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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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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수부, 항만 배후단지에 외국인 취업 허용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
해양수산부가 항만 배후단지 내 물류 업계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해수부는 '항만 배후단지 임대체계 및 고용환경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항만 배후단지에는 화물 보관·집배송·조립·가공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 항만 활성화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들어서 있다. 인천항을 포함한 전국 항만 배후단지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부분 항만 배후단지가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데다가 임금이 낮고 일은 힘든 탓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많다. 이 때문에 상당수 입주업체들이 불법으로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는 게 물류업계의 설명이다. 항만 배후단지 입주업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창고업체는 현행법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없다. 인천의 한 물류업체 관계자는 “일용직 노동자를 부르면 10명 중 9명이 외국인 노동자인 경우가 많다"며 “불법인 것은 알고 있지만, 이들이 없으면 창고 운영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류 업계의 건의 사항을 수렴한 해수부는 이번 용역에서 항만 배후단지 인력부족 현황 등을을 조사하고, 입주 업체의 외국 인력 수요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외국 인력 도입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국내 인력도 항만 배후단지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근로여건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 배후단지 내 외국 인력 도입으로, 국내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제도개선에 대해 신중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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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상수도 확장 예산 '기관 갈등'… 인천항만公·해수청, 행정소송 검토 지면기사
상수도본부 407억 원인자부담금 부과"뒤늦게 10배나 많은 금액 내라니…"경제청은 "당시 행정착오 잘못 협의"인천항만공사·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송도국제도시 9·10공구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송도국제도시 9·10공구에 대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으로 407억원을 사업시행자인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에 부과했다.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수도공사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사업 시행자에게 물리는 것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는 인천경제청에 푸른송도배수지 2단계 확장 공사를 위한 사업 예산(1천400억원)을 요구했고, 이 중 일부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에 부담하도록 했다. 송도국제도시 9·10공구는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배후단지)와 인천 신항,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있는 항만시설이어서 사업 시행자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이다.인천항만공사·인천해수청은 2019년부터 인천경제청·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협의를 진행했고, 2022년 8월 인천경제청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으로 45억원을 내라는 내용의 공문을 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에 보냈다. 이후 별다른 조치가 없다가 갑자기 10배나 많은 407억원을 부과했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미 인천경제청과 협의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9·10공구에 대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이 45억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미 45억원을 기준으로 항만시설에 대한 임대료 산정 작업이 마무리됐는데, 뒤늦게 10배나 많은 금액을 내라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 등은 행정소송까지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인천경제청은 당시 행정착오로 잘못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협의한 것이고, 관련법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이 비용을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2·3·4·5·7공구 사업 시행자에 부과할 푸른송도배수지 1단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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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출국장 찾기 편해진 '인천공항+'… 공사, 공식 안내앱 리뉴얼 출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인천공항 가이드) 리뉴얼 버전인 '인천공항+'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인천공항+는 승객이 탑승권을 스캔하거나 항공편을 등록하면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해당 항공편과 관련한 탑승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인천공항+에 접속하면 출국편의 경우에는 체크인카운터와 탑승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국편은 수하물 수취대에서 입국장까지 최적경로와 예상 소요시간을 알 수 있다. 또 각 터미널의 면세점과 식음료, 부가 서비스 등의 정보도 안내받는다.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출입국시설과 상업·편의시설이 모두 등록돼 있어 길안내를 검색하면 최적경로와 이동예상시간이 포함된 길안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로 리뉴얼하면서 ICN 멤버십 서비스도 추가했다.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여행 관련 제휴사 할인권과 공항 면세점·식음료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인천공항+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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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통합항만방호훈련 지면기사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6일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항 통합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포함해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송도소방서, 육군 17사단 등 민·관·군 4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드론에 의한 폭발물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후속조치 훈련을 진행했다.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기지방호대대 전성준 대대장은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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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공식 안내 앱 리뉴얼 출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인천공항 가이드) 리뉴얼 버전인 '인천공항+'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는 승객이 탑승권을 스캔하거나 항공편을 등록하면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해당 항공편과 관련한 탑승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 접속하면 출국편의 경우에는 체크인카운터와 탑승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국편은 수하물 수취대에서 입국장까지 최적경로와 예상 소요시간을 알 수 있다. 또 각 터미널의 면세점과 식음료, 부가 서비스 등의 정보도 안내받는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출입국시설과 상업·편의시설이 모두 등록돼 있어 길안내를 검색하면 최적경로와 이동예상시간이 포함된 길안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로 리뉴얼하면서 ICN 멤버십 서비스도 추가했다.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여행 관련 제휴사 할인권과 공항 면세점·식음료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공항+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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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개장, 격 높아진 영종 관광 지면기사
