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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MLB닷컴 사이영상 중간 투표서 2위

LA다저스 류현진과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셔저의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이 후반기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공개된 MLB닷컴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서 셔저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셔저는 MLB닷컴 기자 38명 중 26명에게서 1위 표를 받았다. 류현진이 11표를 획득했고,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가 1표를 가져갔다.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6월 말 MLB 닷컴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선 류현진이 1위 표 27장(전체 35장)을 쓸어 담아 1위 표 8장에 그친 셔저를 압도했다.류현진이 '5월의 투수'로 리그를 지배했다면, 셔저는 화끈한 성적을 내고 6월의 투수로 선정됐다.셔저는 6월에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탈삼진 68개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겨 MLB닷컴의 사이영상 중간 투표에서도 전세를 뒤집었다.류현진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8을 올렸다. 셔저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수확했다.류현진은 승수와 평균자책점에서 셔저를 앞선다. 류현진은 빅리그에서 유일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다.셔저는 탈삼진(181개)에서 류현진(105개)을 크게 앞질렀다.셔저는 등 통증으로 현재 부상자명단에 올라 21일에나 돌아올 예정이다.15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로 후반기를 열어젖힌 류현진과 셔저의 사이영상 경쟁은 이날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점화할 태세다.MLB닷컴은 셔저가 1908년 이래 한달 기준으로 탈삼진 68개 이상을 낚고 볼넷을 5개 이하로 준 첫 투수라면서 또 1920년 이래 월간 평균자책점 1.00과 탈삼진 68개를 동시에 달성한 역대 4번째 투수라고 소개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의 15차례 선발 등판 성적을 열거하고 탈삼진과 볼넷 비율(9.55), 9이닝당 볼넷 허용률(0.85),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93)에서 빅리그 전체 1위이거나 내셔널리그 1위라고 전했다.아울러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0.85로 무척 강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MLB닷컴은 셔저가 1위로 나섰지만, 류현진과의 격차가 적다며 두 투수가 남은 정규리그 2개월 반 동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를 쌍끌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보스턴 AP=연합뉴스

2019-07-16 편지수

LA다저스, 필라델피아 완파 '커쇼 8승·코디 벨린저 2홈런'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의 역투와 코디 벨린저의 연타석 홈런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완파했다.LA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6-2 대승을 거뒀다.벨린저는 시즌 홈런 수를 33개로 늘리며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32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커쇼는 6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1회 말 2사 만루 위기를 넘겼던 커쇼는 3회 말 스콧 킹거리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안정을 되찾고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다저스 타선은 4회 초 6득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 내야진의어수선한 수비가 다저스의 빅이닝을 도왔다.벨린저는 5회 초과 7회 초 연타석으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맥스 먼시는 7회 초 벨린저와 연속 타자 홈런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9-1로 앞섰다.다저스는 8회 초 알렉스 버두고의 2점 홈런 등으로 5점을 더 뽑았다.필라델피아가 8회 말 1점을 추격했지만, 다저스는 9회 초 2점을 더 달아나며 점수 차를 벌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클레이턴 커쇼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커쇼는 이날 6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 팀의 16-2 완승. /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2019-07-16 편지수

"11승 못했지만 괜찮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11승이 구원 투수의 난조로 허무하게 날아갔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약간 올랐다.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4-2로 앞선 8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하지만 구원투수인 바에스가 등판 이후 곧바로 솔로포 홈런을 연속으로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11승 달성을 눈앞에 뒀던 류현진의 승리는 결국 물거품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승리했다. 연장 11회 말 2사 만루의 끝내기 고비를 넘긴 다저스는 연장 12회 초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얻은 다음 적시타와 내야 땅볼 등으로 잇따라 추가점을 올려 보스턴을 7-4로 이겼다. 류현진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바에스가 승리투수 요건을 날린 것은) 야구하다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런 부분은 신경 안 쓴다. 팀이 이겨서 기분 좋게 (필라델피아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10분 홈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5 김종찬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실점 최소화했다"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던졌는지도 까먹었다"고 말했다.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4로 승리했다.5시간 40분의 혈투를 치른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투구에 관해 묻자 "류현진이 던졌는지도 까먹었다"고 농담을 던졌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안타 5개로 2실점 했지만 2회부터 7회까지는 안타를 3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무척 좋았다"며 "1회에 빗맞은 안타가 나오고, 내야 땅볼을 야수들이 아웃시키지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류현진은 이후 7회까지 잘 버텼다. 보스턴과 같은 강팀을 적지에서 잘 막아내며 우리에게 승리할 기회를 안겨줬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류현진의 시즌 11승은 8회 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홈런 2방을 잇달아 맞고 동점을 내준 페드로 바에스 때문에 물거품이 됐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한 것은 불운하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를 거뒀다"면서 "류현진은 잘 던졌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두 팀의 승부가 연장전에 접어들어서도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이날 경기를 전국에 중계한 ESPN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3차전 자료 화면을 보여줬다.로버츠 감독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18회 연장 승부가 생각났는지를 묻는 말에 "(네이선) 이볼디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농담했다.보스턴의 이볼디는 당시 3차전에서 연장 12회에 등판해 무려 97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3피안타 2실점)을 책임졌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와 보스턴은 4시간 이상 접전을 소화할 수 있는 강팀이다. 월드시리즈는 지난해 일이고, 우리는 상대와 상관없이 시리즈를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어쨌든 재밌는 시리즈였다"며 소감을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승리를 팀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7-15 편지수

