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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 앞둔 과르디올라 "올해의 선수 후보에 맨시티 없어" 불만
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를 앞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맨시티 소속 선수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번 시즌에 우리 팀이 5~6개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승점도 250점 정도 따내야만 내년에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FI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명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에덴 아자르(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프렝키 더 용(네덜란드·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피르힐 판 데이크(네덜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컵과 FA컵까지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고 본다.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만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힐 수 있는 셈이다. 맨시티도 8강까지 진출했다. 게다가 다른 대회 결과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년 동안 맨시티는 4차례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뱅상 콩파니와 야야 투레도 후보에 오르지 못해왔다"고 강조했다.한편 맨시티와 리버풀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실드에서 격돌한다. 커뮤니티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양형종기자 yangh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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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일본 브랜드 아닙니다"… 긴급 안내문 배포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잘못된 정보에 의해 가맹점주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긴급 안내문을 배포하며 진화에 나섰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일 전국 9천700여개 점포에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입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안내문을 발송했다.최근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븐일레븐은 일본 브랜드'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가맹점주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자 취한 조치였다.코리아세븐은 이 안내문에서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브랜드이며,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당사는 미국 세븐일레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리아세븐은 안내문 발송의 취지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량한 경영주님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정당한 영업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세븐일레븐 브랜드의 국적, 정체성 등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세븐일레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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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보인다' 류현진, 쿠어스필드 6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1.66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기 위한 최대 고비를 넘겼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와 교체돼 시즌 12승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74에서 1.66으로 낮췄다.양대 리그를 통틀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1점대 평균자책점은 류현진이 유일하다.올 시즌 다저스의 쿠어스필드 원정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전까지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부진했던 류현진에게 이날 경기는 최대 고비였다.류현진은 지난 6월 29일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타선을 맞아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는 등 9피안타 7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눈부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오히려 더 낮추며 동양인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캘리포니아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경기 후 "내가 선발 투수라는 생각을 지웠다. 그저 이닝을 안전하게 막겠다는 생각만 했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3회에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겨 승리는 기록하지 못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놓는 데 만족해야 했다. /덴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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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한 아파트 10층서 화재… 27명 연기 흡입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7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살배기 아이를 포함한 총 2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크게 다친 주민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를 위해 11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민들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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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격 대기' 토트넘 바이에른뮌헨 아우디컵 결승 격돌, 중계는?
토트넘 대 바이에른뮌헨의 아우디컵 결승전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토트넘(잉글랜드)은 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우디 컵 2019' 결승전을 치른다.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 가운데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마드리드를 1대 0으로, 뮌헨은 페네르바체를 6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 앞서 오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레알 대 페네르바체의 3,4위전이 펼쳐진다.한편 토트넘 대 바이에른뮌헨 경기는 SBS 스포츠에서 중계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손흥민(토트넘·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서 상대 카림 벤제마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뮌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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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정근우 역전 투런 홈런' 한화이글스, kt 꺾고 8연패 탈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한화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 wiz에 5-2승리를 거뒀다.한화는 0-1로 끌려가던 7회 초 2사 2루에서 송광민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1-1 동점을 이뤘다.이어 정근우가 kt 선발 김민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왼쪽 스탠드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최재훈이 볼넷을 고르자 장진혁이 우선상 2루타로 뒤를 받쳤고, 정은원이 우전 안타를 터뜨려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한화 좌완 임준섭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버텼다. 임준섭은 KIA 소속이던 2014년 10월 1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 승리를 따낸 이래 1천754일 만에 선발승을 추가했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50일 만에 세이브를 보태 시즌 12세이브째를 기록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한화이글스 정근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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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곤지암천 부근 빌라 축대 일부 붕괴… 2차 피해 없어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과 인접한 빌라 옆 축대벽이 20m가량 무너지면서 토사가 아래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나 토사 유실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당시 축대벽 옆 빌라에는 주민 30여 명이 있었으나, 무너진 축대벽과 5m가량 떨어져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민들을 임시숙소로 대피시키고 주변 보행로를 통제했다.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무너진 축대 /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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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정보]내일날씨, 서울·경기 등 낮까지 비… 전국 미세먼지 '좋음'
8월의 첫날인 내일날씨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남 북부는 낮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부터 1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및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가 30~8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가 20~60㎜이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서울 및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남쪽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 동부 내륙과 경상 서부 내륙, 제주 산지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9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 25~30, 인천 25~28, 수원 25~31, 춘천 25~31, 강릉 29~35, 청주 26~35, 대전 25~33, 세종 24~33, 전주 25~33, 광주 25~34, 대구 25~36, 부산 25~32, 울산 25~34, 창원 25~33, 제주 25~32도다.당분간 충북과 남부 내륙, 동해안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지역도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려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서해상은 아침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앞바다가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31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춘천시 후평동에서 차량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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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서울중앙지검 1·2·3·4차장에 신자용·신봉수·송경호·한석리
법무부는 31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같은 검찰청 3차장에, 신봉수 특수1부장을 2차장에 각각 발령내는 등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다음달 6일자로 단행했다.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신자용 법무부 검찰과장, 4차장은 한석리 강릉지청장이 맡게 됐다.송경호 3차장은 지난해부터 전담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를 포함해 공직자·기업비리 등 특별수사를 총괄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한 신봉수 2차장은 이들 재판 공소유지와 함께 대공·선거·노동사건을 지휘한다. 국정농단 특검팀 파견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손발을 맞춰온 신자용 1차장까지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특수통으로 꾸려지게 됐다.고형곤 남원지청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맡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을 계속 수사한다. 특수 1·3·4부장으로는 구상엽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허정 광주지검 특수부장, 이복현 원주지청 형사2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공정거래조사부장은 구승모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이 맡는다. 공안1부장에 정진용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이, 공안2부장에 김태은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장이 보임됐다. 공공형사수사부장은 김성주 서울남부지검 공안부장이 맡는다.신응석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이 서울남부지검 2차장으로 옮겨 국회 패스트트랙 고소·고발 사건 등을 지휘한다. 대검 대변인은 권순정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이, 법무부 대변인은 박재억 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이 맡는다.법무부 검찰과장에 진재선 형사기획과장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성상헌 대검 인권감독과장이 발탁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자용 서울중앙지검 1차장, 신봉수 2차장, 송경호 3차장 (왼쪽부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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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7개월 만에 상승 전환… 아파트·단독주택 강세
서울 집값이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세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지난달(-0.04%) 대비 0.07% 상승하면서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아파트·단독주택 등과 일반 아파트 가격까지 오름세로 돌아섰다.지역별로 강남3구는 지난달 대비 0.15% 올랐고 영등포(0.17%)·양천구(0.13%) 등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는 일부 구에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용산구(0.13%)와 마포(0.12%), 광진구(0.09%) 등지도 강세를 보였다.이에 비해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0.09%), 강서구(-0.01%), 중랑구(-0.01%) 등은 지난달보다 집값이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서울의 아파트값이 0.07% 오르면서 작년 11월(-0.05%)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상승 전환했다. 서울 단독주택은 정비사업과 각종 개발계획으로 인해 0.34% 올랐다. 연립주택은 0.05% 하락했다.전국의 주택가격은 0.09% 내렸으나 지난달(-0.13%)에 비해 내림폭은 둔화했다. 전셋값은 약세가 이어져 전국의 주택 전셋값이 지난달 대비 0.19% 하락했다.다만 서울의 주택 전셋값이 7개월간의 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서울 서초구의 전셋값이 0.23% 올랐고, 동작구가 0.17%, 강서구가 0.04% 각각 상승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사진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 일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