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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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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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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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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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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2025-03-2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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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오산시’로 지면기사
오산시가 2027년부터 2028년에 걸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오산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고,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는 총 7명의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지난달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문화·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 실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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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소송비 지원 확대에 시민단체 ‘제동’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면책 특권이 없는 도의원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 다만 개정안이 의원들의 ‘사적·정치적 소송’을 위한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피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국·구리2)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도의원들이 의정활동 중 피해를 입어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소송비용 지원 대상에 포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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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공석, 정통법관 김형두 재판관 선출 지면기사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60·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이 맡는다. 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임명 일자 기준으로 현직 재판관 중 가장 선임자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정통 법관이다. 법원행정처 차장 시절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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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분야 첨단화 지원·육성 지면기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시흥배곧지구, 포승BIX지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바이오 분야 첨단화를 지원·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리티-바이오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별 테스트베드 조성 방안을 모색하며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해외판로 개척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및 성능개선, 글로벌 시장개척, 특화컨설팅 지원과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사업다각화 지원’, 미래모빌리티 부품 및 바이오 제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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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자 8명 ‘찬탄파 vs 반탄파’ 토론회 격돌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 8명은 ‘찬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와 ‘반탄파’(탄핵 반대)로 나뉘어 대치 전선을 형성하며 치열한 상호 견제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선 후보를 겨냥해 저마다 자신만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공통점이었다. 8명의 후보는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와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로 나뉘어 각각 19일과 20일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토론회를 벌였다. 한동훈·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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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군소정당들도 대선 채비… 진보당·정의당 경선 진행 지면기사
각각 2人 결승·연대회의 구성 선출… 혁신당은 독자 후보 내지 않기로 장미 대선이 본격화 된 가운데 거대 양당 외에 군소정당들도 대선 채비를 시작했다. 다만 대선에서 후보 배출을 포기한 정당이 있는가 하면, 후보 배출을 하더라도 인지도나 화제성에 뒤처져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활약이 미미한 상황이다. 조국혁신당은 17일 전당원 투표를 거쳐 이번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는 당론을 확정했다. ‘선거연대 추인을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 찬성 98.03%를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투표는 지난 11일 혁신당 당무위원회가 당 차원의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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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주취자 보호시설’ 설치까지 산 넘어 산 지면기사
도의회, 조례 제정… 주민들 기피 반발 우려… 경찰 등 협조도 과제 경기도의회가 주취자 보호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관리 주체에 대한 이견과 주민 반발까지 우려돼, 실제 도입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국·성남7)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주취자 보호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경찰이 아닌 지자체가 주취자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주취자를 장시간 보호하는 데 애로를 겪는 일선 경찰의 업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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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혜채용 의혹’ 경기도선관위 등 6곳 압수수색 지면기사
경찰이 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사건 피의자의 주거지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7일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고위직 간부 자녀 등 11명에 대해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남부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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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 ‘편법 전용차’… 운전원 음주사고로 확인 지면기사
의장만 제공… 관리규칙 위반 논란 경기도의회에서 관용차를 모는 용역업체 직원이 술을 마시고 관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관용차 운전원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 35분께 안양시 동안구 범계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도의회의 카니발 관용차를 몰다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고가 알려지면서 도의회가 그간 공용차량 관리규칙을 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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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출자 동의안 통과… 속도 내는 K-컬처밸리 지면기사
道, 참여희망 의견수렴·이달말 민자 공모… 내년 상반기 아레나 착공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4월16일자 3면 보도)하면서 정체된 사업에 다시 동력이 생길 전망이다. 1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9천101㎡)와 공정률 17%의 아레나 구조물을 GH에 출자하고, 출자한 재산 가액에 해당하는 GH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의안 통과로 기준가격 3천561억원(토지 2천849억원·아레나 712억원)의 현물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