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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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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JOYFULDAY' 자립 준비 청년돕기 후원금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구에서 활동하는 주민 모임인 '청라 JOYFULDAY'가 지난 10일 자립준비 청년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건넸다고 12일 밝혔다.청라 JOYFULDAY는 청라 5단지를 중심으로 플리마켓 등 행사를 통해 모금 활동을 하는 단체로, 인천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이번 후원금은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주거 보증금과 생계비 목돈 마련 등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청라 JOYFULDAY 이현정씨는 "인천지역 자립준비 청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립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음을 쏟겠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다음 달 8일 제3회 JOYFULDAY가 청라 5단지 갤러리카페 공간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청라 JOYFULDAY'의 이현정, 윤서연, 정다은, 김수민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손경재 팀장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3.1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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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가로수 지킴이' 시민 자원봉사자 모집 지면기사
인천시는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에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2개 단체, 3천73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는 가로수 병충해 발생 등 피해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쓰레기 제거 등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나선다. 24일까지 군·구 녹지부서에 접수1일 2시간 인정… 보험 자동가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은 해당 군·구 공원녹지부서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인천시는 지킴이들의 활동지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 가입한 시민은 봉사활동 시간 1일 2시간이 인정된다. 봉사활동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의 손해배상 책임을 위한 상해보험도 자동 가입돼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가로수를 관리한다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면서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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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신임 회장 "미래 40년 비전위원회 구성"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이명숙 제14대 회장 이임과 박선원 제15대 회장 취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박선원 신임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의 지난 4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천복지비전40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임기 중 좌우명으로 삼아 복지 현장을 이롭게 하고, 포용과 겸손한 자세로 인천복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박선원 회장은 1962년생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선, 재단법인 미선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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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원동 협의체 '마을청소' 한마음 지면기사
인천 중구 도원동 주민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봄맞이 마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3.8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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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모금회, 31일까지 현대시장 상인 돕기 모금 지면기사
최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시작됐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동구 현대시장의 화재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시장은 지난 4일 방화에 의한 화재로 시장 내부 205개 점포 중 47개 점포가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깊은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5개 점포 중 47곳 불에 타 피해동구, 직원 한 뜻 1143만원 전달동구청은 지난 6~7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1천143만5천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동구청 직원들은 피해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현대시장에서 점심 식사하기와 퇴근 후 장보기 운동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현대시장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은 신한은행 100-028-036676 계좌(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전화 상담(032-456-3317)도 가능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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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하대병원, 필수의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대폭 보강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인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진 44명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산부인과에는 부인과 고난도 질환의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태경·추성필 교수가 임용됐다. 이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치료 등에, 추 교수는 로봇 수술(난소, 자궁근종, 자궁탈출증), 단일공 복강경 수술, 자궁경 수술, 자궁내막증 치료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또한 같은 과 박수연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전문의로서 고위험 산모를 담당한다. 저출산 심화 속에 산모의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안전한 분만이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족중심치료'(고위험 신생아와 산모가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집중치료를 받는 프로세스)를 강화한다.소아청소년과는 소화기영양 전문의인 권이영 교수를 비롯해 방승준, 이가영, 전민준, 유명지 교수를 영입하며 정규 의료진만 17명에 달하게 됐다. 