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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챔프’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 “더 재밌고 많이 뛰는 닥공 축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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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챔프’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 “더 재밌고 많이 뛰는 닥공 축구로” 지면기사

    젊은 선수 패기로 역동적 시즌 만들 것 송재은 연결고리·아야카 밸런스 기대 수비라인 안정화 실점 줄이기 자신감 “14년 만에 얻은 챔피언 타이틀, 정규리그 우승으로 지키겠습니다.”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은 2024시즌 14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화천KSPO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FC위민을 이끄는 박길영 감독은 2025시즌 젊은 자원 영입을 통해 선수들의 패기로 리그 챔피언을 넘어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박 감독은 “2025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도 많이 교체되고 어린 선수들이

  • A매치에 밀려… 꼬여버린 ‘빅버드 500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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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매치에 밀려… 꼬여버린 ‘빅버드 500번째 경기’ 지면기사

    수원월드컵경기장서 25일 요르단전 예정 수원삼성-서울E 경기 22→19일로 조정 상암 잔디 문제 일파만파 일정 변경 강행 “원래 주말” “경기 망쳤다” 연고팬 원성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팬들이 A매치로 인한 코리아컵 변경을 놓고 반발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수원 삼성과 서울이랜드의 경기 일정이 기존 22일 오후 2시에서 19일 오후 7시30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우리나라 대표 경기장으로 꼽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판단해 3월 A

  • “우승후보들 비켜”… 치고 올라선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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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후보들 비켜”… 치고 올라선 성남FC 지면기사

    인천Utd 상대 막판 대역전승 일궈내 다득점 밀린 2위 기록 ‘지난해와 딴판’ 수원삼성, 1승후 2패 분위기 전환 시급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내년 1부 승격을 노리고 있는 경인지역 구단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잠시 주춤한 사이, 지난해 꼴찌였던 성남FC가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다. K리그2는 3라운드를 마친 10일 현재 성남이 승점 7(2승1무)을 기록하며 서울이랜드에 다득점에 밀려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성남은 지난 시즌에 36경기

  • 손흥민 받쳐줄 영건들, 3월 A매치 대거 발탁… ‘7경기 4골’ 양현준도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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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받쳐줄 영건들, 3월 A매치 대거 발탁… ‘7경기 4골’ 양현준도 뽑혀 지면기사

    20일 오만·25일 요르단전 출전명단 발표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주축 멤버 그대로 양민혁·배준호·염지성 ‘젊은 2선’ 기대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를 비롯해 양현준, 양민혁, 엄지성 등 젊은 자원을 3월 A매치 출전 선수로 발탁했다. → 그래픽 참조 홍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에 나설 28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치르고,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

  • FC안양,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쁨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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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쁨도 잠시’ 지면기사

    김천상무전 선제골 넣고 내리 3골 헌납 수원FC는 서울과 홈경기서 0-0 무승부 창단 11년 만에 K리그1에 진출한 FC안양이 홈 개막전을 성대히 치렀다. 비록 김천 상무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지만, 그래도 시민들과 팬들은 안양을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1만3천579명의 관중이 입장해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안양은 4-4-2 포메이션으로 공격수 모따와 마테우스,

  • 성남FC, 인천유나이티드 2-1로 잡고 ‘3경기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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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인천유나이티드 2-1로 잡고 ‘3경기 무패 질주’ 지면기사

    ‘월드컵 4강 레전드전’ 화성FC는 또 비겨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박지원의 극장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3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성남은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3라운드 인천과 홈 경기에서 이정빈의 동점골과 박지원의 극장 결승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7(2승1무)을 만들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인천은 개막 2연승(승점 6) 후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두 팀은 전반에 공격의 활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성남 이정빈의 헤더가 전반전에 나온 유일한 슈팅이

  • “기능보강 우선” vs “예산낭비 우려”… 문학경기장 보수 두고 불붙은 ‘닭-달걀 논쟁’
    사회

    “기능보강 우선” vs “예산낭비 우려”… 문학경기장 보수 두고 불붙은 ‘닭-달걀 논쟁’ 지면기사

    ‘막대한 비용’ 이유 인천시 내부서 분분 체육부서, 인프라 갖추고 대회 주장 재정부서, 재방치 위험 先 유치 뜻 인천시, 1차 공사후 축협 등과 협의 “국제경기 아니라도 활용 노력해야” 국제경기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이 예전 명성을 찾도록 하는 개보수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관건은 국제경기를 다시 치를 수준으로 잔디와 전광판 등 시설을 개선하는 것인데, 이 공사비까지 쓰려면 ‘국제경기 유치’라는 전제 조건이 붙은 상태다. 대규모 예산을 들여 개보수한 후 또다시 경기장이 방치되는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

  • [K리그 현장] ‘혹독한 1부리그’ 역대 최다 관중에도 아쉬움 삼킨 FC안양…김천상무에 1-3 패배
    축구

    [K리그 현장] ‘혹독한 1부리그’ 역대 최다 관중에도 아쉬움 삼킨 FC안양…김천상무에 1-3 패배

    개막전 울산 꺾는 이변에도 리그 3연패 13,579 관중 입장…구단 역사상 최다 창단 11년 만에 K리그1에 진출한 FC안양이 홈 개막전에서 김천상무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1만3천579명의 관중이 입장해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안양은 4-4-2 포메이션으로 공격수 모따와 마테우스, 미드필더 채현우·리영직·김정현·야고, 수비수 김동진·토마스·이창용·이태희, 골키퍼

  • [K리그 현장 르포] ‘감격의 홈 개막전’ 구름 인파 몰린 FC안양 아워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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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현장 르포] ‘감격의 홈 개막전’ 구름 인파 몰린 FC안양 아워네이션

    FC안양 창단 11년만에 1부리그 홈 개막전 남녀노소 연령불문 구름인파로 보라색 물결 “너와 나의 안양, 평생 우리 함께 해!” 8일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김천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은 남녀노소 연령불문하고 구름 인파가 몰렸다.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은 경기 시작 두시간 전부터 안양 팀 컬러인 보라색 머플러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보랏빛 물결로 가득 찼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고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안양이 11년 만에 K리그1에 진출했기 때문에 팬들과 시민

  • FC안양 “안방서 원기 회복”… 8일 김천상무와 맞대결서 반등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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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안방서 원기 회복”… 8일 김천상무와 맞대결서 반등 노려 지면기사

    ‘키플레이어’ 모따 주목·팬들도 뜨거워 수원FC도 같은날 FC서울 불러들여 ‘도전자의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창단 1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에 승격한 FC안양의 홈 개막전이 8일 열리면서 안양 시민과 축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C안양은 이날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설움이 있었던 안양 시민들에게는 이날 경기가 감격스러울 수밖에 없다. 안양은 지난 2013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K리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