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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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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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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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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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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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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병 예비후보 “원전 아닌 RE 100으로 경제위기 극복”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청정수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일곱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이 실속없는 원전에 매달려, RE100 달성에 찬물을 끼얹고 국내 기업들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천연가스의 수입 통로이자 대표적인 에너지항구인 평택항을 거쳐 청정수소를 도입,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지역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평택시는 2026년 청정수소실 증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시는 2028년부터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기존 에너지 부두를 거쳐 해외에서 도입한 청정수소를 이용해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평택시는 산업용 전기 수요가 많은 만큼 지역안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구 지정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분산에너지법 규제특례를 통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농지를 이용한 영농형 태양광의 잠재력이 크고 가축분뇨, 음식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또한 유망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RE100 달성이 어려워 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다면 근로자들이 떠나게 돼 산업도시인 평택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원전에 집착하는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RE100 대응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둔감한 무능의 표본이자 우리 경제를 가장 위협하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이 집약된 평택시 기업들이 힘들어지면 나라 경제도 어려워진다"며 “우리 경제가 기로에 서 있다. RE100은 정부·여당이 말하는 원전과 탄소저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더 이상 원전을 내세워 RE100을 낮춰 평가하면 안된다"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으로 RE100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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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유의동 "5대 프로젝트 실천 100년 준비" 지면기사
국힘 평택병 선거사무소 개소 평택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사진)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오후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자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유 의원 선거사무소가 있는 CGV 평택 소사벌점 건물이 지지자들로 가득해 내부 진입조차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개소식에서 유 의원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하며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처음 만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의동이었으며,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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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이제서야 '위험성 평가'… 영성대룡해운 경제적 차별 의혹 지면기사
재개 절차 거부 16개 선사 중 유일 유례 없는 '자사선 미확보' 이유로'영성대룡' 韓지분 80% 경쟁력 높아인가 명분 vs 발목 잡기… 22일 결과중국 산동성 교통 운수청이 여객 수송 재개 심사 절차인 '국제정기선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를 계속 보류해 온 것은 '정상적인 해운 업무'란 지적과 '(한국 측 대주주 선사에 대한) 경제적 차별'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8월 한·중 카페리 뱃길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영성대룡해운의 여객 운송 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3월4일자 9면 보도=평택항 해운선사 여객수송 '마찰음')가 오는 22일 진행될 것으로 전해지자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7일 평택항 카페리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의 한중 국제여객선 정상화 발표 이후 16개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중국 관계 당국으로부터 영성대룡해운만 여객 수송 재개 심사를 거부당해왔다. 이유는 영성대룡해운 측의 '카페리(평택항~중국 영성 시 용안 항 정기 운항) 선박 자사선 미확보', '중국 용안항의 부두와 터미널 등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서'라는 것이 중국 관계 당국의 입장으로 알려졌다.하지만 16개 카페리 선사 중 12개 선사가 선박을 임대하고 있어 '자사선 미확보' 이유는 카페리 역사상 유례가 없고, 부두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아예 카페리 운항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자사선 미확보'라는 불공정한 조건이 내걸린 이면에는 산동성 산하 공기업의 영성대룡해운 지분 인수와 관계가 있고, 이를 위해 영성대룡해운을 고사시키려 한다는 의혹이 평택항 업계에 번지고 있다.영성대룡해운은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 지분이 80%로 반을 넘고, 항로가 짧아 경쟁력이 높다.이런 가운데 중국 산동성 교통 운수청 등 관계 당국이 오는 22일 중국 현지에서 영성대룡해운을 상대로 정기선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두고, '중국 관계 당국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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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해운 여객 운송길 열리나… 中, 위험성 평가 22일 진행
중국 산동성 교통 운수청이 여객 수송 재개 심사 절차인 '국제정기선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를 계속 보류해 온 것은 '정상적인 해운 업무'란 지적과 '(한국 측 대주주 선사에 대한) 경제적 차별'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8월 한·중 카페리 뱃길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영성대룡해운의 여객 운송 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3월4일자 9면 보도)가 오는 22일 진행될 것으로 전해지자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평택항 카페리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의 한중 국제여객선 정상화 발표 이후 16개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중국 관계 당국으로부터 영성대룡해운만 여객 수송 재개 심사를 거부 당해왔다. 이유는 영성대룡해운 측의 '카페리(평택항~중국 영성 시 용안 항 정기 운항) 선박 자사선 미확보', '중국 용안항의 부두와 터미널 등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서'라는 것이 중국 관계 당국의 입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6개 카페리 선사 중 12개 선사가 선박을 임대하고 있어 '자사선 미확보' 이유는 카페리 역사상 유례가 없고, 부두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아예 카페리 운항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사선 미확보'라는 불공정한 조건이 내걸린 이면에는 산동성 산하 공기업의 영성대룡해운 지분 인수와 관계가 있고, 이를 위해 영성대룡해운을 고사시키려 한다는 의혹이 평택항 업계에 번지고 있다. 영성대룡해운은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 지분이 80%로 과반을 넘고, 항로가 짧아 경쟁력이 높다. 