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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문화 CEO' 원우 모집… 인하대병원, 내달 31일까지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다음달 31일까지 '건강문화 CEO 과정'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기업이나 단체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전문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 CEO 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를 활성화해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12기까지 5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13기 원우를 위한 커리큘럼은 오는 5월 10일 입학식부터 9월 22일 수료식까지 약 5개월 간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건강강좌를 듣고, 그 외에 명사초청 특강, 워크숍, 음악회, 주치의 결연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강좌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들로 꾸려진다. 스트레칭, 응급처치법, 똑똑한 암 관리 등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내분비질환, 안과질환, 비뇨기과질환 등 건강한 인생을 위한 의학·건강 정보까지 다룬다.원우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는 평생 주치의 제도, CEO 전담 간호사의 의료상담, 부부 동반 프리미엄 건강검진, 전용 진료 대기공간 이용, 수료 후 각종 모임활동 지원 등이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과정 사무국(032-890-3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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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 걷고 발도 담그는 '장수천' 산책로 지면기사
인천대공원에서 이어지는 장수천 일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는 산책로가 조성된다.인천 남동구는 이를 골자로 하는 '장수교 일원 경관개선사업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재로 20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동구 장수동과 만수동에 걸쳐 있는 장수1교~장수4교 약 7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선 주민들이 장수천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는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어가는 방향이 제시됐다. 담방마을, 진흥아파트 등 주민 유입이 많은 구간에는 자전거와 보행자 동선을 분리한다.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다. 남동구,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장수1~4교' 700m 구간 개선자전거·보행자 분리 안전확보 장수천 하천변에는 꽃밭을 조성하고, 장수천 주변 농경지와 산책로를 분리해 경관을 개선한다. 장수 1·2·4교의 노후 교량 하부 공간에는 장수천의 생태정보가 담긴 밝은 이미지의 그래픽으로 적용한다.특히 장수천의 명소인 벚꽃길에는 특화 조명을 설치해 장수천 벚꽃길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조명이 부족한 산책길은 매립형 조명 등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남동구는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공사를 발주해 6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수천은 보존상태가 뛰어나며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아 구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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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시민·기업에 '찾아가는 문화공연'… 인천시, 내달 7일까지 사업자 공모 지면기사
인천시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자를 공모해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나 기업 등에 찾아가 소규모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사업자를 선정한 뒤 공연 개최 장소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공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사무소 소재지가 인천에 있고 문화행사 실적 등 일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losims.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유숙임 시 예술정책과장은 "인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역량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예술정책과(032-440-3978)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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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심장병 환자에 새생명 '의술 공로'…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교수 '대통령 표창'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박국양(흉부외과·사진) 교수가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2011년 시작된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추천받은 뒤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장·폐동시이식, 무혈심장이식, 헬기이송수술, 다장기적출술을 성공하며 관련 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1996년부터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에서 국내 최초 자가 광배근을 이용한 심근성형술 성공, 국내 최초 심장과 폐 동시 이식 성공, 국내 최고령 활로씨 4증후군 수술 성공 등 심장 수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 무료수술 봉사활동 해마다 참가아내와 노숙인 자활공동체 운영 그는 지난 30년간 약 3천명 이상의 국내외 환자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특히 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봉사활동에 매년 참가하며 지금까지 환자 30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또 박 교수는 아내인 조태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사재로 노숙인과 출소자를 위한 자활공동체 '푸른들가족공동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탈북의료인 지원사업인 '하나반도 의료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 유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뜻에 따라 1996년부터 진행한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에 매년 참가해 왔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하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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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여성병원,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이사장·오익환) 아인여성병원은 인천지역 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이하 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아인여성병원은 상담소를 통해 내원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소는 병원 요청 시 사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 성교육·성 고충 처리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정수미 상담소장은 "유기적 협력으로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역 사회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인여성병원도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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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콘 등 남동산단 신규업체 3곳, 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에 입주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 (주)고콘, (주)유엔지 테크놀러지, 웰펩 등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 3곳이 신규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고콘은 맞춤형 스마트 스위치와 전구, 플러그, 커튼 등을 생산하고, (주)유엔지 테크놀러지는 '2020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연수기 생산 업체이다. 화장품을 만드는 웰펩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신기술 인증서' 장관상을 획득한 기업이다.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 지원하는 곳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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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밤 12시 넘어도 버스타고 집으로 지면기사
인천 중구 영종지역에서 심야시간대 공영버스가 운행된다.중구는 영종지역을 다니는 심야 공영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영종지역은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새 노선은 밤 11시 이후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해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중구, 심야 공영버스 2개 노선 이달중 운행키로5-1번·5-2번 하루 1차례씩 '영종역~하늘도시' 공영버스 5-1번은 밤 11시 55분 영종역을 출발해 용궁사입구, 한양수자인, 하늘도시우미린1단지 등을 거쳐 다시 영종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27일부터 운행된다.공영버스 5-2번은 0시 40분 영종역에서 용궁사입구와 영종물류고등학교 등을 거쳐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28일부터 운행된다.두 노선은 모두 1일 1차례씩 다닐 예정이며, 주말(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버스 노선 신설로 영종역에서 하늘도시 방향으로 귀가하는 주민들의 심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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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팟캐스트… 주안도서관, 미디어스튜디오 무료개방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20일 미디어 스튜디오를 무료로 개방한다.미디어 스튜디오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한 공간이다.스튜디오 시설은 총면적 53.25㎡ 규모로 4K 카메라, PTZ 카메라, 마이크, 녹화·송출 장비, 대형크로마키,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인천 시민은 이곳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 ▲팟캐스트 녹화 ▲화상 면접 ▲동영상 이력서 ▲포트폴리오 제작 ▲공연 녹화 등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장비 사용 방법은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주안도서관 미디어 스튜디오 사용법'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담당 사서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대관 방법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에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를 확인하거나 주안도서관 정보자료과(032-450-9145)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주안도서관 미디어 스튜디오가 20일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2023.2.19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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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마음건강, 모바일·온라인 '24시간 케어' 지면기사
인천시는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24시간 누구나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홈페이지에서는 25종의 마음건강 검사와 함께 온라인 마음 회복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음건강 검사 결과에 따라 전액 무료로 심리 상담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 심층상담과 심사를 통해 전문기관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인천시는 비대면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1년 8월 온라인 마음건강 관리 시스템인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지난해 18만6천956명의 시민이 이 홈페이지를 이용했다. 모바일이나 홈페이지(https://maro.imhc.or.kr)를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실, 정신건강 정보, 정신건강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32-468-991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마음으로'를 통해 인천 시민이 간편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힘들었던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맞춤형 마음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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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박국양 교수, '심장병 환자 생명 살린 공로' 대통령 표창
가천대 길병원은 박국양 교수(흉부외과)가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1년 시작된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추천받은 뒤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장폐동시이식, 무혈심장이식, 헬기이송수술, 다장기적출술을 성공하며 관련 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1996년부터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에서 국내 최초 자가 광배근을 이용한 심근성형술 성공, 국내 최초 심장과 폐 동시 이식 성공, 국내 최고령 활로씨 4증후군 수술 성공 등 심장 수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 그는 지난 30년간 약 3천명 이상의 국내외 환자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특히 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봉사활동에 매년 참가하며 지금까지 환자 30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또 박 교수는 아내인 조태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사재로 노숙인과 출소자를 위한 자활공동체 '푸른들가족공동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탈북의료인 지원사업인 '하나반도 의료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 유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박국양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뜻에 따라 1996년부터 진행한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에 매년 참가해 왔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하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 /길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