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공공은행’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와 파주시 등 지역화폐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공공은행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와 양극화시대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경제가 필요하다. 사회적 연대 경제가 해법이며, 사회적 경제기업들에 대출을 해주는 등의 시스템이 잘 갖춰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밝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던 제조업이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AI 기반 제조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 인력난 심화 등으로 제조업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AI 제조혁신 실증과 AX(인공지능 전환) 허브 구축, 디지털 혁신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 자동화를 넘어 공정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분석하는 AI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불량률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 향상형 AI 실증 사례를 만들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기반 실무형 교육을 제공해 시흥지역 기업의 AI 활용을 넓히고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진흥원은 최근 AI·DX 포럼과 세미나, AI기술 교류회, AI 현장 컨설팅 등을 20여 차례를 진행해 1천명 이상에게 도움을 줬으며, 이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또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통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그간 시흥시가 추진해온 제조
과천 경마장 이전 방침이 발표되자, 각 지자체가 유치레이스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이번 경마장 유치 경쟁은 시민들이 먼저 나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최근 1·29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과천 경마장을 옮기고 9천8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천시는 과도한 주택공급이 과천시 교통문제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말 산업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들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인근 지자체는 상당한 수준의 지방세 수입을 늘리고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고 앞다퉈 TF팀 구성
국가첨단산단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시흥시는 지역의 강한 성장동력을 현실화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바이오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가야 하는 사명을 다하는 동시에 원도심 균형 발전을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상당하다. 시흥시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계 정당이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3·4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소속 시장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2014년 이후 다시 민주당계 정당에서 시장을 배출하면서 지역 내 정치지형을 공고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거버넌스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한 때 악취에 몸살을 앓고 심지어 분홍색 눈이 내려 시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시화공단이 이제는 과거의 일이 됐다. 염색공장을 비롯한 각종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2천여 건이 넘는 악취 관련 민원이 빗발쳤지만, 연간 100여 건으로 줄어들 정도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생겼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이강문 센터장은 “시화산단의 PM10(미세먼지 농도)은 2014년 60㎍/㎥에서 2024년 40㎍/㎥로 줄었고, 복합악취 초과율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50만 이상 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리더십이 강조되는 상황인 만큼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어떤 메시지를 제시하는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앞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효선 시장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역대 모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진보 성향 정당에서 시장이 당선됐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다수의 민주당 인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최근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년기자간담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만나 시화호·거북섬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실무자들의 대화는 수시로 이뤄졌지만, 시흥시장과 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대선에서 거북섬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을 때 시흥시는 그간 어떤 노력을 했는지 증명해야 했고, 임병택 시장은 SNS를 통해 거북섬 공실 문제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반면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조성사업을 추진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책임 소재를 따지자는
시흥 거북섬에 설치된 어린 왕자 조형물이 뜻밖에 화제를 모으면서 지역상권에 깜짝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주 강풍이 심한 날 한 시민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600만뷰 이상을 기록했고, 이 조형물을 직접 보기위해 관람객들이 인근 카페와 식당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어린 왕자 풍선 조형물은 강풍에 앞뒤로 흔들렸는데, 이 모습이 마치 어린 왕자가 사막여우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것 같다며 ‘만취 왕자’ 또는 ‘어른 왕자’로 불리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이 흥하자 ‘어린 왕자 순례’까지 생겼다. 조
시흥시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별 핵심 성장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오 동력과 함께 지역별 핵심 성장모델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흥시청 일대는 서해선과 신안산선, 경강선이 지나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고밀복합개발을 진행해 행정과 상업, 주거, 문화가 집약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유지 3만3천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미개발 가용지와 연계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은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