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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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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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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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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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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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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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과 진검 회동… “정권교체 가능하나” “국정까지 노심초사”
‘비명계’ 잇따라 만나는 이재명, 김동연 만나 “경기도 잘 있나” 李 인사에 본론부터 펼친 金 “민주당 정권교체 의문… 개헌 논의도 못해” 기득권 타파 강조… 경기도정 이야기도 나눈듯 야권의 플랜 A·B이자 전·현직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도지사가 28일 회동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한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비교적 여유있게 “우리나라 정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보니 (김 지사가) 경기도정에, 국정 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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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검찰 물론 기재부도 해체 수준으로 개편” 연일 이어지는 김동연표 ‘대바시’
‘이재명 견제구’ 넘어 ‘김동연표 정책’ 강조 연일 ‘대바시’ 제안…기득권 해체 전략 제시 5급 행시 폐지, 검찰→기소청 전환 등 주장 호남·충청·영남 표심에 두루 노크하며 광폭 행보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대바시’ 정책 제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견제 메시지가 두드러져 ‘플랜B’의 숙명이라는 평이 나왔는데(2월18일자 3면 보도),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질수록 ‘김동연표’ 정책으로 이슈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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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이 국가유산 관리 강화… 787곳 안전점검 지면기사
해빙기 건축물 기울기·균열 등 “재난·재해 대응력 조성 최선”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가 대일항쟁기 당시 문화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들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도내 국가유산 787곳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건축물의 기울기·처짐 여부, 담장·석축 균열 상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기와 보수나 잡초 제거, 소화기 점검, 안내판 청소 등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들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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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8·15 광복절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순차 공개 지면기사
경기도 광복 80周 애국지사 알리기 AI·홀로그램 활용, 체험 기회 제공 해외거주 후손 영상 메시지도 소개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가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한다. 도는 27일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주제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선정한 80인은 3·1절부터 8·15 광복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도는 항일 운동에 헌신한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도민들에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도는 항일 독립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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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지면기사
운정중앙~서울역 이용자 219만명 수서~동탄, 11개월 만에 2배 증가 건설 경기침체 장기화 B·C 울상 공사비 조정 둘러싼 협의도 답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나는 등 호응이 크지만, 정작 개설이 추진되는 GTX-B·C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 속 목표로 했던 상반기 실착공이 불투명해지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노선을 개통 60일 만에 무려 219만3천437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3만6천557명이 탑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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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밀가루처럼 빵·면 만드는 ‘가루쌀’… 농식품부, 경기 5곳 생산단지 선정 지면기사
쌀 생산·소비 미스매치의 대안으로 정부가 가루쌀 재배를 촉진하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안성·화성·평택에 가루쌀 생산단지가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151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경기도는 5개 지역이 포함됐다. 양평군 기술센터(17.5㏊), 안성시가루쌀시범단지(23.5㏊), 화성 참사람영농조합법인(50.3㏊), 평택 농업회사법인 (주)지푸라기(100.5㏊)·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99.3㏊) 등 모두 291.1㏊다. 가루쌀은 밀가루처럼 건식 제분이 가능한 쌀로, 기존 쌀보다 빵이나 면 등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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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인천경기기자협회, 양우식 도의원에 “강한 유감” 규탄 성명 지면기사
‘언론 통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해명도 언론 탓으로 일관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2월26일자 3면 보도)에대해 26일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날 협회는 양 위원장 규탄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논란이 된 그의 발언이 편집권 침해, 언론 검열 의도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이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일련의 논란을 ‘일부 언론에서 전후 관계를 생략하고 문제를 삼는 것’ 등으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논란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양 위원장 본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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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보수의 성지’ 대구서 영남 민심 공략 지면기사
2·28 민주화운동 기념일 앞둔 일정 기후경제 촉구·정부 비판 강도 높여 호남, 충청 표심에 연달아 노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엔 ‘보수의 아성’ 대구를 찾아 영남 민심을 두드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을 앞두고 광폭 행보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26일에도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차기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김 지사는 2·28 민주운동 65주년을 하루 앞둔 27일 대구 달서구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한다. 이어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초청특강에 나선다. ‘보수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대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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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외 노후단지 재건축, 6월께 윤곽 지면기사
정부·경기도·1기 신도시 부단체장 간담회 열고 특별정비계획 등 모색 각지자체 여건에 맞게 선정할 방침 ‘1번 타자’만 정한 후 1기 신도시 재정비 단지 선정 작업이 사실상 멈춰선 가운데, ‘2번 타자’ 결정의 큰 틀이 오는 6월께 마련된다. 정국 혼란과 맞물려 향후 재정비가 제대로 이뤄질지 1기 신도시 노후단지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컸던 만큼(1월20일자 9면 보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26일 1기 신도시가 소재한 고양·군포·부천·성남·안양시 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도지구’와 관련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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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합계출산율 반등… 그래도 갈 길 멀다 지면기사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통계 결과 작년 출생아 전년보다 8300명 증가 ‘최소한 0.6명대 추락 피했다’ 의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8천여명으로 1년새 8천명가량 늘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이에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반등했다. 다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밑도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더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주저앉은데 따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6일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천300명으로 전년보다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