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도의회 사무처 직원 ‘성희롱 발언’ 양우식, 벌금 50만원 선고
    법조

    도의회 사무처 직원 ‘성희롱 발언’ 양우식, 벌금 50만원 선고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양우식(국·비례) 경기도의원이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형사5단독 조현권 판사는 18일 양 의원의 모욕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조 판사는 “직장 내 관계에 비춰봤을 때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며 “피해자도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에게 수차례 사과한 점,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선고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해 5월 친구들과 저녁 약

  • “술 마셨다” 들었다는 재소자… “교도관 있었는데 불가”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7·8일차]
    K심층·탐사

    “술 마셨다” 들었다는 재소자… “교도관 있었는데 불가”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7·8일차] 지면기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혐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출석한 증인들이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에 대한 엇갈린 진술을 내놨다. 이 전 부지사의 동료 재소자는 “검사가 종이컵에 술을 따라줬다는 이야기를 이 전부지사로부터 들었다”는 취지로 증언했고,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와 이 전 부지사의 과거 변호인이었던 설주완 변호사는 술파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17일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사건 8차 공판에서 피고인 측은 증인으로 출석한 재소자 A씨가 2025년 9

  • 중처법 문언들 ‘다의적 해석’… 첫 적용부터 위헌 논란 예고
    법조

    중처법 문언들 ‘다의적 해석’… 첫 적용부터 위헌 논란 예고 지면기사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아리셀 만의 일도,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다. 중처법의 첫 적용사례부터 이 같은 논란이 이어졌다. 중처법이 제정된 건 2021년 1월, 시행은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2년 1월 27일이었다. 이틀 뒤인 1월 29일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발파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며 작업자들이 숨지자 검찰은 곧장 중처법으로 삼표산업 회장을 기소한다. 이 재판 1심 결과가 나온 건 4년이 흐른 지난 2월의 일이다. 의정부지법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삼표산업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는데,

  • “진술 바뀐다” vs “쌍방울 법카 내역”… 이화영 진술 신빙성 공방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6일차]
    K심층·탐사

    “진술 바뀐다” vs “쌍방울 법카 내역”… 이화영 진술 신빙성 공방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6일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6일 차 국민참여재판에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제기한 이 전 부지사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 공방이 벌어졌다. 검찰은 술파티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한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이 바뀌고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이 전 부시자 측은 술파티 당일로 지목된 당일 수원지검 인근 편의점에서 사용된 쌍방울 측 법인카드 내역을 증거로 제시하며 맞섰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지난 15일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 서증 조사가 이

  • ‘연어회 vs 술파티’ 진실게임 시작
    법조

    ‘연어회 vs 술파티’ 진실게임 시작 지면기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5일차인 지난 12일 이른바 ‘연어술파티 위증 혐의’에 대한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는 연어술파티 국회 위증(국회증언감정법위반) 혐의에 대한 검사와 변호인의 모두진술이 진행됐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술을 제공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이른바 연어 술파티가 있었으며 술을 마신 시점은 “2023년 6

  • 술 반입 vs 회덮밥 반입… 연어술파티 ‘말 바꿈’ 공방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5일차]
    K심층·탐사

    술 반입 vs 회덮밥 반입… 연어술파티 ‘말 바꿈’ 공방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5일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5일차인 12일 이른바 ‘연어술파티 위증 혐의’에 대한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는 연어술파티 국회 위증(국회증언감정법위반) 혐의에 대한 검사와 변호인의 모두진술이 진행됐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술을 제공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이른바 연어 술파티가 있었으며 술을 마신 시점은 “2023년 6월18

  • 유정복 인천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첫 공판… “황당한 일” 혐의 부인
    법조

    유정복 인천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첫 공판… “황당한 일” 혐의 부인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김정헌) 심리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전·현직 인천시 공무원 등 7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유 시장 등 피고인 7명이 모두 법정에 출석했다. 법정에 출석한 유 시장에게 재판부는 생년월일과 주소 등을 묻고 진술거부권을 고지했다.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유 시장은 “인천광역시장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공판에선 유 시장이 지난해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 열손가락 부러지도록 폭행… 남편 고작 징역 1년10월
    법조

    열손가락 부러지도록 폭행… 남편 고작 징역 1년10월 지면기사

    올해 초 결혼이주여성 A씨는 집에 있다가 악몽 같은 일을 당했다. 남편 B씨는 A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A씨는 목검으로 머리 등을 수차례 맞았다. 그 과정에서 목검이 부러졌지만, B씨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B씨는 또다른 목검을 가져와 폭행을 이어나갔다. A씨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뼈가 모두 부러졌다. 그는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지만 B씨가 받은 형량은 고작 1년10월에 그쳤다. 중한 상해가 있어 양형기준에 따라 징역 1년에서 3년까지

  • 228차례 폭행·성추행… 인천 ‘연수구 발달장애인센터 학대’ 첫 재판
    법조

    228차례 폭행·성추행… 인천 ‘연수구 발달장애인센터 학대’ 첫 재판 지면기사

    “어떻게 장애인시설 종사자가 말도 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을 마구 때리고 학대할 수가 있나요….” 인천 연수구 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학대한 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첫 재판이 11일 열렸다. 법정에서 만난 피해자 김모(36)씨의 어머니는 “말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센터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들을 달래 매일 아침 센터로 향하는 버스를 태워 보낸 것이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럽다”고 했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5

  • 허위냐 관행이냐… ‘대북 묘목 지원’ 직권남용 공방전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3일차]
    K심층·탐사

    허위냐 관행이냐… ‘대북 묘목 지원’ 직권남용 공방전 [이화영 국민참여 재판 3일차] 지면기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3일 차인 10일에는 ‘북한 묘목 및 밀가루 지원 사업’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심리가 시작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 전 부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19년 북한 고위 인사에게 ‘금송’ 지원을 약속한 뒤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조경·관상용 수종인)금송은 산림녹화용으로 부적합하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산림 황폐화 복구용이라는 허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