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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오스크 주문 난감한 노년… 디지털 교육 늘리는 인천시 지면기사
인천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 도서관, 복지관 등 디지털 배움터에서의 집합 교육을 하거나 이런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등에 찾아가서 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도서지역 방문 등기본~심화 맞춤형 과정 무료로지난해보다 예산 2억여원 늘려 인천시는 올해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공공기관 외에 비영리 목적의 민간시설을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교육장소를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또한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 교육받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에듀버스·이동 부스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2억3천여만원이 증가한 27억원 가량이 쓰인다. 인천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역량부터 심화교육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약 2만8천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중 60대 이상 어르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순히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 아니라, 무인기기(키오스크) 주문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뱅킹, 대중교통 온라인 예약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체험·실습형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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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우리문화' 그림그리기 우수작품 30점 전시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병원 내 문화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8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 작품 30여 점을 오는 28일까지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작품들은 가천문화재단이 지난해 9~10월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한 가천그림그리기대회에 출품된 517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이번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주제는 '자랑스러운 우리문화'였다. 전국에서 참여한 유아, 초, 중, 고교 학생들은 한복·탈춤·가야금 등 전통문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인 케이팝(K-POP) 등을 다양하고 재치 있는 시선으로 도화지에 담아냈다.병원에서 전시를 마친 후에는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순회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2014년 모교 군산대야초등학교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것을 기념하고자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매년 군산은파호수공원에 학생과 가족 등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족 축제로 자리 잡은 전국 규모의 그리기대회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 내 문화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지난해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8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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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68번째 회원 정우창 지면기사
인천에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168번째 회원이 나왔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우창 크로바 주유소 대표가 1억원을 약정하며 아너소사이어티 168호 회원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정 대표는 성금 모금 캠페인에 지인이 참여한 보도기사를 보고 자신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정 대표가 연말연시 성금 모금 활동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마지막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성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정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정우창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정우창 크로바 주유소 대표가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의 16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 대표,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31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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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청소년지원센터 '늘품', 학교 밖 전용 소통 공간 개소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인 '늘품'이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중구 청소년지원센터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구비 총 1억4천200여만원으로 늘품을 개소했다.'늘품'은 순우리말로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라는 뜻으로, 센터는 청소년들을 '늘 따뜻하게 품어주는 곳'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센터는 학업 지원을 위한 스터디룸,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실, 휴식을 위한 자유공간, 직업체험·전문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전용 공간 조성을 계기로 중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풍성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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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중증장애아동돕기 후원금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혜순)가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201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희소난치성질환 아동 중에서도 중증뇌병변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중증장애 아동에게는 후원이 큰 희망이 된다"며 "2019년부터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중증뇌병변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에게 써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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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이 의제 제안에 참여… '인천온마을' 서비스 시작 지면기사
인천시는 주민자치 기반 디지털 마을플랫폼 '인천온마을(onmaeul.incheon.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온마을은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운영 전 과정을 연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전자관리체계로, 현재 142개 주민자치회가 등록했다.인천시는 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4차례에 걸쳐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인천시는 700여 개에 달하는 마을공동체 등도 디지털 플랫폼 내 그룹 생성, 승인과정을 통해 '인천온마을'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천 시민은 누구나 '인천온마을' 메뉴를 통해 사는 지역의 의제를 제안하고 온라인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마을의 공유공간, 사회적 기업 등의 각종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편리하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온마을 서비스가 대표적인 주민자치 소통 채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온마을'이 주민자치 기반 주민활동의 공식적인 온라인 채널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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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내버스·화물차 전환 가속화… 수소전기차 '본격 보급 늘린다' 지면기사
인천시는 올해 수소전기차는 총 2천127대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73%가 증가한 것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2019년 이래 역대 최대인 총 1천71억원 규모다.인천시는 올해 액화수소 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수요 추세를 분석하며 탄력적으로 차량을 보급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최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했다.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다. 인천시, 승용차 500대 등 1차 공고올해 2127대 … 전년 대비 373% ↑충전소 연내 8곳 추가 오픈 예정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1대당 승용차는 3천250만원, 버스는 3억~3억5천만원, 화물차는 4억5천만원이다.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재 인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 1천650대로 해마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인천에 있는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6곳으로, 올해 추가로 8곳이 더 문을 열 예정이다.인천시는 충전소가 늘어나면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인천시 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기존 승용차 위주의 보급사업에서 시내버스, 화물차 등 수송분야 수소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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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 시린 한파 '복지위기 가구' 인천 남동구가 챙긴다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남동구는 지난 25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국·실장과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전을 위한 현안 회의를 열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박 구청장은 이 회의에서 홀몸노인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방문과 난방비 지원 대책 등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남동구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남동구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한다.대상은 지난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보고된 특이사항 세대와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30~64세 중장년 1인 세대, 중복장애 세대 등이다. 홀몸노인 포함… 2주간 집중 발굴동장책임 통합조사반 서비스 연계 남동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 생계지원, 맞춤형 수급자 신청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각 동장 책임 하에 팀별 통합조사반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회의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대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 주민의 입장에서 신속하면서도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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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여성병원, 성교육·육아강의 인천시교육감 표창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이사장·오익환)은 아인여성병원 구자남 원장, 강규현 기획조정실장,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이 인천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강규현(산부인과 전문의)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11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피임 방법, 성병 예방법 등의 성교육을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차례 관련 강의를 해왔다.김선일(교육 전문 간호사)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예비 엄마부터 예비 학부모까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 코칭' 강좌로 나이대별 특성에 따른 육아 강의 프로그램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아인여성병원은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 미혼모 시설 정기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천 미추홀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교육 전문 간호사가 임신, 생리, 피임 등에 관한 교육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녀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자남 원장은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여성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성교육, 부모 교육, 취약계층 후원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아인여성병원의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 구자남 원장,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인천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아인여성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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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그림책 지원… 사회적 돌봄 학생 가정에 발송 지면기사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회적 돌봄 지원 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서부우리마을읽기그림책'을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관계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의 일환이다.'서부우리마을읽기그림책'은 계산시장, 아라뱃길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 학교 텃밭 가꾸기, 말놀이, 쉬는 시간 등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