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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인천, 무고사·박승호 연속골로 7연승 행진… 안산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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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인천, 무고사·박승호 연속골로 7연승 행진… 안산에 2-0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7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18일 안산 와스타이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고사와 박승호의 연속골로 안산 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선두 인천은 최근 리그 7연승이자 9연속 무패(8승1무) 행진을 이어가면서 승점 31을 만들었다. 같은 시각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북청주를 4-1로 제압한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5)와 인천의 승점 차는 6점으로 유지됐다. 패배한 안산(승점 8)은 13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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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만에 골 먹고 각성한 수원삼성… 부산에 4-1로 이겨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위권 경쟁 상대인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했다. 수원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에 4-1로 역전승했다.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승점 24를 만들었다. 반면 부산은 승점 21에 머물렀다. 수원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손석용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골을 넣은 손석용이 1분 뒤 볼을 따내려고 발을 높이 들었다가 수원 최영준의 머리를 가격했다. 주심은 손석용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이 점

  •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 “여자 ACL 반드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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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 “여자 ACL 반드시 우승” 지면기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여자 ACL) 준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냈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 ACL 4강 단판전 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WK리그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우승해 한국 여자축구가 세계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여자 클럽 대항전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기간을 거쳐 이번 시즌부터 여자 ACL로 정식 개최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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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주 굳히는 인천Utd… 2위 노리는 수원삼성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전반기 순위 레이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독주 체제다. 인천(승점 28)과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2)의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지난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로테이션을 대거 감행한 인천이 홈팀 울산HD에 0-3으로 패했지만, 리그 경기에선 6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을 질주 중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윤정환 인천 감독의 전술이 잘 녹아들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7라운드부터 직전 11라운드까지 인천은 4경기 연속 3골을 기록하며 상대에 완승을 거뒀다. 무고사와 함께

  • K리그2 김포FC·부천FC, 1부 리그 팀 잡고 코리아컵 8강 진출 이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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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김포FC·부천FC, 1부 리그 팀 잡고 코리아컵 8강 진출 이변 드라마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1995가 1부 리그 팀에 승리하며 코리아컵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1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를 2-1로 꺾었다. 김포는 킥오프 22초만에 안창민이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10분 포항 어정원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9분 채프먼의 헤더골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김포는 코리아컵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포는

  • 수원FC도 FC안양도… 불편한 상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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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도 FC안양도… 불편한 상대와 격돌 지면기사

    2025 하나은행 K리그1 최하위로 내려앉은 수원FC와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FC안양이 각각 1·2위와 맞붙는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리그 상위권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 대전하나시티즌과 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현재 2승 5무 6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기 때문에 대전과의 대결이 달갑지는 않다. 지난 6일 대구FC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최근 5경기도 1승 1무

  • 홍명보호, 9월 미국에서 미국·멕시코와 평가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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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9월 미국에서 미국·멕시코와 평가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미국에서 미국·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인 미국 현지에서 미국,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며 “먼저 미국과 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와는 현지시간 9일에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데 아직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이 해외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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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리그 3위… 수원삼성, 힘들 때 웃는 게 ‘일류첸코’ 지면기사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승격을 노렸던 수원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해 자존심을 구겼지만, 올 시즌은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목표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 귀추가 주목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3월 충남아산FC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부터 8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아 6승 3무 2패(승점 21)로 리그 3위를

  • 인천유나이티드 제르소, K리그2 1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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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제르소, K리그2 11라운드 MVP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윙어 제르소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르소는 1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제르소는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5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인천이 기록한 3골 중 2골을 책임졌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인천이 차지했다. 인천은 제르소와 바로우의 득점포에 힘입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이날 승리로 팀 역대 최다인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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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은 ‘울산’ 김포는 ‘포항’ 부천은 ‘김천’… 반란은 계속된다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수원FC가 각각 대구FC와 광주FC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코리아컵 16강전 경기가 14일 전국 8개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국내 축구단들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코리아컵은 16강전부터 K리그1 팀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이날 안방에서 이정효 감독의 광주를 맞은 수원FC는 리그 최하위(승점 11·2승5무6패)로 다시 떨어져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수원FC는 지난 6일 대구를 2-1로 잡으면서 직전 안양전 1-3 완패의 아픔을 털어내는 듯했지만 10일 포항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