'복합리조트 1단계' 문 열어 모히건사, 16억 달러 '100% 출자'5성급 호텔·쇼핑몰·외국인카지노유인촌 장관 "관광 역사 전환점"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4년여간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5일 전체 개장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도약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이날 오후 로툰다(다목적 원형홀)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 회장, 레이 피널트 모히건 CEO, 첸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CEO,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세계에서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모히건사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7년 동안 약 16억 달러를 투입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 그동안 북미지역에서만 리조트를 운영한 모히건사는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 리조트를 열게 됐다.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장은 행사에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모히건사의 프리미엄 리조트를 세계 무대로 격상시키는 시설"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모히건사의 새로운 비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과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공연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형 실내 워터파크, 쇼핑몰, 식당가 등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K-컬처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우리나라 관광 역사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이고, K-컬처 확산에 교두보가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이달부터 쇼핑·식사·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 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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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어인천·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 '아시아나 화물' 인수 4파전 지면기사
현장 실사· EC 승인후 매각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에 에어인천과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날 오전 이들 항공사 4개사에 숏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에어인천,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은 앞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과 관련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 등의 내용이 담긴 시정조치안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에 냈다. 이후 EC가 지난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항공과 UBS는 숏리스트에 오른 4개사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최종 매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은 EC 승인을 한 차례 더 거치면 매각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6천7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한편, 숏리스트에 포함된 에어인천은 이날 인천~중국 하이커우~싱가포르 화물 정기노선 운영을 시작했다.매주 2차례 운항하는 이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화·목요일 오전 1시20분에 출발해 오전 5시20분(이하 현지시간) 하이커우 메이란공항에 도착하는 경로다. 이후 오전 6시20분에 다시 이륙해 오전 10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에어인천은 이번 노선 개설을 계기로 하이커우 메이란공항을 인천공항에 이은 제2허브 공항으로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싱가포르와 중국 사이에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항공 제5자유 운수권'을 활용해 수익을 낼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인천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다. 에어인천은 B737-800F 화물기 4대로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싱가포르 등 12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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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자 화물 인수도증' 한진인천컨터미널 체증 줄였다 지면기사
지난달부터 종이 형태 발급 대체인천항만公 "6분 가량 단축 효과"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30%가량을 처리하는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가 대책을 마련했다.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HJIT는 지난달부터 '전자 화물 인수도증 발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화물 인수도증은 운송기사가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화물을 반출·입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컨테이너 번호, 크기, 타입 등 화물 정보와 터미널 내 컨테이너 위치 정보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에는 차량 출입 게이트에서 종이 형태로 발급돼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화물 반출·입 시간도 길어졌다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전자 화물 인수도증 발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운송기사가 컨테이너 터미널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화물 위치와 반출·입 정보를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에 알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이와 함께 HJIT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부터 피크타임(점심시간)에 상·하차 장비를 3대에서 4대로 늘렸다.인천항만공사는 HJIT의 화물 반·출입 시간이 인근에 있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보다 평균 7분 정도 길어 운송기사들의 불만이 커지자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HJIT의 화물 반·출입 시간은 올해 1월 29.6분에서 지난달 23.8분으로 줄어들었다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HJIT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등 모든 대책이 만들어지면 운송 기사들의 대기 시간이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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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 유인촌 장관 우리나라 관광 전환점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4년여간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5일 전체 개장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도약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이날 오후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 회장, 레이 피널트 모히건 CEO, 첸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CEO,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세계에서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모히건사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7년 동안 약 16억 달러를 투입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 그동안 북미 지역에서만 리조트를 운영한 모히건사는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 리조트를 열게 됐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장은 행사에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모히건사의 프리미엄 리조트를 세계 무대로 격상시키는 시설"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모히건사의 새로운 비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과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공연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형 실내 워터파크, 쇼핑몰, 식당가 등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K-컬처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우리나라 관광 역사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이고, K-컬처 확산에 교두보가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이달부터 쇼핑·식사·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 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와 실감 콘텐츠 전시관 등 나머지 부대시설도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첸시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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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올해 첫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 '머스크 닝보'호… 상하이 등 기항 지면기사
인천항의 올해 첫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Maersk)가 운영하는 'PH5' 서비스가 4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머스크의 PH5는 인천, 부산, 중국 다롄, 톈진, 칭다오, 홍콩, 난사, 베트남 호찌민, 태국 람차방, 중국 상하이 등을 기항한다.신규 서비스에 투입된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는 이날 오전 7시30분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머스크는 이 항로에 2천544∼2천826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선박 5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PH5를 포함해 인천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모두 34개다. 인천항 전체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총 68개로 집계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