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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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독주 굳히는 인천Utd… 2위 노리는 수원삼성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전반기 순위 레이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독주 체제다. 인천(승점 28)과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2)의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지난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로테이션을 대거 감행한 인천이 홈팀 울산HD에 0-3으로 패했지만, 리그 경기에선 6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을 질주 중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윤정환 인천 감독의 전술이 잘 녹아들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7라운드부터 직전 11라운드까지 인천은 4경기 연속 3골을 기록하며 상대에 완승을 거뒀다. 무고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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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FC·부천FC, 1부 리그 팀 잡고 코리아컵 8강 진출 이변 드라마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1995가 1부 리그 팀에 승리하며 코리아컵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1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를 2-1로 꺾었다. 김포는 킥오프 22초만에 안창민이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10분 포항 어정원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9분 채프먼의 헤더골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김포는 코리아컵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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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도 FC안양도… 불편한 상대와 격돌 지면기사
2025 하나은행 K리그1 최하위로 내려앉은 수원FC와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FC안양이 각각 1·2위와 맞붙는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리그 상위권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 대전하나시티즌과 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현재 2승 5무 6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기 때문에 대전과의 대결이 달갑지는 않다. 지난 6일 대구FC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최근 5경기도 1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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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9월 미국에서 미국·멕시코와 평가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미국에서 미국·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인 미국 현지에서 미국,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며 “먼저 미국과 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와는 현지시간 9일에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데 아직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이 해외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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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직 리그 3위… 수원삼성, 힘들 때 웃는 게 ‘일류첸코’ 지면기사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승격을 노렸던 수원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해 자존심을 구겼지만, 올 시즌은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목표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 귀추가 주목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3월 충남아산FC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부터 8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아 6승 3무 2패(승점 21)로 리그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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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제르소, K리그2 11라운드 MVP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윙어 제르소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르소는 1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제르소는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5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인천이 기록한 3골 중 2골을 책임졌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인천이 차지했다. 인천은 제르소와 바로우의 득점포에 힘입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이날 승리로 팀 역대 최다인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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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천은 ‘울산’ 김포는 ‘포항’ 부천은 ‘김천’… 반란은 계속된다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수원FC가 각각 대구FC와 광주FC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코리아컵 16강전 경기가 14일 전국 8개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국내 축구단들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코리아컵은 16강전부터 K리그1 팀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이날 안방에서 이정효 감독의 광주를 맞은 수원FC는 리그 최하위(승점 11·2승5무6패)로 다시 떨어져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수원FC는 지난 6일 대구를 2-1로 잡으면서 직전 안양전 1-3 완패의 아픔을 털어내는 듯했지만 10일 포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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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3골’ 인천유나이티드, 리그 6연승 질주… 충남아산에 3-0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인천은 1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은 인천의 역대 최다 연승이다. 2012시즌 인천은 5연승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3골’을 기록하며 막강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선두 인천은 승점 28(9승1무1패)을 만들며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충남아산은 승점 11(2승5무4패)에 머무르며 10위에 자리했다. 인천은 전반 6분에 선제골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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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꼴찌로 추락… 안양, 대구와 극적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꼴찌로 내려앉았다. 수원FC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2로 졌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11(2승5무6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다시 떨어졌다. 반면 포항은 승점 19(5승4무4패)로 5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전반 40분 장영우가 포항 김인성을 막으려다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이호재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이어 수원FC는 0-1로 뒤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호재에게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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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연승·2연패 탈출… K리그2 경인구단 “승기 잡아라”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경기장이 잔디 보수공사를 마치고 올 시즌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남FC와 전남의 리그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잔디 보수로 인해 올 시즌 10라운드까지 원정 경기만을 치렀지만, 전남은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의 상승세를 타면서 승점 19로 3위를 마크 중이다. 전남은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하지만 6위 성남(승점 16)은 이번 원정에서 연패를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였던 성남은 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