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
“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
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
[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
[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2025-03-27
최신기사
-
효용성 논란 경기지역화폐 도의원들 공감… 조례 손볼까 지면기사
도의원들, 사용처 확대 필요성 공감 거주지·생활권 불일치 개선 목소리 고령층 등 全세대 혜택 방안도 검토 경기지역화폐를 둘러싼 각종 ‘효용성 논란’ 개선 필요성에 경기도의원들이 공감하고 나서면서 조례 개정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행 7년차를 맞아 제기된 여러 운영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도의회 안팎에서 번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지역화폐 리포트’ 기획보도 이후 도의원들은 도민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는가 하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
문턱 없는 전자담배 판매점… ‘청소년 전담 놀이터’ 될라 지면기사
무인 신분증 스캐너, 도용땐 무용지물… 출입제한 안내문 미부착 道, 여가부에 유해업소 지정 요청… 국회 관련법 개정은 공전 상태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국회에서 차일피일 밀리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판매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오전 9시3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미성년출입금지구역이지만,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다. 매장 안팎 어느 곳에서도 청소년의 출입을 막는 내용의
-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 무산 가능성… 벚꽃 추경 불발 전망 ‘민생 찬물’ 지면기사
조기대선 전환땐 회의 어렵다 주장 다음 회의는 6월… 현안 지체 우려 “의지 있었다면 협치위 서둘렀어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갈등 속 민생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사실상 무산(3월 21일자 3면 보도)된 가운데, 오는 4월 예정된 임시회도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돼 도의회 회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면서다. 실제 무산되면 다음 회의는 6월에 예정돼, 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각종 현안 사업의 추진이 더욱 지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
IT·기업
가맹점 중도해지 갈등 심화… 분쟁 2.8배 증가 지면기사
“위약금 과다” 2022년 16건→작년 45건… 道, 9억5천만원 피해구제 성과 A씨는 ‘B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C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오히려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D씨는 ‘E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D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경기도에서 가
-
경기지역 ‘가맹계약 중도해지 분쟁’ 2년만에 2.8배 증가… 경기도 “적극 조정”
도, 지난해 45건 중 34건 합의 조정 경기도에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대해지 관련 분쟁이 2년만에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및 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조정 건수는 2022년 16건에서 2023년 35건, 지난해에는 4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같은 분쟁조정들은 주로 가맹점사업자가 중도해지 과정에서 가맹본부로부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받았다며 경기도에 중재를 신청한 경우다. 도는 지난해 45건 가운데 34
-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상반기 참여 모집 지면기사
道·경상원, 100억 예산·2회 개최 최대 500여곳 페이백 등 지원도 경기도가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상반기 참여상권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했고,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0억원의 예산으로 4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할 예
-
18년만에 연금 개혁… 엇갈린 반응에 세대갈등 우려 지면기사
청년층, 기금 고갈시기 등 불안감 중년층, 개혁 필요성 대체로 공감 논의 과정 여론 수렴 부족 지적도 여야 합의로 이뤄진 18년만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세대별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0대 등 젊은 세대는 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다. 반면 40대 이상은 연금 개혁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20일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오는 2026년부터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매월 내는 보험료는 오르고 돌려받
-
[4·2 경기도의원 재보선] 성남6, 분당·판교 ‘표심 잡기’… 군포4, 달아오른 3파전 지면기사
민주 김진명·국힘 이승진 양자대결 재건축·교육·교통 해결 핵심 공약 민주 성복임·국힘 배진현 스킨십 오희주는 젊은 패기·제3당 ‘부각’ 20일 4·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당들과 후보들의 표심 잡기가 본격화 됐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과 군포 2곳에서만 광역의원 2명을 선출하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탄핵 정국 속에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인 만큼 첫날부터 총력전이 벌어졌다. 성남6선거구(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는 분당과 판교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엔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 국
-
김동연 경기도지사표 ‘조기 추경’ 가능할까 지면기사
道, 의회에 여야정협치委 요청 국힘 ‘불통 도정’ 문제삼아 반대 난처한 민주 “의장 결정 따라” 경기도가 ‘김동연표 조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해 경기도의회에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지만, 도의회 반응은 차갑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불통 도정’을 문제 삼으며 협조하지 않을 것을 천명해, 협치위 개최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김진경 도의회 의장을 만나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야·정이 모여 소통과 협치가
-
‘연 1회 학부모 교육’ 조례안 두고… ‘학교 자율성’ vs ‘학부모 교육 책임’ 지면기사
자녀 생애주기별 특징 등 이해 취지 “이미 진행 내용 굳이 입법 의문” 경기도의회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할 수 있게 하는 조례를 추진하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측과 학교에 학부모 교육에 대한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논란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서영(국·비례)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되면서 시작됐다. 개정조례안을 보면 학교장에게 학부모 교육 활성화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