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논란이 일었던 시흥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게 가장 많은 표를 안겨준 수도권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 유권자 43만3천899명 가운데 34만2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57.15%(19만3천157만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전국 평균 득표율 49.42%보다 7.7%p 높은 기록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23%를 얻어 24%p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제2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이사장 김은자)는 교육부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중등직업교육 정책 사업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 동시에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과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학교만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는데,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과 알선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2006년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운영되면서 매년 수천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업훈련,
광명시는 새로 출범한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TF팀’을 구성한다. 단장을 맡은 정순욱 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어 국정 기조에 보다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그간 추진해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이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 결이 맞닿아 있다”며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광명시 4대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영상이 소통의 기본이 된 시대, 지자체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영상제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시흥시는 지난 3월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홍보영상 춘추전국시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의 인기 콘텐츠인 ‘시루게임’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인 청원경찰 이상준(37·이미지 왼쪽) 주무관은 “청원경찰이란 직업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정 영상에 출연하게 됐다”며 “영상을 보고 알아보는 시민들이 계셔서 민원인들을 더욱 친절하게 대하게
한국공학대학교(총장·황수성)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차세대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초박형 기판용 TGV(Through Glass Via) 기술 기반을 국내에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공대는 4년간 국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TGV는 유리기판에 초미세 전기 연결 구멍을 형성해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력 효율성, 신호 무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글라스 가공부터 금속 충진, 적층 등 모든 공정에서 높은
광명시는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한다. 광명시는 관내 제조업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제조업체 중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을 이행한 기업이다.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은 탄소중립과로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항목은 전기·수소차 도입과 신재생에너지 설치 실적, 고효율 장비·제품 교체, 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운산고등학교 앞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생애 첫 선거를 하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는 2006년 4월 1일부터 2007년 6월 4일 사이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 청소년으로 광명시에 3천334명이 있다. 광명시는 다수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점에서 등교 시간대 캠페인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첫 유권자로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지속적인 시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흥시에서 국제서핑대회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먼저 아시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선 오는 7월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국내 유일 서핑 직장운동경기부인 시흥시 서핑팀도 출전한다. 윤병성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 서핑팀은 여자 숏보드에 임수정·이나라 선수가, 남자 숏보드에 윤도훈 선수가 나선다. 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