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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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삼초 '학부모 원격수업', 참관율 78%… '만족도' 높아 지면기사
안성 고삼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원격 공개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간접적이나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부모들이 실시간으로 수업을 볼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 개개인의 휴대전화에 원격 수업용 앱을 설치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고, 원격 수업용 앱 사용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학교의 태블릿을 대여하기도 했다.공개 수업 참관율은 78%로 지난해(5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수업 후 실시간 원격 공개 수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도 조사결과 83%를 기록했다.허보헌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많이 힘드실 학부모님들께 부담을 드리지 않고 자녀의 학교 생활 모습과 수업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에 직접 오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학부모들께 학교가 먼저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 고삼초 원격 공개수업 모습. /고삼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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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에 '청년지원 정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 개최
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대표·김강주)가 최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에 '관내 청년지원 정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취지에 동참하는 전국 14개 청년단체들과 45명의 청년활동가 및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5일 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안성 정치권은 언제나 '청년들이 안성의 미래'라고 공헌해왔지만 정작 관내 청년들을 위한 시 차원에서의 지원이 언제나 미미한 실정"이라며 "지난 2018년 1월에 제정된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차도 진행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시는 그동안 청년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는 생각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청년기본법 시행을 한 달여 앞둔 현 시점에 김 시장과 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이상 말이 아닌 실천으로 움직여줘야 한다"며 "단순히 법과 조례를 이행하는데 그쳐서는 안되고,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성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수립해 이행해 달라"고 덧붙였다.또한 이들은 선거기간에는 표를 얻기 위해 청년들을 만나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당선 후에는 우선순위에 밀려 청년들을 외면하는 정치인들이 안성에는 없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 내어 당당하게 4가지 요구안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이들이 요구한 내용는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과 '청년 업무 전담 직원 배치 및 담당부서 신설', '청년 맞춤형 청년 문화공간 조성', '청년과 안성시간의 소통 창구 마련 및 안성시장 청년 간담회 개최' 등이다.김강주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밝힌 민선 7기 안성시 64개 공약 사업 중 청년 관련 공약은 6개인데 시 전체 예산 2조2천175억원에 비해 해당 예산은 0.4%에 불과하다"며 "특히 시가 현재 수립한 청년 예산의 85%도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만 높은 비중이 돼 있어 청년 예산 내에서도 예산 불균형의 문제가 있는 만큼 이 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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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신원주 의장 연임하면서 민주당내 파벌 싸움 수면 위로 부상
(주말용 기사)안성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신원주 의장 연임하면서 민주당내 파벌 싸움 수면 위로 부상안성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신원주 의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더불어민주당내 파벌 싸움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4일 안성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안성시의회가 최근 폐회된 제 188회 정례회에서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통해 신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고, 유원형 의원과 송미찬 의원이 각각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에 임명됐다.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지난 4.15 총선과 더불어 함께 치러진 시장 재선거에 나설 후보 결정을 두고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였고, 이 결과 김보라 시장과 이규민 국회의원을 필두로 두 개 파벌로 갈라졌다.김 시장 파벌에는 신 의장을 비롯해 반인숙·송미찬·박상순 시의원 등이 포진해 있고, 이 의원 파벌에는 양운석·백승기 도의원과 황진택 시의원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이 두 파벌은 선거 이후 내부적으로 알게 모르게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왔다.하지만 이번 신 의장의 연임 문제로 김 시장과 이 의원으로 나뉜 당내 파벌 간에 갈등이 심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의회는 현재 총 8석의 의석 중 과반이 넘는 5석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차치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의장은 민주당 의원 몫이다.관례상 비례대표를 제외한 선출직 의원 중 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아왔고, 신 의장과 황 의원만이 재선이기에 상반기엔 신 의장이 하반기엔 황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순리지만 김 시장 파벌의 신 의장이 하반기에도 의장 자리를 독식해 파벌 싸움의 단초가 됐다.이후 두 파벌은 각자의 이해관계와 입장에 따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논리를 일반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명분을 쌓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같은 당내 파벌 싸움을 두고 일반 당원들과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당원들은 "지난 선거에서 두 파벌 간에 치열한 공천 싸움을 벌였기에 현 상황을 일부분 이해는 하지만 같은 당 의원들이 당내 주도권을 두고 아귀다툼을 벌이는 것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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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원주 의장 연임
