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
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
[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
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
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
폐업 위기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희망’ 등불 지면기사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 제도 도교육청 소속 57개 기관 도급계약 고용부담금 일부 혜택 ‘선순환 구조’ 제도 적극 홍보… 단기간 성과보여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하는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이달(12월 6일 기준)까지 도교육청 소속 57개 기관이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총계약 금액은 6천800여만원에 이른다. 이 제도는 장애인 고용부
-
교육
경기교사노조, “교사의 정치기본권 회복돼야”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사태와 관련, 교사의 정치기본권이 회복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문을 발표했다. 경기교사노조는 8일 성명문을 통해 “비상계엄 이후 학생들은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계엄이 무엇인지’, ‘왜 지금 이 시기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는지’, ‘국회는 왜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는지’, ‘대통령 탄핵 절차’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했다”며 “교사들은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권력에 의한 통치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낡은 담론에 사로잡혀 2024년 현재도 여전히 침묵을 강요
-
사회
탄핵소추 표결 거부한 국민의힘 등 향해 지역사회 각계 비판 목소리 거세져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등을 향한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195명만이 참여하면서 불성립됐다. 표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의원 200명을 채우지 못해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했다. 국민의힘에선 3명(김상욱, 김예지, 안철수)만 참여했다. 시민사회단체 등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에서 “국민의힘은 정권 유지를 위해 헌법 가치를 버리고도
-
서울예대도 시국선언 합류… “예술은 침묵하지 않는다”
경기 지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12월 6일 인터넷 보도=경기대 학생들,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 진행) 예술 학교인 안산 서울예대 학생들도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예대 학생들에게 시국선언을 제안한 김예담 학생에 따르면 오는 9일 낮 12시 안산 서울예대 캠퍼스 중앙 계단 앞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시국선언 요청문을 통해 “비상계엄은 전시 상황을 비롯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가정한 제도이므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언은 파렴치한 위법”이라며
-
검찰 특별수사본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긴급체포
검찰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8일 긴급체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오전 7시52분께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긴급체포했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긴급체포된 김 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스스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 이후 6시간여 만에 전격 체포가 이뤄졌다. 김 전 장관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한 만큼 특별수사본부는 포렌식 절차를
-
경기대 학생들,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 진행
경기대 학생들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6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E 스퀘어 건물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에서 이주원 학생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마음으로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를 더 위태롭게 만들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늘 국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는 구국을 위해 나아가는 학도로서,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
경기대 교수회, 윤 대통령 하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 발표
경기대 교수회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수회는 6일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위헌적이며 불법적인 계엄 선포와 국정 난맥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이 즉각 하야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교수회는 “급기야 비상계엄 선포라는 있을 수 없는 폭거를 저지르고도 일말의 부끄러움이나 사과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더 이상 국가 최고 지도자와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교수회는 “그동안 보여준 정치적 무능과 오만한 모습을 보며 더 이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경기도 내 학교 급식은 ‘대체식’으로
“별로요? 베개 두 개 정도 든 느낌이에요.” 6일 수원시의 A 초등학교에서 만난 변모 군은 두 손으로 든 샌드위치 묶음 봉지가 무겁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이 학교는 급식실 조리종사자 8명 전원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샌드위치, 떡, 오렌지주스, 요거트 등의 대체식이 제공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점심시간을 앞둔 A 초등학교 급식실에는 행정실 직원, 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모여 점심 준비를 했다. 이 학교는 원래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지만 대체식을 제공하는 이날만큼은 설거지와 처리할 잔반 등이 없어 교실에서 식사하도록
-
파업 돌입한 철도노조… 탄핵 맞물려 강경노선 지면기사
학교 비정규직 노조도 6일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과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 시기가 탄핵 정국과 맞물리며 파업이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노조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임금인상과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등을 사측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요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역사 속 계엄령을 경험했고, 특공대가 국회를 침탈하고, 전선을 이탈한 무장 헬기가 시민을 향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격했다”며 “12월 5일 총파업은 철도노동자의 노동과 임금, 안전을 지키는
-
[영상+] ‘지역사회·이웃에 헌신’ 경인봉사대상 15명 수상 영예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KD운송그룹이 함께하는 제43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이 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경인봉사대상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관내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농업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는 경기도의회 지방행정주사 오민경씨, 경기도 철도시설팀장 김병오씨,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김재석씨,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선계훈씨, 인천광역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변상호씨,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