이런 가운데 중국 산동성 교통 운수청 등 관계 당국이 오는 22일 중국 현지에서 영성대룡해운을 상대로 정기선 여객 운수 업무 위험성 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중국 관계 당국이 부정적 여론에 부담을 느껴 여객 운송 재개 인가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란 분석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영성 측을) 손보기 위해서'라는 추론이 카페리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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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지난 16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 동료 국회의원들도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한 평가로서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 "이라고 한 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노선 평택연장과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인 지하차도 건설 등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 위로 승리한 바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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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평택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국민의힘 평택병 유의동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오후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자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CGV 평택 소사벌점 건물이 지지자들로 가득해 내부 진입조차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개소식에서 유 예비후보는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하며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처음 만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의동이었으며,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계파나 진영을 초월해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승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통복시장에서 열린 공동유세에는 한 위원장과 유 후보, 평택갑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가 평택 승리를 다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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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평택 발전 프로젝트 구상 발표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평생을 이공계에 몸 담아온 물리학자로서 인재들이 연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고 결심했고, 그것은 우리 사회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연구원들의 처우개선과 관련한 입법, 정책 제도개선을 적극 주도하면서 “바꿔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정치로 이끌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평택을 반도체 벨트 내에서도 차세대 혁신 R&D를 이끄는 '미래형 반도체 도시'로 만든다면 '제2의 판교'와 같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평택 발전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평택을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설립, 카이스트 차세대 설계 연구센터와 소자 연구센터 구축, 반도체 특화 '국가첨단산업 전략단지' 완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도심 내부로는 '순환도로'를 완성하고 지제~팽성 연결 도로망, 동부고속화도로 및 1번국도 우회도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겠다"며 “신궁교차로 개선사업과 국도45호선 추팔~신궁 구간 확장 등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언급했다. 도심 외부로는 ▲KTX안중역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연결 ▲GTX A노선 평택 연장 등으로 서울까지 '원스톱 체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 관련 공약으로 “늘봄학교를 늘이고 특성화 교육을 확대해 평택을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인재가 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고덕국제학교 등 학교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 교육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과 연계해 평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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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병 예비후보, 교육혁신 로드맵 이행 약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평택시 교육혁신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 민·관·정 교육 선진화 추진 기구'를 상설화해서 ▲경기남부 과학고 유치 ▲지역 기업과 연계한 반도체·에너지·자동차·해양과학 특성화고 신설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한 국제 교육과정 제공과 국제고 설립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 ▲고교평준화 ▲근거리 배정을 위한 중학군 조정 및 배정방식 변경 등과 같은 혁신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중학교 배정이나 학군 조정, 교육부 정책사업 유치와 우수 고등학교 설립 등을 논의하고 직접 챙길 수 있는 협의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대표, 교육당국, 지방의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평택시 민·관·정 교육 선진화 추진 기구' 출범과 상설화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교육 혁신프로젝트를 전담하는 보좌진을 별도로 배치해서 주민과 교육당국의 의견 수렴을 비롯한 협의기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관리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이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해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학교 근거리 배정이 현안으로 등장한 것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로 진학하려면 배정방식을 '희망순위 추첨'에서 '근거리'를 기준으로 바꾸거나, 학군을 분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학군 조정과 배정방식 변경안이 경기도 교육지원청을 거쳐 경기도의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거리 배정이 이뤄지려면 지역별 학교 교육의 질의 편차를 줄여서 어느 중학교에 입학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지 근거리 배정으로 인한 기존 명문고 진학 기회를 상실하는 학부모,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경기도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를 거쳐 중학교 배정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교평준화를 비롯해 경기남부 과학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국제고, 특성화고 등 다양하고 우수한 학교들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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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평택을] 정우성-이병진, 양당 대진표 확정… 경선없이 탈락한 공재광 출마변수 지면기사
정 "반도체 벨트 승리 중요한 곳"이 "토박이로 확실한 발전 자신"오명근, 12년 의정활동 다크호스공, 무소속 등 여론 많지만 침묵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을 선거구(팽성읍·안중읍·포승읍·청북읍·고덕면·오성면·현덕면·고덕동)의 표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여야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이 탈락한 예비후보 및 지지자들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이처럼 평택을 선거구의 판세가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공천에서 탈락한 후 국민의힘을 탈당하자 지지자들은 무소속 또는 당을 바꿔 출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럴 경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새로운미래, 무소속 등으로 표가 나뉘게 돼 유리한 고지를 선점키 위한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여야 우열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핫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국민의힘에선 22대 총선공약개발본부 정우성 공동총괄본부장을 단수 공천 확정했다. 정 본부장은 2010년부터 15년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정 본부장은 현재 캠프를 차리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평택을은 '반도체 벨트'의 승리를 알리는 중요한 곳"이라며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거구 곳곳을 뛰고 있다.이에 맞서 민주당은 지역 토박이인 이병진 전 평택대학교 교수를 공천했다. 최근 이 전 교수는 당 대표 외교 안보 특보로 임명됐다. 이 전 교수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그는 "지독한 혐오와 민생의 나락이 극에 달한 시기에 있는 이 총선과 정치를 확 바꿔야 한다"면서 "인구 유입이 뚜렷한 수도권 핵심 경제 발전 지역인 평택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새로운미래에선 평택 출신 오명근 전 도의원이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제6·7대 평택시의원과 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바 있는 오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지세 확대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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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유의동 "출퇴근 30분시대·소아과 해결…" 지면기사
국힘 평택병 출마 '5대 프로젝트'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사진)이 6일 배다리 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출마의 변으로 '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문화생활을 촘촘하게 지원', '교육은 평택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 반드시 해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소아과 오픈런 문제 반드시 해결', '평택역 철도 지하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의 미래,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아닌 당 대표의 내일에만 관심 있는 정당에게 평택의 미래를 맡길 수 없으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정책이 가진 힘으로 민심을 향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