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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신시내티전 확정…푸이그와 맞대결 '기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좋은 상태다. 일정한 등판이 아닌, 휴식일을 더 줘도 류현진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졌고, 3경기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줬다. 반면 신시내티 타선은 15일까지 타율 0.21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방문경기에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더 부진했다.류현진은 조이 보토에게 통산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3타점을 내줬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도 8타수 3안타(타율 0.375)로 부진했다. 다저스 팬들은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의 첫 맞대결도 기대한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이날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7 디지털뉴스부

'투타 원맨쇼' 다저스 투수 마에다, 열흘짜리 부상자명단 오를듯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1)가 '원맨쇼'를 뒤로 하고 부상 예방 차원에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미국 언론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로스터 조정을 준비 중이라며 마에다가 IL에 오르고, 외야수 카일 갈릭과 여러 포지션의 수비를 볼 수 있는 야수 맷 비티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올라올 것이라고 전했다.마에다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홀로 북 치고 장구 쳐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마운드에선 6⅔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불과 85개의 공만 던진 그를 다른 투수로 교체한 것을 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마에다는 타석에선 2회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때 뽑은 점수로 다저스는 2-0으로 이겼다.마에다는 딱히 다친 곳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넓적다리에 파울볼을 맞았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부상 예방 조치로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마에다는 1∼2회 선발 등판을 거를 것으로 전망된다.다저스는 경기 일정에 여유가 있기에 선발 투수 1명을 IL로 보내고 타선을 보강한 것으로 풀이된다.다저스는 17일을 쉰 뒤 18∼20일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을 치른다. 20일엔 류현진이 등판해 시즌 6승 수확에 도전한다.다저스는 21일 쉬고 22∼2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격돌한 뒤 24일 또 휴식한다. 이런 일정상 선발 투수 4명으로도 로테이션 운용이 가능하다.이러면 지난 13일 등판 이후 엿새를 쉬고 20일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은 다음엔 닷새를 쉰 뒤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 경기에 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마에다는 이날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2-0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7 연합뉴스

헤드샷에 쓰러진 SK나주환, 검사 결과 심각한 이상없어 "뇌진탕 증세…안정 필요"

헤드샷을 맞고 쓰러진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이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환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회 초 1사 후 타석에 나섰다가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나주환은 충격으로 일어서지 못했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와 목 보호대를 채우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규정에 따라 배재환은 퇴장됐다.나주환은 인근 병원인 삼성 창원병원으로 이송돼 CT 및 X-Ray 촬영을 진행했다.검사 결과, 나주환은 출혈 및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뇌진탕 증세가 있어 절대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나주환은 일단 창원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7일 인천으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SK는 홈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7일부터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한편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나주환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SK 6번 나주환이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이 몸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응급차에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SK 6번 나주환이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이 몸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2019-05-17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김기태 고별전' 기아타이거즈 6연패… KT 이대은, KBO리그 첫 승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선언한 기아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KIA 타이거즈는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최하위로 처진 KIA는 6연패에 빠지며 9위 kt와의 승차도 3.5게임 차로 벌어졌다.kt는 강백호와 황재균, 로하스 주니어가 차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KIA를 압도하며 4연승을 달렸다.kt는 3회 초 2사 1루에서 강백호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4회 초에는 선두타자 유한준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자 황재균이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5회 초에도 로하스가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kt 선발 이대은은 6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8경기 만에 첫 승(2패)을 신고했다.이날 경기 전 자진 사퇴를 발표한 김기태 감독은 6연패 속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2015시즌부터 KIA를 이끈 김 감독은 2017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올 시즌 13승 1무 30패의 극심한 부진으로 최하위로 처지자 팀을 떠나게 됐다. 김 감독은 KIA 사령탑을 맡아 307승 3무 310패, 승률 0.498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1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t 선발 이대은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사퇴를 선언한 KIA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에 나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6 디지털뉴스부

김기태 KIA감독 "팀 책임지기 위해 사퇴", 후임에 박흥식 감독 대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50)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KIA 구단은 김 감독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다.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지난 15일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고, 구단은 숙고 끝에 16일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김 감독은 사령탑에 앉은 두 번째 팀에서도 중도 퇴진의 아픔을 반복했다.지난 2014년 10월 KIA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동행 야구'로 김 감독은 명문 구단 타이거즈에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KIA는 2017년 말 김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에 재계약하고 김 감독의 역량을 신임했다.내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은 김 감독은 그러나 올해 정규리그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자 결국 스스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KIA는 15일 현재 13승 1무 29패로 선두 SK 와이번스보다 무려 16.5경기 뒤진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 2012년 LG 트윈스 새 선장으로 키를 잡은 김 감독은 2013년 정규리그 3위로 팀을 가을 잔치로 이끈 뒤 이듬해 34경기 만에 중도 하차했다.이때도 계약 기간이 보장된 마지막 해에 자진 사퇴해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광주서림초-충장중-광주제일고 출신인 김 감독은 인하대 졸업 후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현역 시절 리그 최고의 왼손 강타자로 활약한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LG 트윈스 코치를 거쳤다. 올해까지 감독으로 지낸 8시즌 동안 통산 448승 8무 458패를 거뒀다. 2016∼2018년 KIA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등 4차례 가을 야구를 경험했다.김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김기태 감독이 삼성 측 덕아웃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5-16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마에다 겐타, 6⅔이닝 12K 무실점+결승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가 투타 원맨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마에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경기에서 마에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2-0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마에다는 안타는 3개만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12탈삼진은 2016년 7월 11일 샌디에이고전 13탈삼진, 지난해 5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12탈삼진 이후 가장 많은 탈삼진이다.타석에서도 마에다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려 시즌 첫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 마에다의 시즌 타율은 0.263이다.마에다는 2회 초 1사 1루 이후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2회 말 타석에선 2사 2, 3루에 등장해 싹쓸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결승 타점을 획득했다.4회 초 2사 3루에서는 헌터 렌프로를 삼진으로 처리했다.마에다는 7회 초 1사 1루에서 렌프로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스콧 알렉산더로 교체됐다.알렉산더는 오스틴 앨런을 1루수 땅볼로 잡았고, 페드로 바에스가 8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켄리 얀선은 9회 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삼진 2개를 잡아내 마에다의 승리를 지켜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AP=연합뉴스

