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
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2025-04-24
-
고양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남편·아들 긴급체포
2025-03-05
-
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최신기사
-
국회·정당
민주당, 명태균 회유 시도한 ‘윤한홍 의원 징계안’ 제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 사무처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록을 공개하자 윤 의원이 정치적 파장을 우려해 명태균씨를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다. 1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윤 대통령 육성 녹취를 공개한 다음날 윤 의원은 경남도의원 A씨를 통해 명씨에게 전화해 대통령이 ‘전화하지 마라’고 한 녹취를 공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명씨는 윤 의원에게 ‘구속시키지 말라’는 등 조건을 제시했지만, 양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실제 녹취록 공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절차’ 시동 건 조국당 지면기사
‘115쪽’ 초안 공개 야권 동참 촉구 “정권 종식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조국혁신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총 115쪽 분량의 초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크게 7개 항목과 15가지 세부사항이 담겼다.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동참을 촉구했다. 혁신당 조국 대표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이 앞장서 탄핵소추 초안을 공개한 이유는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 김건희 여사가 이끌고 무속인이 뒤에서 미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
또 국회 간 김동연 경기도지사, 15개 사업 국비지원 증액 사활 지면기사
박정 예결특별위원장 만나 요청 ‘新3김’엔 “얘기할때 아냐” 회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틀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았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재정 확대와 경기도 15개 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건전재정 미명 하에 긴축재정으로 어려운 경제 극복에서 거꾸로 가는데,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재정 정책이 잘못됐다”며 “예결위가 제대로 잡아주시는 데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개 경기도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요청드린다”며 “지역화폐, 세월
-
김건희 의혹 다룬 영화 ‘퍼스트레이디’… 국회 상영 불허 왜?
김준혁 “국민의힘이 국회 사무처 압박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의 국회 시사회가 무산됐다. 국회 청사의 질서 유지 등을 이유로 사용 허가가 불허 된 것인데,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과 영화 제작진·시민단체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 ‘퍼스트레이디’ 국회 시사회 무산은 국민의힘이 국회 사무처를 압박한 결과”라며 책임을 물었다. 이들은 “정치 실정에 대한 규탄이나 궐기대회를 여는 것도 아니고 순수한 문화 예술 행사로, 영
-
국회·정당
예산 여야 대치… 또 소소위 넘어 준예산? 지면기사
‘김건희·이재명 예산’ 발목 잡아 경기도 광역철·버스준공영 난항 소소위 법정시한은 내달 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로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면서 내달 2일로 종료되는 예산안 법정기한을 올해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 이견이 큰 쟁점 예산들은 협상에 진전이 없어 올해도 ‘소소위’ 가동은 물론 초유의 ‘준예산’ 사태까지 점쳐지고 있다.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세부 심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야는 이른바 ‘김건희 예산’과 ‘이재명 예산
-
“움직이면 죽는다” 비명계 향한 경고 날렸던 최민희 “발언 셌다” 인정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비명계를 겨냥해 “움직이면 죽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세요. 공개적으로 답 드립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죽이기에 고통받는 당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 현장에서 진행된 ‘오마이TV’와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감… 대안주자 ‘새판 짜기’ 수면 위로 지면기사
최민희 의원 ‘정치적 경고’ 메시지 혼란 틈타 비명계 활동 재개 관측도 당 지도부 강경 대응에 역풍 우려도 여야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이후 처음 열린 각 당 최고위원회에서 ‘법치회복’과 ‘사법살인’까지 주장하며 정면 충돌했다. 양당 지도부가 총 동원되다시피해 ‘창’과 ‘방패’의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대선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처벌을 넘어 정치적 명운이 걸리다보니 야권 내에서도 균열 조짐과 이를 제지하려는 모습, ‘대여 공세’까지 가세하면서 향후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
-
“반도체 특별법 통과 한 뜻” 경기도·지역구 의원 힘 모아 지면기사
국회 협약식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성남·용인·화성·평택·안성 등 참여 경기도가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국회와 반도체 산업체, 지역구 의원들과 한데 뭉쳤다. 반도체 특별법 통과와 국회 반도체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계가 머리를 맞댄 것이다. 경기도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민주당 반도체 포럼, 반도체 산업계가 함께 하는 반도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성남·용인·화성·평택·안성 등 지역구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민주당 의원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 팹리스산업협회가
-
움직이면 죽이겠다?… ‘정치적 살인’ 경고에 비명계 대안주자 ‘새판짜기’ 시작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 위기감이 최민희 의원의 ‘정치적 경고’ 메시지로 표출됐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처럼 도를 넘는 발언들이 혼란스러운 당의 분위기를 틈타 숨죽이고 있던 비명계의 활동 재개 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간 민주당은 여야의 정치적 대립 분위기로 단일대오를 형성해 왔지만, 대권주자 상실 위기감에 놓이면서 대안주자 물색이라는 ‘새판 짜기’로 옮겨 갈 수 있다는 의미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의 선고 여파는 향후 두번(2027·2032)의 대선 출마 무산과,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
국회·정당
이재명 체제 교체되나 질문에… 민주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지면기사
김윤덕 사무총장 “당내 이견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 사퇴 목소리가 나오는데 대해 “당 대표 교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대응과 관련해 리더십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사무총장은 “2심 재판에서는 진실과 사실을 통해 법리적 판결이 제대로 될 거라고 믿고 있다”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싸우고 또 우리한테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뚜벅뚜벅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