인하대병원은 계속되는 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에서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증·난치 소아 환자들의 외래·응급·입원치료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공모 사업에 도전하고, 소아 환자 병상을 70개에서 100개까지 확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인하대병원 이택 원장은 "새로운 식구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진 개개인의 발전, 나아가 병원의 발전 모두를 이뤄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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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대거 영입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진료 강화를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20개 진료과에 31명의 의료진이 신규 임용됐다.박윤관 교수, 목디스크 전문가 평가간·신장 이식 분야에 양재훈 교수백경윤·조교운 등 소아 진료 강화 신경외과 분야에는 척추질환과 척추손상 치료 분야의 명의로 꼽히는 박윤관 교수가 영입됐다. 박 교수는 특히 목디스크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신경외과학', '신경손상학', '척추학' 등의 의학서적을 저술했고, 대한경추연구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 대한노인척추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뇌혈관 질환 분야 전문의인 오한산 교수(신경외과)도 합류했다. 오 교수는 뇌졸중, 외상성 질환, 뇌혈관 중재술을 전문으로 한다.감염내과에는 이지영 교수가 임용됐다. 최근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감염질환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표적인 고난도 중증질환인 장기이식 분야도 강화한다. 외과 양재훈 교수는 간이식, 신장이식, 간담췌외과 분야의 최고 전문의로 꼽힌다. 외상외과에는 김정욱, 민순기 교수가 임용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닥터카 등을 운영 중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소아청소년과 백경윤 교수는 신생아, 조교운 교수는 소아신경 분야를 담당한다. 소아청소년과 입원전담전문의로 최근 허지애 교수가 영입된 바 있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원장은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기본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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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5·3항쟁, 민주화운동기념사업 추가 추진 지면기사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김교흥·윤관석 국회의원 주관으로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천5·3민주항쟁'이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6월 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되었고, 군사독재 정권 퇴진과 대통령 직선제를 이끈 원동력이 된 5·3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제2조 정의에 5·3민주항쟁을 추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다.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인천시 등이 후원한다. 오늘 국회의원회관서 토론회법 개정 등 다양한 의견 나눠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민주화운동 정의 규정에 '3·15의거, 4·19혁명, 부·마항쟁, 6·10항쟁 등'이라고만 되어 있었으나, 2010년 '2·28 대구민주화운동', 2018년 '3·8 대전민주의거'가 추가됐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토론회에서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우재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발제한다.이영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부소장, 박인규 (사)시민과대안연구소 소장, 이재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문화연구원 연구위원, 김민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 5·3민주항쟁의 민주화운동 정의 포함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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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랄수 있었는데… '불쑥' 커버린 우리아이 지면기사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일도 아니다. 사춘기 현상이 지나치게 빨리 시작되는 '성조숙증'일 수 있기 때문이다.성조숙증은 여아 8세, 남아 9세 미만을 기준으로 또래보다 2년 이상 일찍 발달이 진행될 때 진단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초경이 일찍 나타나거나 성장판이 빠르게 닫힐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어린이는 2019년 10만8천576명에서 2021년 16만6천645명으로 2년간 5만8천여명이나 늘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신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최근 성조숙증으로 진료받는 어린이가 많이 증가한 이유는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늘어난 데다 소아비만,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이 크다"며 "같은 기간 국내 소아·청소년 인구가 7% 이상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수치 이상으로 성조숙증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말했다.女, 만 8세 이전 가슴에 멍울… 男, 만 9세 이전 고환 커져'기질적' 원인 질환 고쳐야… '특발성' 사춘기 지연 치료를"친구들보다 좀더 빠른 것" 당황하지 않도록 이해시켜야 성조숙증이 진단된 여아의 80% 이상은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성조숙증이다. 남아는 50% 정도가 중추신경계 종양이나 고환 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 기질적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소아내분비 전문의는 병력 청취를 통해 2차 성징이 나타난 시기, 진행 속도, 성장 속도 변화, 성조숙증 가족력, 출산력, 과거 병력 등을 파악한다. 이후 신체 성장과 사춘기 발달 정도를 평가하고, 뼈 나이를 측정해 나이에 비해 어느 정도 앞서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김신희 교수는 "성장이 또래보다 매우 빠르거나, 뼈 나이(골연령)가 아이의 나이보다 1년 이상 앞서 있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생길 경우,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성조숙증의 기질적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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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2024년에 문 연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이 내년에 문을 연다.인천 중구는 7일 오전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0%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지난달 말 주민등록인구가 약 11만명을 넘어섰다.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공공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238.24㎡, 건축면적 3천879.68㎡ 규모로 이 시설을 짓는다.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날 기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복합공공시설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에 부응하고자 추진하게 된 균형발전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발의 과실을 균형 있게 나누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7일 오전 인천 중구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2023.3.7 /중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