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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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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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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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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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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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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시설관리 '노사 한마음안전결의대회'… 100명 참석 지면기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는 최근 '노사한마음 안전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시설관리 문정욱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현황과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노·사 대표가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문정욱 사장은 "우리의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안전의지를 높여 재해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겠다"며 "임직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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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 화물차 구매 급감… 'LPG 트럭 대세' 지면기사
주행거리 약점… 인천시 2~3월 보조금 145건 작년보다 86% 감소 올해 초 LPG를 연료로 하는 1t 트럭이 재출시되면서 인천지역 전기 화물차 구매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3월 인천시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145건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2건과 비교해 86%나 줄어든 수치다.친환경 규제 강화로 지난해 말 경유 1t 트럭 생산이 중단되면서 그 빈자리를 전기 화물차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디젤 트럭의 자리는 LPG 1t 트럭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LPG 1t 트럭 신차 등록 대수는 총 7천950대로, 전기 화물차(42대)의 200배 가까이 많았다. LPG 트럭의 경우 전기 화물차와 비교해 주행 거리가 길고, 연료 값도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LPG 트럭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전기 화물차인 포터2 일렉트로닉과 봉고3 EV의 경우 도심·고속 구간을 합친 복합 주행거리는 상온(25℃)에서 220㎞인데, 저온(영하 6.7℃)에선 주행가능거리가 173㎞까지 줄어든다. 겨울철에 무거운 짐까지 운반하려면 한 번의 완전충전으로 150㎞를 운행하는 것도 버겁다는 게 전기 화물차 운전자들의 설명이다. 반면, LPG 트럭은 한 번 충전 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전기 화물차는 급속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반 전기 승용차는 최대 18분이면 80%까지 충전되지만, 전기 화물차는 완전충전하려면 최대 47분이나 필요하다.전문가들은 전기화물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선 배터리 등 성능을 개선할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숫자부터 늘리고 보자는 식의 보조금 지원책보다는 차량 제조사에서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투자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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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전기화물차 구매 86% 감소… LPG 1t트럭 재출시 영향
올해 초 LPG를 연료로 하는 1t 트럭이 재출시되면서 인천지역 전기 화물차 구매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3월 인천시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145건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2건과 비교해 86%나 줄어든 수치다. 친환경 규제 강화로 지난해 말 경유 1t 트럭 생산이 중단되면서 그 빈자리를 전기 화물차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디젤 트럭의 자리는 LPG 1t 트럭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LPG 1t 트럭 신차 등록 대수는 총 7천950대로, 전기 화물차(42대)의 200배 가까이 많았다. LPG 트럭의 경우 전기 화물차와 비교해 주행 거리가 길고, 연료 값도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LPG 트럭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 전기 화물차인 포터2 일렉트로닉과 봉고3 EV의 경우 도심·고속 구간을 합친 복합 주행거리는 상온(25℃)에서 220㎞인데, 저온(영하 6.7℃)에선 주행가능거리가 173㎞까지 줄어든다. 겨울철에 무거운 짐까지 운반하려면 한 번의 완전충전으로 150㎞를 운행하는 것도 버겁다는 게 전기 화물차 운전자들의 설명이다. 반면, LPG 트럭은 한 번 충전 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전기 화물차는 급속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반 전기 승용차는 최대 18분이면 80%까지 충전되지만, 전기 화물차는 완전충전하려면 최대 47분이나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전기화물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선 배터리 등 성능을 개선할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가 전폭적인 보조금 제도를 운용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전기 화물차 구매를 유도하고 있지만, 소상공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기 화물차 장점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숫자부터 늘리고 보자는 식의 보조금 지원책보다는 차량 제조사에서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투자도 검토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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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개항 23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3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은 '미래 디지털 리딩공항 도약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에 의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있던 인천공항은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항 운영에 활용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까지 디지털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줄 서지 않는 공항 ▲데이터에 기반을 둔 예측적 공항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체질개선 등을 4대 혁신 전략으로 세우고, 19대 전략과제와 3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된 '인천공항 디지털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디지털 대전환 단기·중장기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공항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을 이행할 계획이다. 우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토대로 여객에게 인천공항 이용 전(全) 과정의 최적 시간을 모바일로 안내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예측적인 공항운영 프로세스도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 방문객들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개항 23주년을 맞은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공항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산업발달과 세상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2001년 개항 이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공항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인천공항은 2019년 국제여객 기준 연간 7천58만명을 기록하며 세계 5위를 달성했고, 2021년과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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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사 재배치 검토… LCC "절호의 찬스" 지면기사
아시아나 이전·T2 확장 등 반영접근 불편한 탑승동 벗어날 기회공항公 "현재는 의견수렴 단계" 국내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재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등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벗어날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2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10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발맞춰 제1·2여객터미널 항공사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은 4단계 건설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이 2천9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이 사용 중인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이유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서 승객들이 탑승하는 LCC들은 제1여객터미널 또는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탑승동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LCC를 포함한 24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LCC들이 탑승동을 벗어나기를 원하는 이유는 승객들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CIQ(출입국·세관·검역) 절차를 마친 뒤,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까지 이동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보다 여객 편의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탑승동뿐 아니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여객이 탑승하는 국내 LCC의 경우 2곳에 모두 인력을 상주시켜야 하는 탓에 업무 효율성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환승이나 터미널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만 승객을 받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 의견, 여객 수요와 여객기 규모 등을 고려해 재배치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항공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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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항재개 1년만에 승객 300만명 돌파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한 이후 지난해 9월에는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중국 상하이 노선을 재개하는 등 올해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추가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도시로 노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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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영종도에 뮤지션들 몰려온다 지면기사
파라다이스시티서 '亞 팝 페스티벌'인스파이어 리조트 '위버스콘' 열려오는 6월 인천 영종도에서 우리나라와 아시아 대표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는 6월22일부터 이틀 동안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 인기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인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공연에는 대만 밴드 '노파티 포 차오동'과 J-팝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 일본 아트 록 밴드 '벳 커버',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등이 참여한다.김창완 밴드, 글랜체크, 넬, 놀이도감,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 우리나라 밴드들도 공연한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의 노하우를 결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같은 달 15~16일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도 열린다.하이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인그룹 투어스(TWS)와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저스트비, 프로미스나인, 빌리, '나이트 댄서'(NIGHT DANCER)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가수 이마세, 츄, JD1(정동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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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우주산학융합원 '협력 약속' 지면기사
항공안전기술원은 27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자료와 보고서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또 연구 장비와 시험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할 방침이다.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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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종도에서 대형 공연 잇따라 열려
오는 6월 인천 영종도에서 우리나라와 아시아 대표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는 6월22일부터 이틀 동안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인기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인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공연에는 대만 밴드 '노파티 포 차오동'과 J-팝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 일본 아트 록 밴드 '벳 커버',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등이 참여한다. 김창완 밴드, 글랜체크, 넬, 놀이도감,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 우리나라 밴드들도 공연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의 노하우를 결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15~16일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도 열린다. 하이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인그룹 투어스(TWS)와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저스트비, 프로미스나인, 빌리, '나이트 댄서'(NIGHT DANCER)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가수 이마세, 츄, JD1(정동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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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총, 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역량 교육 개최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역량교육'을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으로 시급해진 중소·영세기업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선 한국경총 전승태 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현황에 대해 강의하고, 법무법인 태평양 김상민 변호사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장의 대응 절차에 대해 교육한다. 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들은 안전보건시스템 구축방안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경총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인천경총은 중소·영세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