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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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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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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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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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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2025-03-2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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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복무규정 위반’ 정책지원관 16명 감사 의뢰
경기도의회가 정책지원관들의 복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규정 위반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돼 감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하는 등 복무 규정을 어겨 적발된 정책지원관은 16명이다. 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76명 중 21%에 해당한다. 도의회는 지난달부터 한달 간 정책지원관의 초과·유연근무 등 복무 실태를 조사했다. 일부 정책지원관이 초과 근무를 허위로 신청하는 등 근무 태만이 만연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정책지원관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34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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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 대선 후보 ‘염안섭 원장’ 공천… “의병의 심정으로 대선 뛰어들어”
국민연합의 제21대 대선 후보로 공천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이 대권에 출사표를 던졌다. 염 원장은 2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합 3만5천명 당원의 뜻을 받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국민이 주인인 세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염안섭과 국민연합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구국의 일념과 의병의 심정으로 대선 속에 뛰어들겠다”며 “차별금지법의 해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으켜 다음 정권에서 법 제정 시도를 막겠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염 원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연합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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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본사와 협상 어려운 중소상공인에 ‘상담·법률지원’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가 본사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중소상공인의 조직 구성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불공정 거래 구조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단체 구성·운영을 통해 집단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가맹점주, 대리점주, 대규모 점포 입점 업체, 하청·납품업체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단체 구성, 기존단체 운영지원 컨설팅, 불공정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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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추진
경기도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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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문신 시술에 점 빼기까지… 경기도, 미용업소 위법행위 22건 적발
경기도가 눈썹문신 등 불법 미용행위를 한 무면허·미신고 미용업소를 무더기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양시 A업소는 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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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5~39세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업지원금… 1천700명 모집
경기도가 경력보유여성 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최대 12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35~39세 사이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참여자 1천7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으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모집·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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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초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선정
경기북부 지역에서 최초로 소아응급환자의 책임진료와 최종치료기관 역할을 하는 소아전담 응급의료체계가 가동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도의 지원을 받아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전담인력과 시설 등을 운영하는 병원으로,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병원이 운영 중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도 공모에 신청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소아응급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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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허은아 前 대표·당직자 31명 개혁신당 탈당 지면기사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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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지선 공천’ 눈치에… 안방 지지 빈약한 김동연 지면기사
현역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에도 오히려 경기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의 지지 선언은 전무한 상황이다.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분위기가 짙어진 와중에 도의원들도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어, 이 같은 역설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오는 27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대역전극’이 필요한 김 지사로선 한 표가 아쉬운 상황이지만, ‘안방’격인 경기도에서도 같은 당 도의원들의 지지 선언 움직임이 요원하다. 이는 대선에 도전했던 타 지역 단체장들 모습과도 상반된다.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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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일부 허은아와 동반 탈당…이준석 행보에 미치는 영향은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