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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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시민단체, 내년도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추진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민 혈세 낭비될 것”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 13일자 1면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막대한 재정사업임에도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도의회가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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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향 경기도 찾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속 수원서 세력 결집 지면기사
21일 팔달구 못골시장 민생 행보 ‘친명’ 김영진 등 밀착 수행할 듯 이재명(캐리커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경기도지사로 4년을 머무는 등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여겨지는 경기도 수원시를 찾는다. 사법리스크 현실화 후 첫 공식적인 경기도 방문인데, 김영진(수원병) 의원 등 최측근 친명 의원들이 밀착 수행을 맡아 세력 결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을 찾아 자신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내 차기 대선 ‘플랜B’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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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농정해양위원회 정윤경 지면기사
“전통식품 명인 등 많아지도록 지원·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윤경(군포1·사진) 부의장은 20일 행정사무감사 실국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전통식품 및 명인(名人)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 21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가 농산물 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의 연구개발, 식품산업의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지원 수칙을 세우고 시행하라고 명시했다”며 “그러나 도의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분들의 현장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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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정무라인 사상 첫 행감… 김동연 대권 행보에 신경전 지면기사
국힘 “호남 12번 방문 호남도지사” 출석한 11명 관계자 태도도 질타 부산 의원 출신 정무수석에 공세 사상 첫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지사 비서실·보좌기관 대상 행감(11월20일자 1면 보도)에서 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대권으로 보폭을 넓히는 김동연 지사의 행보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공세 과정에서 김동연 정무라인들의 수감 태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신임 윤준호 정무수석이 도의원 수 등 지역 정치 현황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국민의힘이 공세를 펼치며 집행부를 압박하는 상황도 연출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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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도지사 비서실 행감… 김동연 행보 제동 걸까 지면기사
갈등 빚은 경기도-의회 정면충돌 정무수석·협치수석 등 11명 출석 대권 보폭 강화 고강도 지적 예상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지사 비서실·보좌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가 2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업무보고 출석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야권의 차기 ‘대선 플랜B’로 떠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공세를 비서실 행감을 통해 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 지사가 윤 대통령에게 ‘하야’ 요구까지 했던만큼, 비서실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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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지면기사
“남북협력기금 운용 투명성 논란… 경기도, 대응 나서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혜원(양평2·사진) 의원은 19일 평화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남북협력기금 운용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보조금을 통해 5년 연속 3억원 정도를 지급받았다. 그 단체의 사무총장이 올해 (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위촉돼 활동까지 한다”며 “해당 단체는 정치 편향 의심을 받고 있지만, 민간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당 단체는 서울시에서도 5년동안 72억원의 사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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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지면기사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계약방식·비용 절감 검토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수(하남2·사진) 의원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 계약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경쟁입찰에서 협의에 의한 계약으로 전환됐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라고 물으며 “대기업 상대 유지보수 계약비를 내면서 금액도 늘어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쟁 입찰은 우리가 비용을 조금 낮추면서도 더 좋은 사양을 충분히 쓸 수 있고 경기도의 중소기업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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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넘게 투입했는데… 경기도 ‘탄소중립 사업’ 실효성 있나 지면기사
도의회, 기후환경에너지국 행감 유영일 “중구난방 아닌 전략 필요” 임창휘 “태양광발전 등 성과 없어” 한 해 국비 포함, 6조원 이상 투입되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사업들의 실효성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영일(안양5) 의원은 18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상대 행감에서 “올해에만 탄소중립 추진 사업에 (투입된 예산이) 6조3천억원 정도다. 예산 대비 감축량은 잘 안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2030년 온실가스 목표 배출량이 2018년 배출량 대비 40%, 2033년 45%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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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지면기사
“전기차 화재 우려 상승… 경기소방, 예방 힘써달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사진) 의원은 15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얼마 전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는 우리 사회에 전기차 화재에 관한 큰 반향을 불렀다”며 연기흡입 23명 부상, 차량 72대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진압 방법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에게 전기차 포비아까지 생겼다. 아파트마다 두려움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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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경기도-신천지 질긴 악연 ‘쏠린 눈’ 지면기사
‘대관 취소 규탄’ 집회 2만5천명 집결 관련 도민청원 4만명… 거센 반발 코로나 시절 李 전 도지사와 갈등 가평 찾아 총회장 직접 검체 채취 지난 15일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청사 신청사 앞에서 이전 개청 이후 가장 큰 규모(경찰 추산 2만5천명)의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파주에서 열리는 신천지 측의 행사를 취소한 것을 항의하는 의미에서였다. 파주 대관 취소에 대한 도민청원도 이날 정오 기준 4만명을 넘길 정도로 반발이 거셌는데 경기도와 신천지 측의 악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기도와의 갈등 경기도와 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