2019-05-16 편지수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신시내티전 유력 '야시엘 푸이그 맞대결'

LA다저스 류현진이 2019시즌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류현진이 (현지시간) 일요일에 선발등판한다"고 썼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졌고, 3경기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줬다.반면 신시내티 타선은 15일까지 타율 0.21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다.그동안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방문경기에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더 부진했다.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은 과거보다 뛰어난 투구를 펼치는 중이고, 신시내티 타선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류현진은 조이 보토에게 통산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3타점을 내줬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도 8타수 3안타(타율 0.375)로 부진했다. 그러나 류현진에게 8타수 4안타 2홈런을 쳤던 스콧 셰블러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상태다. 다저스 팬들은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의 첫 맞대결도 기대하고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 등판일정, 20일 신시내티전 유력 '야시엘 푸이그 맞대결'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6 편지수

'신용수 데뷔 첫 타석 홈런' 롯데 8회 5득점…LG에 8-4 역전승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 5점을 뽑아 8-4로 승리했다.LG는 3회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 이형종의 우중간 2루타를 묶어 2점을 뽑아낸 뒤 4회 김현수의 우월 투런포로 점수를 보태 경기 중반까지 4-2로 앞섰다.그러나 1회 무사 만루를 시작으로 3회 1사 만루, 4회 1사 만루, 6회 2사 만루 등 4번의 찬스에서 한 점도 얻지 못했다.특히 LG 포수 유강남은 세 번의 만루 기회에서 한 번도 득점타를 날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3-4로 추격전을 펼치던 롯데는 8회 말 LG 두 번째 투수 정우영을 상대로 역전 기회를 잡았다.1사 후 신본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허일이 중전 안타로 뒤를 받쳤다. 이대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익수 채은성에게 잡혀 한풀 꺾이는 듯했으나 손아섭이 LG의 계투책을 뚫고 회심의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류중일 LG 감독은 좌타자 손아섭에게 좌투수 진해수로 맞불을 놨지만, 손아섭은 진해수의 초구를 밀어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신본기를 홈에 불러들였다.곧이어 4-4인 2사 2, 3루에 나온 전준우가 LG의 4번째 투수 신정락을 두들겨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7회 채태인의 대주자로 출전한 신인 신용수는 이어진 2사 1루의 데뷔 타석에서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신용수는 역대 7번째로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디지털뉴스부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대 롯데경기. 롯데 손아섭이 타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5 디지털뉴스부

'커쇼 3승+벨린저 15호 홈런' LA다저스, 샌디에이고전 승리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코디 벨린저는 홈런을 추가하며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런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커쇼와 벨린저가 투타에서 활약하며 6-3으로 승리했다. 커쇼는 7이닝 5피안타 3실점했다. 홈런 2방을 허용했으나, 대량 실점은 막았다.샌디에이고는 1회 초 프랜밀 레예스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3회 말 1사 2루에서 족 피더슨이 역전 투런포를 쐈고, 2사 1루에서는 벨린저가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벨린저는 4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1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15번째 홈런을 친 벨린저는 이 부문 1위 옐리치(16홈런)와의 격차를 1개로 줄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 초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투런포로 3-4까지 추격했으나 다저스는 4회 말 벨린저의 2루타에 이은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디지털뉴스부LA다저스 커쇼가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1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신시내티전 예상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로 점쳐졌다.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일간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15일 트위터에 이번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전하고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신시내티전으로 추정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주말 신시내티와의 선발 순서를 공개했다.16일엔 일본인 투수 마에타 겐타가 마운드에 오르고, 하루 쉰 뒤 18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 첫 두 경기엔 리치 힐, 워커 뷸러 순으로 등판한다.신시내티와의 3연전 마지막 날 선발 투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 순서상 지난 13일 시즌 5승째를 따낸 류현진이 나설 차례지만 로버츠 감독은 말을 아꼈다.전날 경기를 쉰 다저스는 15일부터 24일까지 7경기만 치르고 3번을 더 쉰다.15~16일 샌디에이고와 격돌한 뒤 원정을 떠나 18~20일 신시내티, 22~23일 탬파베이와 맞붙는다.다저스는 25~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13연전을 치른다.플렁킷 기자는 류현진이 엿새를 쉬고 20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15일 샌디에이고전에 나선 커쇼도 엿새 휴식 후 22일 탬파베이와의 2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13일 빅리그 진출 후 가장 많은 공 116개를 던지고 시즌 5승째를 따낸 류현진은 6일간 어깨 피로를 완전히 덜어낸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은 그간 엿새를 쉬고 등판한 26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74로 좋은 성적을 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로 점쳐졌다.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5 편지수

17이닝 완벽투 류현진 'MLB 이주의 선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5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 류현진, 아메리칸리그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류현진은 생애 처음이자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5번째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다저스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코디 벨린저(4월 첫째 주) 이후 두 번째다. 류현진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2경기 선발 등판해 2승 1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보인 점이 '이주의 선수상'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고,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도 8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8회 1사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사무국은 지난 한 주간 류현진의 활약상에 대해 "류현진은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허용했다"고 소개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14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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