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2025-01-01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2025-03-09
-
하림에 상생 요청한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도 바뀌나
2025-04-15
-
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2024-11-07
최신기사
-
[2019 호주오픈테니스]정현, 1회전서 클란에 3-2 역전승… 올 시즌 첫승 거둬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5위)이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정현은 15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시작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브래들리 클란(미국·세계랭킹 76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은 예상을 깨고 클란에게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내줘 '1회전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현은 3세트부터 기량이 살아나면서 3세트를 6-3으로 따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한결 안정을 찾으며 6-2로 앞섰고, 마지막 5세트는 접전을 펼친 끝에 6-4로 따냈다. 이로서 정현은 시즌 첫승을 호주오픈에서 거둬들였다. 정현은 올 시즌들어 타타오픈와 ASB클래식에서 모두 첫 경기 만에 물러나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정현. /경인일보DB
-
정현, 호주오픈 1회전서 고전…세트 스코어 2-1 접전중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5위)이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고전하고 있다. 1세트와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리 내준 정현은 3세트 들어 페이스를 되찾으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힘겨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은 15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시작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브래들리 클란(미국·세계랭킹 76위)과의 경기에서 현재 세트스코어 2-1로 밀리고 있다.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의 상대인 클란은 이번 대회 전까지 호주오픈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선수다. 세계 랭킹에서도 앞서 있는 정현은 예상을 깨고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내줘 '1회전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정현은 3세트 들어 기량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3세트를 6-3으로 따냈다. 이어진 4세트는 현재 접전 속에 정현이 2-1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의 경기는 JTBC와 JTBC3 폭스 스포츠가 생중계 하고 있다. 한편, 정현은 올 시즌들어 타타오픈와 ASB클래식에서 모두 첫 경기 만에 물러나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남자 프로테니스투어 호주오픈 1회전 정현 대 브래들리 클란 경기 상황. /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
-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유보…"협의에 시간 필요"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신청한 16일 방북 신청에 대한 승인을 일단 유보했다. 하지만 반려는 아니고 다음주께 다시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검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앞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개성공단에 두고 온 시설을 점검하겠다며 지난 9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정부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닌 만큼, 관계부처 협의와 북한·미국과의 협의 등을 거치느라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백 대변인은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정부의 입장을 전하면서도 "개성공단은 좀 특이한 사안"이라고 승인의 어려움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번 주 후반 열릴 예정인 한미워킹그룹 화상회의를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문제를 논의한 다음 다음 주에 승인 여부를 다시 검토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아울러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개성공단 재개와 직결되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도 밝히고 있다. 아직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규제와 맞물린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쉽게 꺼내들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성공단 재개 문제는 연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는 재개를 밝힌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통일부는 "기업인들의 방북은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이라며 "개성공단 재가동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북한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럴 경우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쉽사리 풀어가기 어려워진다. 결국 조만간 열리는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국의 개성공단에 대한 접근법이 드러나면
-
신성대,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워크숍 개최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국내 대학 소방학과 교수들을 대표하는 교수협의회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회장 권영진 호서대 교수, 이하 전소협)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신성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도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임원진 워크숍'을 실시했다.행사 참석자들은 전소협의 '2019년도 사업계획 검토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소방분야와 소방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화재 안전정책에 기여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권영진 전소협 회장의 개회선언 및 환영사, 신성대 장영숙 부총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대전과학기술대 송영호 교수, 초당대 김학중 교수, 세한대 김동준 교수, 호서대 김시국 교수의 주제발표, ㈜글로벌이앤피 박재현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기술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소방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해 화재특별조사, 소방공사 분리 발주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김광태 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소방학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응용학문"이라며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맞는 소방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지난 10~11일 신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도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임원진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
트럼프 "장벽설치 못하는 피해, 셧다운 사태 피해보다 훨씬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장벽 건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초래되는 피해가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 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심하게 망가진 국경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초래되는 피해(마약, 범죄, 그리고 많은 나쁜 것들)는 셧다운 보다 훨씬 크다"며 "남쪽 국경에 장벽을 설치한다면 나라 전체의 범죄 비율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멕시코 장벽과 관련해 강조하고 나선 것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경장벽 예산 갈등으로 인한 이번 셧다운 사태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세운 21일(1995년 12월~1996년 1월)의 역대 최장 기록을 이미 넘어 이날로 23일째를 맞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급여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민주당은 재미있게 놀면서 협상은 하지도 않는다"고 민주당을 압박하면서 "셧다운은 민주당이 워싱턴으로 돌아오자마자 쉽게 고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서도 불법 밀입국자 관련 범죄 현황을 열거하며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필요성을 부각한 뒤 "민주당은 워싱턴으로 돌아와서 셧다운을 끝내고 남쪽 국경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끝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한 바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