제7대 안성시의회 신원주(민주당·다선거구)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안성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제188회 정례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재적 의원 8명 중 7표를 획득한 신 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또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에는 유원형(통·가선거구) 의원과 송미찬(민·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신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신원주 안성시의회 후반기 의장 /안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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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안성시의회 반인숙(민·다선거구) 의원이 최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의정활동 우수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원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반인숙 의원은 평소 살고 좋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온 헌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반인숙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회기 때마다 제도 개선 요구와 제안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반인숙 의원은 "정치권에 입문했을 당시 마음속에 품었던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원. /안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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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호·생물다양성 수호 '맞손' 지면기사
안성시가 23일 시청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체결(MOU)을 통해 관내 생태가치 증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이춘구 부시장, 권경업 공단 이사장, 오장근 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서에는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보전기반 확보'와 '자연보호 및 생태복지 구현'을 목표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해당 시설의 운영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안성시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정밀생태 정보지도 구축 협력', '안성시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기반확보 및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김 시장은 "공단의 전문 노하우를 지원받아 안성의 생태적인 가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다양한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 공단 이사장도 "안성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생태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자연이 주는 혜택을 국민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와 국립공원공단이 23일 안성시청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보전기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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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개면주민자치위 '청렴실천 결의대회' 지면기사
안성시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윤정옥)가 최근 면사무소에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렴실천결의대회에는 직원 및 위원 3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신속·공정한 업무처리로 공직 및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윤정옥 위원장은 "이번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렴 의무의 생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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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김보라 시장 공약 최종확정 지면기사
8개 사업 더해… 5개 분야 64개'코로나19 극복' 등 7대 중점 추진7기 임기내 75%·48개 완료 목표김보라 안성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과 집행부의 검토를 거쳐 민선 7기 64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8개 사업이 추가됐다.22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됐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에 공유(경제·복지·공동체), 공정(교육·청년·여성·균형발전·행정), 공감(관광·문화예술·다문화·smart-city), 공존(안전·교통·의료·환경·도시인프라), 공생(체육·여가·건강) 등 5대 분야의 지향점을 목표로 추진된다.7대 중점 공약은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규모 추경안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버스준공영제 도입 시민 이동권 보장',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으로 슬로시티 생태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이 중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규모의 추경안 공약은 612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지난 5월 의회를 통과하며 취임 한 달 만에 공약을 실현시켰다. 또 64개 공약 가운데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75%인 48개로 파악됐으며, 사업 주체는 시 54개, 경기도 4개, 중앙부처 4개, 기타 2개로 집계됐다.김 시장은 "이번에 확정한 공약을 토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며 "현재도 희망이음일자리 즉 안성형 뉴딜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농축산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사업이 곧바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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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2020년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안성소방서(서장·고문수)는 22일 서내에서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수혜자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염방지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 및 현장활동, 근무환경 등을 평가 및 보완해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키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실시하는 회의다.이날 회의에는 고문수 서장 및 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된 8명의 위원들과 평택성모병원 박경춘 응급의학과장이 지도의사로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의 문제점을 보완할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 우려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토대로 향후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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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사진작가회, 특수기관 한길학교 방문 '사진촬영 재능기부' 지면기사
안성사진작가회(회장·엄태수)가 최근 국내 최초로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안성 소재 한길학교를 방문해 사진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2020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행복을 주는 찾아가는 사진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봉사활동에는 안성사진작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한길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에 들어갈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회원들은 전교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촬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사진을 선물했다.엄태수 회장은 "한길학교 특성상 일부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촬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상의 끝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졸업앨범은 평생에 한 번 있는 소중한 추억인 만큼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진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