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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자체들, 복지 안전망 확대] 남동구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남동구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는 등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간호직 공무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 내 건강 돌봄 자원과의 협업 등도 주도하게 된다. 또한, 복지 분야와 통합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에 신속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남동구는 이 밖에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고위험 1인 가구 ▲잠재적 위기 가구 ▲생애전환기대상(출산·양육, 노인진입가구)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웃과 단절돼 위기 사유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구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남동구가 전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 제공/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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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생 '튀르키예 강진 피해' 모금 행사 지면기사
경인여자대학교(총장·박명순) 학생들이 튀르키예 강진 피해 모금 활동(포스터)에 나섰다.경인여자대학교 제29대 한울 총학생회(회장·유하은)는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학생들은 강한 여진과 악천후로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튀르키예 현지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모금 행사를 벌이게 됐다.후원금 긴급구호에 전액 기부교직원도 학생들과 동참 행렬 유하은 총학생회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지금도 위험과 고통에 직면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학우들의 도움이 이재민들에게 방수포와 피난물품,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후원금은 경인여대 재학생 일동의 이름으로 튀르키예 긴급구호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대학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구호물품 기부와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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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환 우련통운 부회장 성금… '연수구 돌봄센터' 체험활동비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연수구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배요환 우련통운(주) 부회장이 성금 500만원을 건넸다고 16일 밝혔다.배 부회장은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의 152호 회원이다. 그의 이번 성금은 연수구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비로 쓰일 예정이다.인천공동모금회, 지속 나눔 실천고액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배 부회장은 "미래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가정 경제가 어려워 외부 체험을 자주 할 수 없었던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부해 준 배요환 부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배요환 우련통운(주) 부회장이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모금회장, 윤종만 연수구 청학동 다함께 돌봄센터 대표. 2023.2.16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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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지역암센터 '우수기관' 선정… 10년간 섬·농촌 찾아가는 검진 호평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2022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암관리사업 기획·관리, 지역특성화사업 등의 결과를 평가해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 병원 가운데 최초로 국가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이후 암 환자 등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암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복지부, 2022년 전국 종합평가권역 특성 살려 호발암 분석도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호발암(발생 빈도가 높은 암) 분석과 예방, 관리, 연구, 첨단 암 치료, 진단 장비를 통한 암검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암전문 인력 교육, 지역 주민의 생애 전 주기별 맞춤형 암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도시와 섬, 농촌 등 도농복합도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암예방, 검진, 홍보·교육사업을 10년여 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백령도, 연평도 등 인천 옹진군 서해 5도를 포함해 섬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관리,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강화군청과도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2년 도서지역(강화군, 옹진군)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46.1%로, 전년 대비 2.25%p 증가하기도 했다.이재훈 인천지역암센터 소장(혈액내과)은 "인천지역의 암환자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충분히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을 비롯해 암관리기획팀 직원들이 힘쓰고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 인천지역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늘고, 타 시도 의료기관 이용 환자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인천지역암센터가 수행하는 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지역의 암환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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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재경영대상' 받은 이우영 인천영어마을 이사장 지면기사
"꾀가 있는 토끼는 굴을 세 개 파 놓는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로 교육혁신과 학생 행복을 실현하겠습니다."인천광역시영어마을(이하 인천영어마을)을 운영하는 로이교육재단의 이우영 이사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계속되는 팬데믹 교육 환경에서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올해도 흔들리지 않고 바른길을 열어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우영 이사장은 지난해 로이교육재단을 38년 동안 이끌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그는 "로이교육재단은 외국어 교육, 고등직업 교육, 자연주의 교육 등 비진학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과 자기 계발 향상을 도모했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진심을 담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우영 이사장과의 일문일답.로이교육재단 38년 이끌며 직업교육 기여市 교육비 50% 지원… 연간 1만1천명 혜택수요자 중심 '체험 환경·강사진·커리큘럼'美 교류협약… 유학 학생들 언어장벽 체감 직업교육에도 영어 뒷받침 필요성 깨달아세계화 선도 예·의 갖춘 '전인적 인재' 목표최첨단 시설 자연 친화 아카데미 설립 계획4박5일 프로그램 재개·한 단계 도약 해 다짐 ■ 로이교육재단 인천영어마을을 독자들에게 소개해 달라.인천영어마을은 한 해 평균 2만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영어 체험 학습 기관이다. 직업체험, 생활·문화체험, 단체 활동을 통한 다양한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도록 하고 있다. 인천 초등학생들은 4박5일 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며 영어권 나라에 온 느낌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인천시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연간 1만1천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영어 체험 환경과 전문 강사진, 커리큘럼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설립 배경이 궁금하다.교직에 있는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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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내달 10일까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다음달 24~25일 '제18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한다.접수는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 기법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가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등이다.카카오톡 채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1대1 채팅(https://bit.ly/3jGTTUc)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2-280-6226~8.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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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 현장 '미인정결석 아동' 관리 강화한다 지면기사
