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
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
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
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
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최신기사
-
부천 중동신도시 선도지구 12개 단지 신청… 동의율 90% 넘긴 곳 상당수
부천 중동신도시의 변화를 이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12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화된 중동신도시 내 대다수 아파트 단지가 선도지구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경쟁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것이다. 28일 부천 중동신도시 내 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선도지구 공모 신청에는 중·상동 16개 아파트 단지 중 4개 단지를 제외한 12개 단지가 참여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달 중동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중·상동 18개 아파트 단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영구임대주택이 포함된 한라·덕유마을이 공모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 단지는 16개로 축소됐다. 이 중 공모에 참여한 단지는 ▲금강마을(1천962세대) ▲설악마을(1천590세대) ▲은하마을(2천387세대) ▲중흥마을(2천19세대) ▲포도마을(2천146세대) ▲보람마을(1천892세대) ▲한아름마을(2천124세대) ▲반달마을A(3천570세대) ▲반달마을B(1천390세대) 등 총 12곳으로 파악됐다. 대형 평수 위주로 단지가 구성된 연화마을과 그린타운, 꿈마을, 무지개마을 등 4곳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 중동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물량이 6천호(4천호+α)인 만큼 이들 신청 단지 중 2~3개 단지가 최종 선정될 공산이 크다. 최종 공모 선정 과정에서 단지별 운명을 가를 핵심 평가 항목은 70점이 배점된 '주민동의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동의율의 경우 50% 이상이면 10점, 90% 이상이면 70점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 단지 중 절반 가량이 90% 이상의 동의율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한 '다물권자'의 동의 처리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 경우 현행 법은 토지 등 소유자로 1인의 지위만 인정하고 있다. 다물권자의 복수 동의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단지별 동의율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주민동의율 70점을 확보한 단지가 여러 곳이라면, '통합정비 참여 세
-
'신(新)뉴딜정책' 부천시, 지역경제 활력 맞손 지면기사
동부건설 등 4개 시공사와 협약 안전한 작업장 조성도 협력키로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 시는 동부건설(주)와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등 4개 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공사들은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들 시공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 맺고 있다. 2024.9.24 /부천시 제공
-
경콘진-부천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지원’ 시상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부천대학교는 콘텐츠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 과정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지원' 결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한 10개 팀에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지원(예비 창업자 과정)'은 도내 서부 권역 소재 대학교와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과정이다. 올해는 부천대와 협력해 처음 시작한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6주간 총 10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직무 교육 93시간, 창업 교육 13시간으로 진행됐다. 직무 교육에서는 ▲모델링 ▲소스 제작 ▲유니티(Unity) 엔진 활용 ▲모션 그래픽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했으며, 창업 교육에서는 ▲창업의 이해 ▲영상 제작 회사 운영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진행하며 창업 준비생이 어려워하는 행정 업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13팀은 이날 결과 공유회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사업 계획을 5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다. 1등은 '마음을 치유하는 기능성 게임 개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한 김윤빈·이상아 학생이 수상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공감할 수 있는 공익 게임을 AI 기술을 적용해서 개발하고 수익화까지 하겠다는 계획으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끌었다. 2등은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MMORPG 게임'의 이은표 학생, 3등은 '오픈 게임 모듈 소스 판매 플랫폼'을 제안한 구자현·함동우 학생이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김윤빈·이상아 학생 팀은 “예비 창업자 과정을 통해 일반적인 대학 생활에서 경험하기 힘든 창업 준비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직 사업계획서에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경콘진에서 제공하는 창업 자금과 사무실을 활용해 사업자 등록과 창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위 팀에는 경콘진 원장상,
-
부천시, ‘부천형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협약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부건설(주)과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등 4개 시공사가 참여한 이번 협약에서는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공사들은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들 시공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부천고→과학고로" 부천시, 시민 공감대 확산 온힘 지면기사
소사·원미·오정 3개구 정책설명회내달 범시민 서명운동도 진행 예정 부천시가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24일 시와 지역사회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소사·원미·오정 3개 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져 온 사전설명회에 더해 각 구에서 설명회를 개최, 지역사회와의 정보 공유는 물론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낸다는 복안이다. 오는 11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에 대비해 과학고 설립(전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기 위해서다.시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가 공동 주최하는 구별 시민설명회 첫 행사는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에는 원미구(시청 소통마당), 10일에는 오정구(오정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아울러 오는 10월 '제7회 부천 로봇경진대회'와 '부천 기업 한마당' 등 지역 행사장에서도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 시민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시는 여기에 10월 한 달간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과학고 설립을 위한 의지를 한 뜻으로 모아갈 방침이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도 과학고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기표·이건태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선 6일에는 김 의원과 이 의원이 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교육감에게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또 시의회도 여야를 막론한 모든 시의원들이 과학고 설립을 지지하고 있고, 지난 7월 출범한 민간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도 적극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과학고 전환에 따른 장점과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고, 막판까지 모든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 과학고 설립 시민설명회 포스터. /부천시 제공지난 10일 국
-
부천시, 과학고 설립 총력전… 각 구 시민설명회 등 공감대 확산 주력
부천시가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쏟는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 행렬에 이어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넓히는 등 사실상 막바지 유치전에 돌입한 것이다. 24일 시와 지역사회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소사·원미·오정 3개 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져 온 사전설명회에 더해 각 구에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정보 공유는 물론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낸다는 복안이다. 이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에 대비해 과학고 설립(전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기 위함이다. 시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구별 시민설명회 첫 행사는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원미구(시청 소통마당), 10일에는 오정구(오정구청 대강당)로 걸음을 옮긴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제7회 부천 로봇경진대회'와 '부천 기업 한마당' 등 지역 행사장에도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범시민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시는 10월 한 달간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과학고 설립을 위한 의지를 한 뜻으로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활발한 움직임도 과학고 유치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지역 내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기표·이건태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보다 앞선 6일에는 김 의원과 이 의원이 직접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교육감에게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부천시의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시의원들이 과학고 설립을 지지한 뒤 초당적 협력에 나서고 있고, 지난 7월 출범한 민간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도 적극적인 유치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
-
[포토]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지면기사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명(의장·이지석)·안산(의장·박태순)·안양(의장·박준모)·시흥(의장·오인열)·군포(의장·김귀근) 등 6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의회별 활동사항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9.23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의회 제공
-
부천시의회,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부천시의회는 23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 등 6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환영사에서 “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소통으로 하나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간 중부권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7개 시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회 회장으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의회별 활동사항과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부천·광명·김포·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자치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각 의회를 순회하며 회의를 열고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국가철도공단, 일산선 화정역 엘리베이터 개량 완료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일산선 화정역의 엘리베이터 개량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산선 화정역은 기존 외부용 엘리베이터 2대가 있었지만, 주변 상권이 발달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특히, 엘리베이터의 면적이 협소해 증가하는 역 이용객 수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이로인해 휠체어 탑승자들의 불편도 날로 커졌다. 이에 수도권본부는 2022년 3월 엘리베이터 개량(9인승→15인승) 공사에 착수했으며, 순차적인 개량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12일 각각 사용개시에 들어갔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개량을 통해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고귀한 나눔 알렸다 지면기사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간·신장이식 등 151건 수술성공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최근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이다.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은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다.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성공했다.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지난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8월 30일에는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한 뇌사자 장기기증 진행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을 통한 새 삶을 선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