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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국힘·무소속 불참, 과반출석 미달…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파행 지면기사
상임위원장 2석 요구… 합의 실패추경 빨간불… 오인열, 의장 대행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파행으로 얼룩졌다.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마지막 안건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7명과 무소속 1명 등 8명이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며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 불참, 총 16명 의원 중 '과반 출석 미달'로 폐회했다.앞서 송미희 의장은 지난 24일 열린 2차 본회의에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려다 국민의힘과 무소속 의원이 의회 출석을 거부해 안건 상정을 보류한 바 있다. 송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원인 오인열 의원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국민의힘에 수차례 부의장 후보자를 요청했지만 상임위원장 2명을 배정 요구해 양 당 대표간 수차례 물밑 협상을 한 끝에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월 임시회에서 다뤄질 지방채 발행 승인을 위한 2차 추경안도 불투명해져 8월 행정안전부 승인 로드맵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의원 등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주도의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배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한편 7월 이후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 등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요구로 개최된다. 의장 직무대행은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가 맡도록 돼 있어 오인열 의원이 임시회에서 의장대행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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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변방 인식됐던 시흥, 바이오 메카로 도약할것" 지면기사
임병택 시장, 국가특화단지 확정에부지별 조성계획·추진전략 로드맵생산유발효과, 8조4288억원 전망"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은 경기도의 변방 불모지로 여겨져온 시흥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역사적 사건입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8일 시청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유치 확정(6월28일자 1면 보도=시흥·인천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한배 탔다)관련 이후 로드맵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이날 브리핑은 임 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이번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배곧대교(시흥 배곧경제자유구역~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건설이 국책사업 필수기반시설로 확보됨에 따라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고 강조했다.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토취장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특화단지 지정으로 향후 4조7천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4천288억원, 취업·고용유발효과는 5만8천295명 등이다.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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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등 불참으로 후반기 원구성 파행
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파행으로 얼룩졌다. 시의회는 28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마지막 안건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7명과 무소속 1명 등 8명이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며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 불참함에 따라 총 16명 의원 중 과반 출석 미달로 파행된 채 폐회했다. 앞서 송미희 의장은 지난 24일 열린 2차 본회의에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려다 국민의힘과 무소속 의원 8명이 의회 출석을 거부해 안건 상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정례회 마지막 날인 이날 3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했으나 또다시 국민의힘과 무소속 의원의 출석 거부로 후반기 원구성이 무산됐다. 송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원인 오인열 의원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국민의힘에 수차례 부의장 후보자를 요청했지만 상임위원장 2명을 배정요구해 양 당 대표간 수차례 물밑 협상을 한 끝에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7월 임시회에서 다뤄질 지방채 발행 승인을 위한 2차 추경안도 불투명해져 8월 행정안전부 승인 로드맵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의원 등은 7월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주도의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배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7월 이후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 등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요구로 개최된다. 의장 직무대행은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가 맡도록 돼 있어 오인열 의원이 임시회에서 의장대행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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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특화단지는 역사적 사건” 임병택 시흥시장의 로드맵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유치 확정이후 로드맵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28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은 경기도의 변방 불모지로 여겨져온 시흥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 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특히 이번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시흥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잇는 배곧대교 건설이 국책사업 필수기반 시설로 확보됨에 따라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토취장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향후 4조 7천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4천2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5천316억원, 취업·고용유발효과는 5만8천295명으로, 시흥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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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산업진흥원, 공정무역실천기관 재인증 받아
시흥산업진흥원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캠페인 참여, 교육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는 제도이며, 저개발국 소규모 생산자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지해 국제공헌과 인권존중을 실현한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22년 6월 21일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첫 번째 재인증으로, 오는 26년 6월 23일까지 유효하다. 진흥원은 지난 2년동안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정무역 협력 강화 MOU 체결 ▲공정무역 인식 교육 및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참여 ▲공정무역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공정무역 인식 확산 활동을 펼쳐왔다. 유병욱 원장은 “공정무역실천기관 재인증 취득을 계기로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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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
시흥소방서가 오는 7월1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창업과 안전관리를 지원할 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복지법 제31조에 의한 노인복지시설과 연면적 600㎡ 이하의 소규모 대상물을 대상으로 이들 시설의 소방행정 인·허가 전담인력을 소방서에 배치하고 전용창구를 개설해 신속한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과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우선 보급해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길 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통해 최초 인허가부터 사후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한 민원편의 제공으로 소방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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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대로 둔대~관곡 왕복 8차로 다음달 1일 개통
시흥시가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 왕복 8차로를 다음달 1일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원이 투입돼 2019년 4월에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는 2022년에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미개통돼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간선도로의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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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인천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한배 탔다 지면기사
산업부 선정, 특화단지 5곳 포함인천 제조·배곧 R&D 역량 강화시흥시장, 오늘 구체적 계획 발표경기도 시흥시와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경기(시흥)·인천 바이오 클러스터'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게 정부 목표다.이에 따라 시흥시와 인천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산업부는 27일 열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경기(시흥)·인천지역을 포함해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등 5곳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곳이다.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 활성화, 기술 개발 촉진,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해 국가로부터 집중 지원을 받는다. 국비로 폐수 처리시설, 진입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 세액 공제' '용적률 상향'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린다.정부는 이들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단지에서 선도 기업들이 2040년까지 36조3천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시흥)·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경우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흥시는 배곧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서울대학교를 주축으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시설을 집중 육성한다. 바이오 분야 대기업이 몰려 있는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을 2032년 214만5천ℓ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경제자유구역(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 시흥산단, 월곶역세권 단지, 정왕지구 등을 묶어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정왕지구의 경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특화단지로 지정한다는 조건이 붙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글로벌센터 1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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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확정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열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인천-경기지역을 포함해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 총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으로 산업, 연구, 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으며, 4월 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27일'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함께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주요 내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병원과의 연계 클러스터를 통해 산학연병이 집적된 세계 수준의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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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시흥시, 안정적 서비스 제공 지면기사
내달 1일부터 33번 노선도 증차 시흥시는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다. 이번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 주관 노선인 33번, 63번을, 8월1일부터 26번을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내년에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3번 노선 개편을 병행한다. 기존 7대에서 5대를 증차해 12대를 운행, 출근 시간대에는 10분, 퇴근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거북섬동, 정왕권, 연성권에서 시흥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광명역 등 주요 거점과 시흥시청역이 연결되며 시흥시청역에서 33번 버스를 10~15분의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거북섬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시는 안정적인 공공관리제 시행과 노선 개편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8일에는 임병택 시장이 직접 33번 노선 개편 전 사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