도성훈(캐리커처) 인천시교육감은 13일 "홈스쿨링 중인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검토하라"고 재차 지시했다.이는 부모의 상습적인 학대가 의심되는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통해 홈스쿨링 등 미인정결석 아동에 대한 교육 당국의 관리 부실(2월 13일자 6면 보도=학교에 통보만 하면 끝?… 허점 드러난 '홈스쿨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처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3월 신학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온전히 이뤄지는 신학기"라며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첫 신학기인 만큼 기존의 3월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3월은 공문과 출장이 없는 학교가 되도록 운영해 달라"며 "특히 홈스쿨링 등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에 안내하라"고 했다. 또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상담을 강화해 우울감이나 학업 스트레스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지난 7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아들 A(11)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모 B(43)씨와 친부 C(40)씨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와 상습학대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그동안 "홈스쿨링을 한다"며 A군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A군은 장기 결석에 따라 교육 당국의 '미인정결석' 아동으로 분류돼 있었다.도성훈 교육감은 앞서 9일 비상대책회의에서도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 개선안을 마련해 학생 소재와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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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취약층 아동 '보듬는 이웃들' 지면기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이나 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자립 준비를 하는 청년 등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주)유니트원이 후원금 200만원을 건넸다고 12일 밝혔다.이 후원금은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지원금으로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유니트원, 초록우산재단에 후원금지원금 100만원씩 2명 전달 예정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이다. 매년 전국에 약 2천600명(인천 약 300명)이 시설 등에서 퇴소한다.자립 준비를 하지 못하고 시설 등에서 나온 이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생계난, 진학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원 대상자의 주거 보증금,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유니트원 김남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에 앞서 (주)노틈엔티씨는 지난 9일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인천 아이리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함께 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학업이나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내용이다.(주)노틈엔티씨 이승용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노틈엔티씨 '인재양성' 정기후원유치원총연합, 보호대상아동 돕기 이와 함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는 올해에도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을 내기로 했다.천사캠페인은 보호대상 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지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함께 하고 있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는 2021년부터 유치원 종사자, 아동과 부모 등과 함께 매월 1만~2만원의 후원을 약정해 인천 보호대상아동을 돕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주)유니트원 김남희 대표이사가 인천지역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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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식 한국체인모터 대표,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9일 배윤식 (주)한국체인모터 대표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배 대표가 그동안 인하대병원에 낸 발전기금은 총 4천만원을 넘었다.지역 보건의료 발전 감사패 수여서비스 향상 시스템정비 등 사용소외계층에 다양한 기부활동도인하대병원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지원해준 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건넸다. 한국체인모터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 대표는 "인하대병원에서 다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은 경험을 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더 많은 시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투입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배윤식 (주)한국체인모터 대표가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이택 병원장, 배윤식 대표. 2023.2.9 /인하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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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여성병원' 모인 임산부들 궁금증 해소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산모 교실을 대면 행사로 열었다고 9일 밝혔다.아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은 지난 8일 임신 18주 이내 임신부들을 초청해 '초기맘 모여라' 행사를 진행했다.초기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출산, 태교, 육아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태교를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마더비문화원 3년만… 산모 교실의료진 식습관·체중 조절 등 안내 최정숙 산부인과 외래 수간호사와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 등 교육 전문 의료진이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체중 조절 등을 안내했다. 강의 후에는 초기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행잉볼 만들기' 태교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더비문화원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대면 수업을 확대해 다음 달부터 부부 출산 교실, 임산부 요가, 순산 발레 강의, 아쿠아로빅(임신부 전용 수영장)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확장 이전 후 아쿠아로빅을 비롯한 쿠킹클래스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출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아인여성병원 최정숙 산부인과 외래 수간호사가 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2.8 /아인여성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