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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 성분 함유 탁주 제조법 신규 등록
시흥시가 농산물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로 특허 '연 성분이 함유된 탁주 제조 방법'을 신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연 성분이 함유된 탁주 제조의 연구개발에 주력했으며, 지난 2021년에 특허출원하고 이번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는 시유특허 출원 16건, 등록 30건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특허 내용은 숙성된 연근 및 연잎 등을 첨가해 4번의 덧술을 통해 혼합 발효시키는 기술이다. 기존 탁주에 비해 향과 풍미가 좋아 맛의 대중성이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연 농산물을 활용한 특허를 등록해 시흥시 지역특산물인 '시흥연'의 가치를 높이고, 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특허 출원 후 본 특허의 통상실시권을 받은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대한주조'는 발명 기술을 활용해 연 막걸리를 생산 유통해 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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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지난해 화재 사망자 ‘제로화’ 목표 달성
시흥소방서가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2012년 이후 11년 만에 화재 사망자 제로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14명(부상 14), 2022년 17명(사망 2, 부상 15), 2021년 23명(사망 2명, 부상 21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인명피해 사망 100% 감소, 부상은 12.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세부적인 화재발생 현황은 추후에 시민들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화재취약시설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식 ▲혁신사업장 현판식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고물상(야적장) 화재안전대책 ▲봄철·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등을 전 직원이 합심 추진해 이뤄낸 결과다. 홍성길 서장은 “화재 취약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사전 대비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화재 사망자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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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금지법' 허점… 불법시설물은 정상 신고 어렵다 지면기사
개별법 위반한 무단운영 대다수강제행정집행 과정 마찰 불가피시흥시 등 지자체 공무원 '골치'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일명 개 식용금지법, 이하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에서 통과(1월10일자 2면 보도=도축의 세월… 견(犬)뎌낸 보람이 있네)되면서 일선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하지만 법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실제 이행과정에서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시흥시 등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특별법의 골자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그러나 법의 허점으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지도 감독해야 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별법 제10조에는 공포일 이후 3개월 이내에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시설명칭과 주소, 규모 및 영업사실 등을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토록 의무화했다. 관할 지자체는 신고 내용을 검토해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 신고의 수리를 거부할 수 있으며 그 사유를 당사자에게 알리도록 했다.또한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이 법 공포일 6개월 이내에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고 보유 중인 개의 개체별 관리 현황을 작성·보관해야 한다. 지자체는 신고를 마치고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자에 대해 폐업과 전업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을 지원해야 한다.하지만 개 도축 및 사육 업자들이 건축법과 환경법 등 개별법을 위반해 무단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대다수여서 정상적인 신고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시흥시가 파악한 시 관내 관련 시설은 개 도축장 2곳과 사육장 9곳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무단 도축 등 불법 현장 제보가 들어온 도축장 1곳과 사육장 2곳에 대해 업주를 상대로 임대주택 알선 등 별도의 행정편의를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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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개 식용금지법’… 이행하려니 골치 아픈 지자체
영업사실·개 관리현황 신고 의무화 무단운영 대다수… 현장 감독 골머리 “불법시설물 등 조건없이 신고 받아야"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일명 개 식용금지법, 이하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일선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법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실제 이행과정에서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시흥시 등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특별법의 골자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그러나 법의 허점으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지도 감독해야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별법 제10조에는 공포일 이후 3개월 이내에 농장주,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시설명칭과 주소,규모 및 영업사실 등을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토록 의무화했다. 관할 지자체는 신고 내용을 검토해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 신고의 수리를 거부할 수 있으며 그 사유를 당사자에게 알리도록 했다. 또한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이 법 공포일 6개월 이내에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고 보유 중인 개의 개체별 관리 현황을 작성·보관해야 한다. 지자체는 신고를 마치고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자에 대해 폐업과 전업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을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개 도축 및 사육 업자들이 건축법과 환경법 등 개별법을 위반해 무단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대다수여서 정상적인 신고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시흥시가 파악한 관내 관련 시설은 개 도축장 2곳과 사육장 9곳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무단 도축 등 불법 현장 제보가 들어온 도축장 1곳과 사육장 2곳에 대해 업주를 상대로 임대주택 알선 등 별도의 행정편의를 조건으로 시설물을 강제 철거한뒤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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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공동주택 ‘출동 안전 톡파원 24시’ 운영
시흥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계획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공동주택 '출동 안전 톡파원 24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반복되는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간 소통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공동주택 화재 시 입주민들의 원활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동 안전 톡파원 24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선정 ▲공동주택 방문 일정 등 협의 ▲공동주택 입주민 참여 홍보 ▲참여 세대 선정 ▲공동주택 세대 방문 실시간 방송 진행을 통해 화재 시 생생한 대피 방법을 입주민들에게 중계해 우리 아파트에 맞는 화재 대피요령을 전달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 추진으로 각 공동주택 단지별 특성이 다른 피난시설에 대한 입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생생한 우리 집 피난 방법을 실시간으로 직접 전달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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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체결
시흥시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11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관내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이자 차액을 2%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을 위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4년간 총 1천억원 규모의(연 250억원씩)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흥시의 정책지원과 기업은행의 양질의 자금지원이 합쳐진다면 관내에서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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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행정제도 민생중심 변화예고
시흥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행정제도 개편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경제 16건 ▲교통·안전 7건 ▲복지·건강 58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도 지원하는 사업이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안정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제도를 개선한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통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단기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생활돌봄, 일시보호,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5대 서비스에서 방문의료, 심리상담을 신설해 총 7대 단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생아 1인당 3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난임부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으로 난임부부를 적극 지원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던 통합문화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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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산업진흥원, CES에 관내 10개사 제품 전시 지면기사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 시흥기업 10개사의 제품을 전시, 출품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CES 참가 시흥시 관내 참가기업 10개사 관계자들이 전시회장에서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9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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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CES 2024서 시흥기업 10개사 제품 홍보
시흥산업진흥원이 시흥시 최초로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시흥기업 10개사 제품을 전시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기업은 ▲에스엘즈(ROUTi-AR 솔루션) ▲대주전자재료(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활물질) ▲JK테크놀로지(단방향 스마트 VLC-LED 조명) ▲아신씨엔티(시설물 안전관리 복합센서) ▲원컨덕터(장애인용 키오스크) ▲알람(VR 디바이스) ▲에이티에스(능동 진동제어 시스템) ▲크러텍(초소형 미니 사출기) ▲유케어(신발먼지 진공매트) ▲이노테코(휴대용 스마트 일산화탄소 경보기)이다. 참여기업 중 9개사는 GP관(Global Pavilion)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시흥시 최초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인 (주)에스엘즈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케이스에 전시중으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병욱 원장은 “글로벌 산업과 기술 혁신의 중심인 CES에서 공동관 운영을 통해 시흥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혁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ES 2024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천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중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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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동다은 "혁신정치로 새바람 일으킬 것" 지면기사
국힘 시흥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동다은(사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흥갑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동 예비후보는 "11년전 정치입문 때부터 국민주권정치, 부정부패 척결, 특권폐지, 민생구제 등을 내세우며 국가개혁연맹과 국민주권 정치연대를 결성해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왔다"며 "이제 시흥에서 그 결실을 맺기위해 나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동 후보는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취약계층이 인구비례로 상대적으로 높은 시흥에서 민생정치·혁신정치 실천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동 예비후보는 지난 제21대 강원도 동해·삼척·정선·태백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윤석열 대선캠프 뉴미디어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