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
‘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
‘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
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
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최신기사
-
재능대 글로벌 간호사 배출 인정받아…올해의 전문대학인상 수상
재능대학교 졸업생 김효진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뽑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후배들을 위한 여러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씨를 ‘올해의 전문대학인’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중환자실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돌봤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글로벌 간호사로서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대 후배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
-
‘여성영화제 퀴어영화 금지’ 인천시… 인권위 ‘차별 시정’ 권고
재발방지책·인권 교육 시행 혐오발언한 간부 조치 없어 市 “검토중… 수용여부 결정 안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인천여성영화제에서 퀴어 영화를 상영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인천시에 차별 행위 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11일 인천시에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차별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인권 교육을 시행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 개최를 준비하던 인천여성회는 인천시 여성정책과로부터 퀴어 영화를 상영하지 말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인천여성회는 인천시가
-
“계엄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 경인교대·단국대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0일에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계속됐다. 특히 이날은 교사를 꿈꾸는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반국가·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궈낸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이라며 “반민주·반국가적 행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같
-
[영상+] “예비교육자로서 민주주의 지키겠다” 경인교대 학생들 시국선언 나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10일 인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적, 반국가적, 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교육자의 소명을 다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겠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적 가치를 아이들에게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 역사의
-
‘시국선언’ 인천여고 학생 향한 조롱에… 얼굴 캡처 ‘딥페이크’ 우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市 교육청, 인근 학교 학생 조사 진행 “가해 사실 확인… 심리상담도 지원”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인근 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조롱 등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인천시교육청은 시국선언에 동참한 인천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SNS에서 신상 공유, 얼굴 평가, 조롱 등을 한 학생들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인천여고 116대 학생회는 지난 8일 인천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윤 대통령의 탄핵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
‘제2연평해전’ 영웅과 함께 걷다… 연수구 ‘윤영하소령길’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2)] 지면기사
제2연평해전 영웅 故 윤영하 소령, 그의 추모식은 2003년 이후 매년 모교 송도고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명예도로 지정까지 진행돼 더욱 의미가 뜻깊었다.
-
[영상+]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서 자유발언에 나선 인천 시민들
9일 저녁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열린 대규모 집회에 나온 시민들은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마이크를 잡았다. ■ 인천대 재학생 장기훈(25)씨 “도저히 기말고사 공부만 할 순 없었다” 친구들과 기말고사 공부를 하다가 계엄령 선포 소식을 듣고 어리둥절했다.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라고 이야기했다. 위반자를 영장 없이 체포한다는 포고령을 보고 지금 당장 어디론가 숨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내일부터라
-
인천까지 번진 尹 탄핵 목소리, 거리 메운 탄핵촛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저녁 집회 “16살이 봐도 이번 사태는 심각” 문화행사 후 국힘 시당까지 행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 이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거리를 가득 메우며 윤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9일 오후 5시께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학교를 마친 10대 학생들이 백팩을 멘 채 하나둘 거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 나온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 ‘무드등’ 등 각자 개
-
대학가 “비상계엄, 침묵 안해”… 인천대·아주대 등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12월 6일 인터넷 보도), 아주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도 대열에 합류하는 등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주대는 9일 오전 ‘윤석열 퇴진을 위한 아주대학생 110인 시국선언’을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예대도 안산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언은 파렴치한 위법이자 내란 범죄”라며 “윤석열의 횡포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이 시국엔 침묵할 필요가 없다. 시대가 예술을 부를 때 예술
-
“불법 성인사이트 폐쇄해야 디지털성범죄 뿌리 뽑는다” 지면기사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센터 개소 3주년 포럼 플랫폼 삭제 요청·피해자에 도움 촬영물 유포 가해자 처벌엔 한계 노출 청소년·부모 ‘성교육’ 중요 “불법 성인사이트를 폐쇄해도 곧바로 같은 사이트가 생겨나요.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공간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류혜진 팀장은 지난 6일 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열린 포럼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선 성인사이트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센터는 불법 촬영, 성적 촬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