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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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장마 "힘내라 대한민국"]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복구현장 찾아 '후원물품' 지면기사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이 최근 안성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전달했다.이번 음료수 전달은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도로유실 등 각종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안성 안팎에서 찾아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자들과 소방관, 시청 직원 등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 관계자들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밥차를 운영하는 봉사자들과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갈증 해소 음료를 전달했다. 음료수 전달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펼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여철호 상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수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피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시국에 이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안성을 찾아준 봉사자들과 소방관, 시청 직원들 모두가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이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장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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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2차 재난 지원금 지급 등을 적극 검토" 약속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안성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만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중앙정부와 기조를 맞춰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수해 피해 및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한 비대면 긴급 언론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부터 15일간 안성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2명의 사상자는 물론 동부권이 산사태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으로 총 26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성시 최초로 유투브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 이날 브리핑에서 그는 "이번 수해로 총 3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 중 17가구 총 33명이 아직 귀가를 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임시 주거용 주택 9동을 확보해 다음달 12일 이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수해 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는 현재 완료된 상태지만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예비비 35억5천200만원과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비용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굳게 약속했다.이와함께 김 시장은 "사실상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안성지역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원 238개소와 95개 교습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은 물론 관내 교회 248개소와 성당 9개소, 사찰 55개소 등에 공무원 191명을 투입해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선 개인의 방역이 최선의 방역이라는 일념으로 19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수해 피해 및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한 비대면 긴급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수해 피해 및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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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도시계획위 심의방식 개선, 책자 대신 전산화… 月 2→3회 개최 지면기사
안성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방식을 개선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시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심의자료를 인쇄 후 책자로 만들어 배포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심의 방식으로 운영하며, 월 2회만 운영하던 심의를 월 3회로 늘렸다.변화된 심의방식은 심의자료를 전자파일(파워포인트)로 만들어 사전에 심의위원들에게 이메일로 송부해 현장에서 자료를 보고 검토하던 방식을 떠나 사전에 받은 자료를 통해 꼼꼼하고 명확한 심의가 가능해졌다.또 시는 지역내 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를 월 3회로 늘려 1회는 집합심의, 2회는 서면심의로 구분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진호 도시정책과장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스마트 심의 도입으로 불필요한 시간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월 3회 정례화 및 심의자료 전산화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진행돼 내실 있는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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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다양한 '직업 체험' 시간… 안성여중 '2020 진로의 날' 행사 지면기사
안성여자중학교는 지난달 31일, 지난 7일과 13일에 각각 '2020 진로의 날'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분산 등교로 3주에 걸쳐 '꿈끼 주간'을 운영한 안성여중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열린 안성여중 '진로의 날'은 1부 '미래 일기 쓰기', 2부 '전문직업인과 함께 하는 직업체험 활동', 3부 '꿈 키움 대회' 순으로 운영됐다.직업체험활동에서 조향사 체험에 참가한 A(15) 군은 "희망하는 진로 분야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향사 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곽선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의 날'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교 방문 강사들에 대한 사전 발열체크와 교실 내 거리두기, 활동 후 교실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민웅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안성여중 '2020 진로의 날'에 한 학생이 플로리스트 수업을 받고 있다. /안성여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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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경찰서장 취임]이명균 안성경찰서장, "피해자 아픔 품고 사회적 약자 배려를" 지면기사
안성경찰서 68대 신임서장으로 이명균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임명돼 19일 부임했다. 이 신임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따라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서장실에서 부서장들과 간단하게 상견례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이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당당한 경찰이 되려면 제일 먼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며, 따뜻한 경찰이 되려면 피해자의 아픔을 헤아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가족같이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1963년 서울 태생인 이 서장은 1985년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형사과장과 광명경찰서장,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 속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 내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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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국복지대, 제6대 총장에 성기창 박사 취임 지면기사
