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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배구 챔프 명장 모두… ‘외국인 감독’ 흔한 존재감 지면기사

    블랑·아본단자 등 남녀 6개팀 사령탑 선입견 없이 세대교체 장점으로 꼽아 해외리그보다 고연봉에 선호도 높아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수장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6년만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자 역대 최단기간 1위 확정 기록을 지은 필립 블랑 감독도 프랑스 출신이다. 두 감독은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배구는 이미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가 열린 지 오래다. 출범 20년

  • [포토] 커리도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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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커리도 ‘슬쩍’ 지면기사

  • 대한항공, FA 김선호와 연봉 1억5천만원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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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FA 김선호와 연봉 1억5천만원 3년 계약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26)와 계약했다. 대한항공은 16일 김선호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FA 선수 25명 중 원소속팀이 아닌 다른 팀과 계약한 건 김선호가 처음이다. 김선호는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얼리드래프트를 통해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천안 현대캐피탈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김선호는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데뷔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우

  • 허훈의 반격… kt소닉붐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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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의 반격… kt소닉붐 ‘터닝포인트’ 지면기사

    막판 집중력 살아나… 6강 PO ‘1승 1패’ 외국인들 부진속 18득점 공수서 맹활약 원정 3·4차전, 가스공사 주축 부상 ‘변수’ ‘허훈이 살아나야 kt가 올라간다.’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충격 패를 당한 뒤 만회하며 리버스 스윕을 노린다. kt는 지난 1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5-71로 이겼다. kt는 정규리그 4위로 PO에 올라 5위 한국가스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 1차전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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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김연경 효과’… 챔프 5차전 최다 관중·최고 시청률 지면기사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V리그는 총 59만8천216명의 관중을 모았다. 2023~2024시즌(58만6천514명)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평균 관중과 시청률이 모두 증가했고, 남자부는 평균 관중이 늘었으나 시청률은 떨어졌다. 남자부는 전 시즌 대비 2.3%, 여자부는 1.8%가 늘었다. 남자부 평균 관중 수는 1천948명, 여자부는 2천545명을 기록했다. 남녀부

  •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 후임에 손창환 구단 창단 멤버… 가틀린 코치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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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 후임에 손창환 구단 창단 멤버… 가틀린 코치도 합류 지면기사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손창환(48·사진) 전력분석 코치가 사령탑을 맡는다. 소노 구단은 14일 “구단 창단 멤버인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때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다”면서 “전력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손 감독은 선수와 프런트, 전력분석원, 지도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게 장점이다.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짧은 선수 생활(1999~2003년)을 한 뒤 홍보팀에서 프런트로 일했고,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

  • 김연경, 데뷔도 은퇴 시즌도 ‘더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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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데뷔도 은퇴 시즌도 ‘더블 MVP’ 지면기사

    만장일치로 ‘독식’ 역대 최초 위업 달성 ‘배구 여제’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이 만장일치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연경은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를 독식하며 MVP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만장일치 수상에 관심이 쏠렸다. 김연경은 2022~2023시즌 만장일치 MVP 선정에 이어 2년 만에 한 번 더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다. 또한 여자부 최다 MVP 수상자인 김연경은 이 부문 기록

  • 수원kt소닉붐, 안방서 한국가스공사에 6강 PO 1차전 패배
    농구·배구

    수원kt소닉붐, 안방서 한국가스공사에 6강 PO 1차전 패배

    상대 대체 용병 마티앙 분전에 kt 강점 리바운드 열세 kt 에이스 허훈·조던 모건 경기력 난조 PO 첫 판 내줘 프로농구 수원kt소닉붐이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충격패했다. kt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64-67로 패했다. 4강 PO 직행을 위해 2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다가 4위(33승 21패)로 시즌을 마감한 kt는 안방에서 먼저 패배를 안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에이스 앤드류 니콜슨은 허리부상으로 빠졌

  • 정관장 6강 PO 진출 주역 박지훈, 프로농구 6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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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장 6강 PO 진출 주역 박지훈, 프로농구 6라운드 MVP 선정

    101표 중 47표 획득, 2위 이정현과 13표차 9경기 평균 14.6득점 4.0리바운드 5.3어시스트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극적인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가드 박지훈이 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KBL은 2024-2025시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박지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박지훈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101표 중 47표를 획득해 고양 소노의 이정현(34표)을 제치고 처음으로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훈은 6라운드 9경기 평균 31분 39초를 뛰며 14.6

  • 일본 배구 승부사와 계약한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단야마 수석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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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배구 승부사와 계약한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단야마 수석코치 선임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10일 일본의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사진)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JT 마블러스 사령탑을 맡아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아 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요시하라 감독이 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