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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 고객 서비스 강화 지면기사
한국지엠(GM)은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GM 차량 품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한국지엠은 고객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또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확대한다.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은 물론 GM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라며 "고객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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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기업들, 대출 잔액 줄었지만… 남은 숙제 연체율 지면기사
작년 12월 80조… 2천944억 감소中企 0.22%… 건전성 부실 우려도인천지역 기업의 대출 잔액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연체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를 보면, 인천 소재 기업의 예금은행 여신(대출) 잔액은 전월과 비교해 2천944억원이 줄어든 80조22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에는 5천715억원이 증가하면서 대출 규모도 늘었지만,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천85억원, 중소기업이 1천150억원씩 감소했다.같은 기간 인천 기업의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현황도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인천 소재 대기업의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300억원이 줄어든 8천156억원,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409억원이 감소한 17조6천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기업들이 일제히 대출을 줄인 것은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만기가 다가온 기존 대출의 원금과 이자상환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 금리가 연 5.31%로 2012년(5.43%)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던 만큼, 기업들이 체감하는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이는 기업들의 수신(예금·저축·적금) 규모가 줄어든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 기업의 예금은행 수신 잔액은 3천589억원이 감소한 64조5천528억원이었다. 종류별로는 요구불예금(-4천362억원), 정기예금(-5천155억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기업들이 예·적금 계좌에서 현금을 찾아 만기가 다가온 대출을 갚는 데 썼다는 분석이다.이처럼 기업들이 신규 대출을 줄이고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내부 유보금을 동원하는 등 채무비율 조정에 나서고 있지만, 연체율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지난달 기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연체율은 0.22%로 전월(0.21%)보다 소폭 올랐다.기업들이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해도 이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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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 ‘2024년 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IP) 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을 활용한 중소·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IP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예방 전략 ▲IP 기술전략 및 IP 인프라 구축 ▲IP 사업화 전략 ▲IP 디자인·브랜드 등 경영전략 컨설팅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총 100일 동안 기업별로 최대 2천500만원(기업 분담금 포함)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중소·창업기업, 5년 이내 전환창업 기업, 10년 이내 신산업분야 창업기업 등이며, 총 20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오는 6월 모집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다음 달 4일 오후 18시까지 인천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중소·창업기업이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 보유 아이템에 대한 IP 확보를 통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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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자레알 사장 “올해 고객 서비스 품질 끌어올릴 것”
한국지엠(GM)은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퍼런스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GM 차량 품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고객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또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확대한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은 물론 GM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라며 “고객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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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인천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 전달 봉사
모아저축은행이 인천지역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과 반찬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월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두루미 지원사업'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한 뼘 밑반찬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인력과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아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에 물품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직접 해보니 더 보람되고 기쁘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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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인천본부, 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최근 인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MG희망나눔 난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과 취약계층 5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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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도전 최대 300만원 지원… 인천TP, 맞춤 프로그램 참가 모집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는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진로 탐색 ▲취업특강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의 수요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이수 조건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또 이수 6개월 이내에 취업한 뒤 3개월간 근속한 청년은 최대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 참여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고, 6개월 내 취업이나 직업교육 이력이 없어야 한다.참여 신청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032-725-3082)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테크노파크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4.02.21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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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엽 신한투자증권 본부장 "기업, 신기술로 생산성 높여야 인력난 해소"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특강 세계 각국의 물가 하락않는 상황 美연준 섣부른 금리인하땐 뛸수도제조업 내년부터 AI로봇 상용화신한투자증권 이선엽 기금운용본부장은 21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 연사로 나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인력난 등의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2024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기업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이 본부장은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세계 각국의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 전례 없는 상황을 겪고 있다고 했다.그는 "금리가 오르면 기업 투자가 줄어들고, 실직자가 발생하면서 소비도 위축해 물가가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물가가 내리면 금리도 내려가는 경기 순환이 이뤄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금리와 물가가 모두 높은 이유는 세계 각국이 공통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한국은 저출생이 주된 원인이나, 미국과 유럽 주요국은 코로나19 당시 사망자가 평년보다 크게 늘었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집중되면서 빈 일자리가 늘었다.이 때문에 기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줄일 수 없어 고용이 안정되고 소비도 유지되면서 물가도 오르는 구조다. 이 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도 섣불리 금리를 내렸다가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고금리와 인건비 부담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 본부장은 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하려면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대체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과거에는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 때 사용하는 CG 작업에 10명이 필요했지만, AI 기술이 도입된 지금은 1~2명이면 충분하다"며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이 본부장은 인천의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당장 내년부터 AI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인천 중소·중견기업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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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잔디 카펫 '가족 여가 없는게 없다'… 인천 용현·학익 시티오씨엘 1단지 가보니 지면기사
시그니처갤러리 소풍기분 만끽 플리마켓·공연 가능 '파티가든'캠핑장·반려견놀이터·암벽등반자녀 둔 30·40대 입주자에 초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입주자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단지를 조성했습니다."21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City Ociel)' 1단지.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이곳은 용현·학익지구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아파트 단지다.시티오씨엘 1단지는 곳곳에 '가족 친화형' 인프라가 세심하게 조성됐다. 단지 입구에 들어서자 잔디가 넓게 깔린 시그니처 갤러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붉은색 조형물과 소나무 등 수목을 배치해 소풍 나온 기분을 내기 좋은 공간이다. 시그니처 갤러리 우측에는 입주민들이 파티나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파티가든이 조성돼 쾌적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시티오씨엘 위임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1단지 특징은 건폐율(전체 대지면적 중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14.4%로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에 비해 낮다"며 "건물을 넓게 배치해 개방감 있는 생활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단지 외곽에는 여러 주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입주자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시그니처 갤러리와 파티가든을 지나 단지 외곽으로 향하자 '가족 캠핑장'이 눈길을 끌었다. 나무 데크 위에 텐트와 캠핑용 의자, 바비큐 그릴 등이 설치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글램핑을 체험할 수 있다. 캠핑 장비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대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캠핑장을 지나 약 500m 길이의 순환산책로에도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반려견 놀이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생태연못 '수생비오톱',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등이 조성돼 있었다.워터플레이 그라운드에는 대형 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에서 착안한 놀이기구들이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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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영자총연합회 '보람의 일터 대상' 이건산업·대한사료 지면기사
노사 무분규·산업안전 확보 강점우수관리자 부문 전현제·이광호인천경영자총연합회(인천경총)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31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 기업에 이건산업(주), 대한사료(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건산업은 10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며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사료는 KRAS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굴한 위험 요인을 시설투자를 통해 개선하고, 안전분야 포상을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산업안전 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람의 일터 대상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주)포나후렉스 전현제 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호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제 이사는 전 직원이 수용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갖춘 신규 인사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호 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모회사와 자회사 구성원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노사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람의 일터 대상은 노사화합을 다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경총이 지난 199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