"공정, 투명, 합리를 3대 운영방침으로,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평택 소재 한국복지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성기창(사진) 박사가 19일 취임했다.성 신임총장은 지난 5월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교육부의 임명 절차를 거쳐 지난 7일 정식 임명됐다.성 신임총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보직교수들과 총학생회 대표 등 30여명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성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통합교육으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한국복지대 개교 이념에 맞춰 교육을 통한 좋은 세상의 꿈을 갖고, 각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교수와 직원, 학생들 간의 신뢰와 공감, 협력을 통해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성 신임총장은 "현재 안성 한경대와 함께 추진 중인 대학 통합의 완성과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성 신임총장은 독일 베를린공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한국복지대 교수로 임용된 뒤 산업기술연구소장 및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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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68대 서장에 이명균 총경 부임… 취임식 없이 업무 시작
"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안성경찰서 68대 신임서장으로 이명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임명돼 19일 부임했다. 이 신임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서장실에서 부서장들과 간단하게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이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당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당당한 경찰이 되려면 제일 먼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며, 따뜻한 경찰이 되려면 피해자의 아픔을 헤아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가족 같이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과 수해 피해 그리고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안팎에 문제로 상황이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 일 수록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1963년 서울 태생인 이 신임서장은 1984년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형사과장과 경기남부청 광명경찰서장, 제2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 강원청 속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진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명균 신임 안성경찰서장. /안성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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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1개 단체, SK하이닉스 오·폐수 안성천 방류 '일제히 비난' 지면기사
평택·안성단체, 안양시청서 성명친환경 농업 붕괴·생태계 교란 주장감시 시스템등 '8가지 요구안' 제시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등 평택·안성지역 진보단체들이 18일 안성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SK하이닉스의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과 관련해 비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용인시에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면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성천 수계인 한천에 방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오·폐수가 방류될 경우 친환경 농업 붕괴는 물론 생태계 교란과 안성·평택시민의 건강에 큰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방류 예정인 오·폐수는 한천의 수질보다 훨씬 오염된 물"이라며 "지난해 4월 현지조사한 한천의 수질은 평균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6으로 1급수에 가깝지만 방류 예정 BOD는 4.2인데다가 100여종의 독성 유해물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용인 SK하이닉스 오·폐수 무방류 원칙과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거 용인시 자체 처리'와 '유해물질에 대한 엄격한 관리', '오·폐수 수질 측정 및 분석과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한 감시 시스템 구축' 등 8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한편 이날 성명서에는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을 비롯해 고삼면 용인SK반도체 오폐수방류 반대 비대위, 고삼면새마을어업계,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시민단체협의회 등 총 21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등 평택·안성지역 진보단체들이 18일 안성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SK하이닉스의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과 관련해 비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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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장마 "힘내라 대한민국"]통합당 안성시당원협의회, 거곡마을 산사태 예방 임시옹벽 만들기 지면기사
미래통합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김학용)가 최근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극심했던 안성시 죽산면을 수차례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당원협의회 김학용 위원장과 유원형 시의회 부의장, 유광철·안정렬 시의원 등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 및 당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수해로 산사태 및 주택 침수 등 각종 피해를 입은 죽산면 용설리 거곡마을에서 민가 안팎을 덮친 토사를 치우고 2차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옹벽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 모두가 내 고장에서 발생한 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해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데 뜻을 하나로 모아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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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확대경]안성시, 집중 호우 피해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중고'
안성시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에 이어 잠잠했던 코로나19 감염까지 발생해 상황 수습에 대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15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안성은 지난 2일부터 갑작스레 쏟아진 집중 호우로 산사태에 따른 도로 및 주택 매몰,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 등의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3일 기준으로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시설 등 공공시설 286건과 주택과 농경지, 농작물 등 사유시설 994건 등 총 1천280건의 재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313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본청과 죽산면에 재난본부를 설치하고 1천834명의 인력과 679대의 장비를 투입해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에 들어갔다.시는 이번 주말까지 긴급복구 완료를 목표로 현재 90% 이상의 긴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시는 긴급복구가 끝나는 대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를 돕는 행정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하지만 최근 안성지역에서 수개월째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가뜩이나 수해복구 및 지원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시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실제 안성에서는 지난 3월8일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해외입국 또는 실제 지역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5일과 7일에 서울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 10과 11번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은 지역감염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안성시 등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방역 소독에 들어가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예찰 활동에 돌입했다.이로 인해 수해복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두 가지 사태를 동시에 수습해야 하는 만큼 안성시는 인력 배분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우리 안성시가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최대 피해를 봤기에 복구도 만만치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