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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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안성 농가주택서 70대 건물주 흉기 살해한 세입자 체포
안성시의 한 농가주택에서 70대 건물주를 흉기 살해한 5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7시 사이 창고 형태 농가주택에서 건물주 B(7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세입 관계로 임대료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2일 A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민웅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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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그린뉴딜 정책' 발표…예산 7117억원 투입 지면기사
안성시가 28일 시청에서 시정브리핑을 통해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2% 줄이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해 5천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시는 해당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5대 분야에서 8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7천117억원의 총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주요사업에는 '공공 건축물 10% 그린 리모델링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률 5% 확대', '노후경유차(4~5등급) 66% 저공해화 추진', '노후건설기계 전면 저공해화 추진', '도시림 면적율 6% 확대', '공공부분 친환경에너지 전력 생산량 32MW 확대' 등이 있다.김보라 시장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온실가스 저감을 먼저 고려하도록 기후예산제를 도입해 정책 접근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시는 해당 정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안성시시민참여위원회와 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의 시민단체를 자문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시는 그린 뉴딜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한편, 김 시장은 지난 6월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219개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한 바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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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위촉·간담회 개최 지면기사
안성시는 최근 시청에서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축산냄새 저감 협의체는 그동안 안성시가 가축분뇨 관련 지도 및 단속과 축산환경개선사업, 2016년 가축사육제한조례 개정 등 축산악취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 왔으나 해당 민원만 증가해 사회적 갈등이 심화 됨에 따라 해결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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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 물리친 송문주 장군 제향 봉행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강광원 죽산면장을 비롯해 진천 송씨 송덕규 대종회장과 신원주 시의회 의장, 백승기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제향에 앞서 윤민용 전 동안성노인대학장이 죽주산성과 송문주 장군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통해 업적을 기렸다.이어 참석자들은 복장과 격식을 갖춘 뒤 예법에 맞게 제향 봉행을 거행했다.송문주 장군은 고려시대인 1236년 몽고군의 3차 침입 당시 죽주방호별감으로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을 물리친 명장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이에 안성시는 매년 음력 9월9일 송문주 장군 제향을 올려 시민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2020.10.26 /안성시 제공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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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광선초, 방초초와 비대면 공동 협력 수업 지면기사
안성 광선초등학교는 같은 지역 방초초등학교와 비대면 공동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두 학교는 지난 2018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 연수는 물론 교과 수업, 수학여행, 체험 학습 등을 공동 계획해 운영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협력 수업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공동 협력 수업은 작은 학교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학생·학부모 및 지역사회교육발전협의체를 운영해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비대면 공동 협력 수업은 학년별 학생 특성, 두 학교 간 학생 인원, 교육과정 수업 진도 정도 등을 감안했다. 올해에는 담임교사가 줌(ZOOM) 화상 회의를 열어 두 학교 학생을 모두 초대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영직 광선초 교장은 "획기적인 기획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다변화된 사회에서 교사들의 적절한 대응이 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소규모 학교의 자생력과 교육력을 높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민웅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안성 광선초가 방초초와 공동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10.25 /광선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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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3개 노선 철도사업유치 '시민 홍보전' 지면기사
안성시가 시민들의 염원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철도망 혜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욕구 충족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총 3개 노선 유치를 추진 중이다. → 위치도 참조평택~부발 철도사업은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총연장 53.8㎞의 단선철도로 1조6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수도권내륙선 철도사업도 화성 동탄에서 안성과 충북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78.8㎞의 단선철도로 2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또한 광주에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총연장 53.3㎞의 복선철도로 3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김삼주 시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안성2동 통장회의에서 해당 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과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통장회의는 물론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회의나 모임에서 철도사업 유치를 위한 홍보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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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임태희 총장 '스테이스트롱 캠페인' 동참 지면기사
국립한경대학교 임태희(사진) 총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이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이미지와 'Stay Strong'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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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 국립한경대 '안심콜 출입관리'…3주간 방문내역 기록 지면기사
안성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19일부터 실습과목 등의 대면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교내 코로나19 예방 강화를 위해 전국대학에서 유일하게 수신자 부담의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교내 건물에 출입할 경우 건물별 지정된 전화번호로 통화하면 전화인증이 완료됐다는 안내와 함께 방문 내역이 서버에 자동으로 3주간 저장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수기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QR코드 생성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그동안 한경대는 코로나19 사태 시작과 함께 학교 전체 출입구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QR코드 인증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는 등 교내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임태희 총장은 "한경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교직원이 전력으로 애쓰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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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덤프트럭이 전봇대 들이받아… 안성 삼죽면 60여가구 '정전'
안성에서 덤프트럭이 전봇대 들이 받아 삼죽면 일대 60여가구가 정전됐다.17일 오전 6시12분께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499-6번지 인근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봇대 2개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배태리 인근 60여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4시간반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 등 관계 당국은 교통사고를 수습한 뒤 곧바로 복구작업에 들어가 오전 10시30분에 임시로 전력을 복구했으며, 오후 2시30분에는 전봇대 복구까지 완료했다.관계당국은 사고를 낸 덤트프럭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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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이슈]국회의원·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안성지역 민주당, 대응책 고심중
안성지역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는 재판 결과에 따라 당선 무효형으로 직위를 상실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과 더불어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어 민심이 이반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당내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안성지역 민주당을 이끌어 나가는 양대 축인 이규민 국회의원과 김보라 시장이 지난 5일과 8일 잇따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해 '김학용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선거공보물 10면에 적시한 혐의(허위사실공표 등)를 받고 있다.김 시장도 예비후보자 신분이었던 지난 1월 중순께부터 보름여 간 선거운동원 11명과 공모해 선거구민 2천262명에게 경선 및 선거운동을 위해 지지 서명을 받은 혐의(서명·날인운동의금지)와 선거기간이었던 지난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사무실 등을 7차례 방문해 직원들에게 명함 배포와 지지를 호소한 혐의(호별방문의 제한) 등을 받고 있다.이 의원과 김 시장의 첫 공판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수원법원 평택지원 23호 법정에서 각각 열린다.이같은 상황에 직면한 당원들은 재판 결과와 민심 이반 등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당원들은 검찰이 이 의원과 김 시장에게 적용한 혐의를 세밀하게 분석해 유불리를 두고 갑론을박하며,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또 재판 과정과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여론이 민주당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해법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당원 A씨는 "당원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검찰이 더 강력하게 수사를 진행해 기소를 한 사실을 두고 당원들이 당황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재판을 준비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오랜 동안 재판이 진행되면 힘들에 쌓아온 지역사회 민심이 등을 돌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