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고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울림을 전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재능기부단체 시흥나빛은 지난해 6월 활동을 시작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최근 시흥지역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단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흥나빛은 그동안 서로 다른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미술과 영상, 공연, 기획 등 자신의 재능을 펼쳐 보이면서 봉사활동의 개념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시흥나빛 류민아(41) 대표는 “예술이 작품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과 지역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활동하고 있다”며 “영상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지방정부 정책발표회’에서 기본사회에 대해 시민 참여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를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정책의 핵심은 시민들의 참여에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만이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기본사회만이 지속가능하다”며 “동시에 지방정부만의 특색을 담은 살아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개발로 인한 이익을 지역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시화MTV는 정왕동 일대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조성 중인 첨단·벤처업종 중심의 복합산업단지로 10차, 11차 지역이 올해 말로 준공되면 20여 년간 개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수도권 내 첨단산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1996년 처음 논의된 후 2004년 민관협의체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되면서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당시 개발로 얻게 될 이익은 4천471억원 규모로 추
시흥시 최대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주년을 맞아 갯골의 가치와 축제의 예술성을 높이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9일 김태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갯골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26일~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면서 “그간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축제 분위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염전 위에서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열리고, 시흥갯골을 조망할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시흥시 최초의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가 프리뷰 페스타를 통해 한 해 일찍 시민들을 만난다. 김태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관에 앞서 프리뷰 페스타로 국내외 최정상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 기획·상설 전시실, 강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오페라와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 시스템을 갖췄다. 시는 개관에 앞서 오는 20~21일 배곧생명공원에서 프
광명시 보람채 아파트와 부속시설을 포함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이 오는 2028년 창업과 주거, 일자리 산업, 기업입주 공간 등 다시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광명시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보람채 아파트를 취재하면서 한국 산업사의 과거와 현재, 내일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공간적으로는 구로공단의 배후시설로 인구를 분산하기 위해 조성됐고 공단쇠퇴에 도심 내 섬으로 남았다. 개발압력이 높아지자 아파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신도시 공급과 논리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보람채 아파트는 상징적이었다. 그 공간 안에서 삶을
광명시가 안양천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고 주요 산 4곳을 시민정원으로 가꾸는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원곤 시 도시주택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5개년 계획 브리핑을 열고 “도시미관 향상이라는 수동적 개념을 넘어 시민 삶의 방식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변화하는 도전을 하겠다”며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으로 정원도시 실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광명
중국을 방문 중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중국 장춘시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가해 동북아 지역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동북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몽골, 일본 등 6개국의 지방정부 수장과 주요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시흥시와 서울시(은평구·관악구), 강원도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길림성 정부 부성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각국 대표 연설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