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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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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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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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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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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2025-03-2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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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경기도 표심, 민주당으로 향했나…4·2 경기도의원 재보선 민주당 압승
군포4·성남6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 경기도의회 여야 동수 깨져…민주당 ‘다수당’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지나며 민심의 풍향계가 민주당으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경기도의회의 여·야 동수 구도는 깨지게 됐다.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포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58.25% 득표율을 기록해 37.56%를 얻은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와 4.17%의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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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단축 개회 결정… 김동연표 벚꽃 추경 불발하나 지면기사
전투기 오폭사고 지원 등 57개 안건 김 지사·임 교육감 향한 질문은 제외 국힘 “추경, 논의 없다” 의지 확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여파 등과 맞물려 개최가 불투명했던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3월25일자 3면 보도)가 일정을 단축해 열리게 됐다. 다만 김동연 도지사가 거듭 공언했던 조기 추경 등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반쪽’ 임시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당초엔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폐회 시기를 앞당겼다. 아예 임시회를 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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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도의회 갈등, 산하기관장 장기공석될판 지면기사
여야정협치위 거절·임명 강행 속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 미지수 도의회 임시회 이달 개최 불투명 오후석 후보자 역시 합의 지연 전망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새로운 수장이 내정됐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간 갈등으로 이들의 실제 임명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산하기관장 공석에 따른 기관 운영 차질도 우려된다. 3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경기연구원장 후보자로 의결해 26일 공문을 통해 경기도에 결과를 알렸다. 경기연구원장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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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경기도 차원 장기기증 조례 있지만… ‘고귀한 생명 나눔’ 해마다 줄어 지면기사
실질적 예우 등 대책 시급 기증운동추진위, 설치·운영 전무 최만식 도의원, 정책 조례안 통과 의무사항 아니라 이행은 과제로 道 “확산되록 자체계획 세울것” 경기도 차원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는 전무한 상황이다. 장기기증자의 수도 감소세여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능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397명으로 2023년 483명에 비해 급감했다. 지난 2020년부터 뇌사 장기 기증자는 4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그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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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민생·협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지면기사
경기도 민생현안이 공전하고 있다. 경기도 집행부와 경기도의회 간 갈등이 봉합될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도와 도의회의 구호뿐인 민생과 협치에 도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서 여·야·정은 모두 ‘민생’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의 선제적인 추경으로 중앙정부의 재정 정책을 견인하겠다”며 추경을 천명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도와 도의회가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설치와 추경을 제안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역시 민생위원회를 구성해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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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부서 규모 7.7 강진… 인접국 태국 수도 방콕 피해 지면기사
지난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미얀마는 물론 인접 국가인 태국 등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발생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는 1천644명, 부상자는 3천408명이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시신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진은 발생 지역과 1천여㎞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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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지하화 사업 기금’ 설치 공감…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는 숙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 기금 ‘공감대 형성’ ‘국비 지원 전무·지자체 부담 가중’ 지적 경기도의회가 원활한 철도 지하화 사업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기금 설치를 추진하자 경기도가 반대 의견(3월 19일자 3면 보도)을 밝힌 가운데, 기금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와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엇갈렸다. 철도 지하화 사업비는 사업 시행자의 상부 개발 수익 등으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인데, 건설 경기 악화로 사업이 지체될 경우 국비는 투입되지 않은 채 도의 기금만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의회 김성수(민·안양1)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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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층간소음관리위 권한 확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실효성 및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확보 경기도가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분쟁조정 절차를 구체화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관리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준칙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사항,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 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장(제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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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교류협력 강화’ 실무협의체 구성
도, 장쑤성과 자매결연에 이어 실무협의체 구성 보건의료·기후변화·경제통상 등 분야서 협력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인 장쑤성(江蘇省)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장쑤성과 경제·농업기술·보건의료·기후환경 등을 논의하는 공동협의체를 설립하고 연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전날 오후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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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지면기사
믿음에 구멍난 도민 마음 메워질까 서울 강동구 사고 계기 공포 확산 지하안전지킴이 활용하는 경기도 대비 한계 보완하려 조례 등 준비 空洞 피해 예방 협의체 구성 시동 “자주 다니는 도로가 울퉁불퉁한데 갑자기 땅이 푹 꺼져버릴까 불안합니다.” 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고를 계기로 싱크홀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내에서도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하안전지킴이 등을 활용해 싱크홀 사고를 예방해보려 하고 있지만, 싱크홀 특성상 육안으로 심각성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상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