미세먼지에 갇힌 답답한 주말…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3일 낮 시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4㎍/㎥(시간평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35㎍/㎥)의 3배 가까운 수치다. 같은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87㎍/㎥을 기록하고 있고, 인천도 75㎍/㎥로 대기환경기준의 2배 이상 농도를 보이고 있다.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충북으로, 낮 12시 기준으로 시간평균 100㎍/㎥을 기록했다. 이날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경기도가 151㎍/㎥(오전 10시 화성시 우정읍)까지 치솟았고, 서울은 낮 12시에 동작구가 112㎍/㎥를 기록했다. 화성시 우정읍의 최고 농도 151㎍/㎥는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농도다. 인천도 오전 10시 구월동이 105㎍/㎥를 나타냈고, 전북 김제시 요촌동은 오전 11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139까지 올라갔다.한국환경공단측은 이같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월요일인 14일에도 중국쪽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에 따른 농도 축적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발령중인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4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13일 오후 5시 초미세먼지 농도 예상도. 중국 중부지방에 매우 높은 농도의 초미세먼지가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일부가 한반도 중북부 지방에 유입돼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제공13일 낮 12시 기준 전국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에어코리아
-
수도권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휴일이어서 효과는 '글쎄'
13일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이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조절하고, 도로 청소차 등을 대거 투입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야외행사를 중단하거나 실내행사로 대체하고, 배출가스 단속도 강화한다.하지만 이날은 휴일이고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시행되지 않았다. 환경부와 서울·경기·인천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나타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인천·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저감조치는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이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은 출력이 80%로 제한된다. 경기, 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가 출력을 줄여 발전량을 감축한다.이날은 전력 수요가 많지 않은 주말이어서 발전량을 감축해도 전력 수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441개 건설공사장은 공사 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 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한다.수도권 3개 시도에는 도로청소차를 최대 786대(서울 271대·인천 183대·경기 332대) 투입해 도로를 청소하고,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야간 물청소를 한다.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도 강화한다. 3개 시·도는 단속 장비를 최대 199대 투입해 차고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한다. 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불법배출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효과가 큰 차량 운행 제한은 이날이 휴일이어서 시행하지 않는다.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
-
신성대,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새해를 맞아 10일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면장 이중섭)를 방문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신성대 장영숙 부총장을 비롯해 김행수 대외협력처장, 이영재 총무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미면 손종천 부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장영숙 부총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성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성대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인이 된 대학 설립자 故 이병하 박사는 그동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돼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신성대는 10일 장영수 부총장 등 임직원들이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성대 제공
-
김정은, 베이징 회담서 시진핑 평양 초청…시진핑 방북 수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평양 방문이 가시화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베이징 방문에 이어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이 이뤄질 경우 북중간 강력한 연대를 과시하며 향후 한반도 정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북한 조전중앙통신은 10일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및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셨으며 습근평 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예상돼 왔던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특별히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는 내용으로 볼 때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외교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는 오는 7월께 답방할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시 주석이 평양을 방문할 경우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부주석을 지내던 2008년 6월 평양을 방문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동한 이후 북한을 방문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아울러 지난 8~9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 문제 특히 조선반도 정세관리와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 조종해나가는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협상 과정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다졌음을 시사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미(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 과정에 조성된 난관과 우려, 해결전망에 대하여 말씀하셨다"고 덧붙여 북미협상이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으며 북한이 해결 절차에 대해 고심하고 있음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이 "조선 측이 주장하는
-
수성고 총동문회 '후배사랑 담긴 장학금' 지면기사
수원 수성고등학교는 8일 대유평체육관에서 제6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30명과 가족, 내빈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수성고 동문들이 후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여러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수성미래인재 1·2·3학년 장학금, 총동문회 장학금, 미술인재 장학금, 점프장학금, 비전장학금, (고)이강석장학금 등 총 3천250만원에 달했다. 최원덕(24회) 총동문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많은 동문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CMS모금과 후원금으로 모교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고등학교총동문회와 (재)대유평장학회는 지난 해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모교인 수성고에 지급하는 등 후배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