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면홍조, 50대 전후 폐경기 여성이라면…
2024-11-26
-
평소 스트레칭 필요한 염증성 질환 ‘테니스·골프 엘보’ 예방법은
2025-01-07
-
[데스크칼럼] 비상계엄, 그리고 ‘백령도 작전’…
2025-01-15
-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2025-03-05
-
놓치면 후회할 관리 골든타임 ‘당뇨병 전단계’
2025-04-08
최신기사
-
사회
['튀르키예 지진 아픔' 함께하는 인천 지역사회] 현지 향하는 남동 주민 사랑 '구호품 2t' 지면기사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 남동구 주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최근 모래내시장 상인연합회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을 돕기 위해 겨울 의류와 이불 등을 기부했다. 구월3동·간석2동·장수서창동·서창2동 주민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구호물품을 모았다. 이렇게 남동구 곳곳에서 모인 구호물품은 약 2t 규모에 달한다.남동구청은 중구에 소재한 물류센터를 통해 구호물품을 튀르키예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구호 물품 외에도 남동구청은 지난 14~28일 구청 직원과 관내 92개 단체가 참여한 특별모금을 통해 7천915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건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튀르키예를 위해 힘을 모아준 남동구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신속한 복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회
['튀르키예 지진 아픔' 함께하는 인천 지역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시회, 1천만원 기부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7일 모금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지문철 회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고자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지문철 회장은 "지진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함께해준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성금은 신속히 잘 전달해 현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주민 건강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걷어낸다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 벽체의 철거, 운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구는 올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4개동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철거 2개동 ▲주택 지붕개량 4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서구, 2026년까지 전면 철거취약계층 거주 가구 우선 지원 우선지원가구는 전액을, 일반가구는 1동당 352만원까지 지원된다. 비주택은 창고, 축사에 한해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된다. 추가 비용 발생시 소유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다만 올해는 주택 슬레이트는 잔여 예산에 따라 최대 700만원까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오는 2026년까지 주택 슬레이트를 전면적으로 철거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수요조사를 벌인다.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건축물 소유주는 처리 규모, 향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 수요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서구가 취약계층 가구 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2023.2.27 /서구 제공
-
인천모금회·경인기계등 '지진 피해 성금'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냉각탑 전문기업 (주)경인기계와 계열사인 (주)경인에셋, 경인선교재단법인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내 기금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구제병 (주)경인기계 회장은 "우리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하루속히 원상복구 되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계열사 2곳과 500만원 기부 동참"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위로를"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기간은 28일까지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계속된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건넨 경인기계, 경인에셋, 경인선교재단법인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성금은 잘 전달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별모금 계좌 : 우리은행 021-336661-13-101 (기부문의 : 032-456-3313).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냉각탑 전문기업 (주)경인기계와 계열사인 (주)경인에셋, 경인선교재단법인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주)경인기계 구제병 회장과 구태형 사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7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
경제
"루원시티 차 댈 곳 없다" 이제 옛말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루원시티 1·2 주차장을 포함해 5곳에 공영주차장(총 520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서구는 지난해부터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 가정동 루원시티에 예산 265억원을 들여 루원시티 1·2 공영주차장 공사를 벌이고 있다. 4층 5단 151면 규모인 1주차장은 오는 6월, 3층 4단 115면 규모인 2주차장은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당하동·원당동·청라3동 등 5곳6월부터 연내 순차 준공 목표서구는 또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당하동 1097-5번지에 예산 76억원을 들여 4층 4단 10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이 주차장은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원당동 825-8번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포함된 생활SOC복합시설사업으로 지상 2층 지하 2층 95면인 '원당 꿈 키움터 공영주차장'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서구는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청라동 92-16번지에도 예산 29억원을 들여 50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계획하고, 7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10월 준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서구는 올해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벌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으로 신규 공영주차장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주차장 5곳이 조성되면 고질적인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장 조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가천대 길병원 '환자 안전·경험 Hero' 캠페인 발대식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시각에서 병원 내 모든 프로세스를 검토해 개선하기 위해 '환자 안전·경험 Hero'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간호, 진료지원·행정, 진료부, QI전략실 소속 총 152명이 향후 1년 동안 개선 사항을 마련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내용이다.길병원은 지난 23일 오후 가천홀에서 열린 발대식을 열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직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별 배지를 제작하고 배포할 예정이다.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각 세부사항을 다시 한 번 개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진료뿐 아니라 환자 안전과 경험 평가부문에서도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환자 안전·경험 Hero' 캠페인에 나섰다. /길병원 제공
-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온정' 밀물] 인천탁주1공장, 적십자사에 300만원 기부 지면기사
대한적십자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인천탁주제조제1공장(대표·정규성)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정규성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극심하고 연일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를 보았다"며 "국제구호단체인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면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될 것이라 판단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해외긴급재난 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튀르키예적신월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박은영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한 관심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장 긴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부 방법 등 문의: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사회협력팀(032-810-1315).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소래포구 축제가 손짓하는 '매력적 한국문화' 지면기사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다. 오는 9월 15~17일 열리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는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과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진다. 또 이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된다.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전국 관광안내소 홍보·로드쇼 등9월15일 행사 연계 상품화 추진소래포구 축제는 꽃게 잡기, 대하낚시 등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을 비롯해 소래철교 등의 지역관광 요소가 어우러져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다.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다양한 수산물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남동구는 올해부터 소래포구 축제를 남동문화재단에 위탁해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행사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1일 "소래포구축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소래포구 야경 모습. /남동구 제공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아픔 덜도록' 지면기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0일 종합 건축 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1억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안기명 이건 부회장, 김재원 이건홀딩스 전무,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이건 계열사 5곳((주)이건창호, 이건산업(주), (주)이건홀딩스, (주)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주))의 사내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안기명 부회장은 "지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피해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이건, 사내 기금 모아 1억원 전달중구청 공무원들도 733만원 성금 이날 인천 중구청 공무원들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733만원을 건넸다.중구청 공무원들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모금활동을 벌였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여러 재난이 더는 남의 일이 아닌 걸 누구보다도 공감한다"며 "중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해준 이건 임직원과 인천 중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돕기 특별모금을 벌인다. 특별모금 계좌 : 우리은행 021-336661-13-101. 기부문의 : (032)456-3313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안기명 이건(EAGON) 부회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023.2.21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
'결핵' 증상 개선됐다고 약물 치료 중단은 금물 지면기사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에 섞인 결핵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타인이 호흡할 때 흡입해 전파되는 감염 질환이다.코로나19가 가장 최근에 등장한 비말 전파 감염 바이러스인데, 결핵은 기원전 7천년 전 화석에서 흔적이 발견된 아주 오래된 바이러스다.세계적인 결핵 퇴치 노력에도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2만2천904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이기도 하다.결핵균은 임파선, 뇌 등 전신 어디에나 침범할 수 있다. 대부분은 폐에 침범해 '폐결핵'으로 불리기도 한다. 결핵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면 결핵을 염두에 두고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천대 길병원 경선영 교수(호흡기내과)는 "신생아 때 맞는 결핵 예방접종(BCG)은 6세 이전에 결핵에 걸릴 경우 발병할 수 있는 중증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 생애에 걸쳐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성인이 2주 이상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호흡으로 전파 대부분 폐 침범… 韓, OECD 가입국중 발생률 1위"2주 이상 기침땐 검사를"… 비활동성 바이러스 '잠복' 가능성도최소 4가지 이상 약제 병행 복용… "마칠 때까지 의사 상의 필요"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 이상은 공간을 공유하는 가족 간 비말 전파로 인해 감염된다. 활동성 결핵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족은 같은 공간 내에서 말하거나 식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활동성을 갖지 않는 잠복 결핵의 가능성도 간과해선 안 된다. 잠복 결핵이 있는 사람 중 10% 정도는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발병 전 6개월여 전부터 전염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필수적이다. 경 교수는 "면역력이 좋은 사람들은 결핵균이 더는 증식하거나 병을 일으키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