LA다저스 류현진, 구원 바에스 홈런 맞고 동점 허용 '7이닝 2실점 호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작년 월드시리즈(WS) 챔피언 보스턴을 맞아 삼진 6개를 낚고 볼넷 1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약간 올랐다.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4-2로 앞선 8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그러나 바에스가 등판하자마자 산더르 보하르츠, J.D. 마르티네즈에게 연속 솔로포를 내줘 4-4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류현진의 승리도 날아갔다. 지난 10일 올스타전에서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선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진 뒤 닷새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정신없이 안타를 맞았다.A.J. 폴록의 석 점 홈런을 등에 업고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보스턴 톱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안타를 맞았다.후속 라파엘 데버스를 3루수 직선타로 요리한 류현진은 3번 보하르츠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평범한 유격수 땅볼로 병살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비 시프트로 2루 쪽에 치우쳤던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타구를 잡으려고 유격수 쪽으로 움직인 바람에 병살은 무위에 그쳤다. 그사이 타자도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가 닿기 전에 1루를 먼저 밟았다.류현진은 몸쪽에 떨어지는 커브로 마르티네즈를 삼진으로 요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다시 내야 안타를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테일러가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몸으로 막아 주자의 득점을 저지했다.류현진은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2점을 줬다.베닌텐디의 타구를 걷어낸 테일러가 1루에 송구했지만, 원 바운드 송구를 1루수 데이비드 프리즈가 잡지 못했고 그 틈을 타 두 명의 주자가 득점했다.류현진은 마이클 채비스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내줘 만루에 몰렸지만,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1루수 땅볼로 잡고 겨우 불을 껐다.1회에만 공 24개를 던져 안타 5개를 맞고 2실점 했다.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뒤 류현진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전매특허인 체인지업과 커브, 컷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2회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이닝 동안 투구 수도 30개에 불과했다.특히 4회 채비스에겐 볼 카운트 1볼에서 4연속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독특한 볼 배합을 선사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1회 8번 타자부터 5회 1번 베츠까지 12명의 타자를 범타로 요리했다. 5회 2사 후 데버스를 3루수 내야 안타에 이은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로 보낸 류현진은 보하르츠에게 볼넷을 허용해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류현진은 고비에서 4번 타자 마르티네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실점하는 듯했으나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가 홈에 환상적인 '레이저 송구'를 쏴 데버스를 잡아내며 류현진을 위기에서 구했다.또 삼자범퇴로 6회를 넘긴 류현진은 7회 2사 후 베츠에게 11m 높이의 좌측 '그린 몬스터'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내준 이날의 첫 장타였다.그러나 데버스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1회 2사 1, 2루에서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스리런 홈런을 친 다저스의 폴록은 3-2로 앞선 5회 2사 3루에서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홀로 4타점을 쓸어 담고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AP=연합뉴스

2019-07-15 손원태

[프로야구]SK, 키움에도 위닝시리즈 '정의윤 결승타'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 속에 정의윤이 결승 타점을 날려 4-3으로 승리했다.금요일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둔 단독 선두 SK는 키움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7승 5패로 앞섰다.소사와 에릭 요키시가 호투하는 가운데 SK는 3회말 이재원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그러나 키움은 4회초 2사 후 제리 샌즈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시즌 19호 홈런을 날린 샌즈는 공동 1위인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상 SK·20홈런)을 1개 차이로 추격했다.7회말 SK는 1사 후 로맥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 타석에 나선 정의윤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앞섰다. 8회에는 나주환의 우전안타와 김성현의 보내기번트가 야수선택으로 처리되며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강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더블스틸에 성공해 1사 2, 3루에서 한동민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키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병호와 임병욱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SK 소사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키움 요키시는 역시 7이닝 동안 탈삼진 7개,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무실점으로 마친 SK 투수 소사가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에서 정의윤과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4 편지수

[프로야구]kt, NC 꺾고 2연승 '김민 7이닝 1실점'

kt wiz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이기며 5위 추격에 나섰다.kt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민이 7이닝을 8안타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4-1로 이겼다.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6위 kt는 이로써 5위 NC에 1.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kt는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우전안타를 쳤으나 2루 도루를 하다 아웃됐다.2회에는 무사 1,2루에서 윤석민이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고 4회에는 좌전안타를 친 오태곤이 2루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던 kt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윤석민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로 1-0으로 앞섰다.NC는 2회 무사 2루, 3회 2사 2루, 4회 1사 1, 2루에 이어 5회말에는 2사 만루의 기회를 놓쳤다.NC는 7회말 2사 2루에서 박석민이 중전안타를 날려 힘겹게 1-1을 만들었다.kt는 8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 다시 앞설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전안타를 날려 2-1로 앞섰다.후속타자 이대형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이어간 kt는 박승욱의 내야 땅볼과 견제 악송구를 틈타 2점을 추가,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 1회 말 kt 선발 김민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4 편지수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 앞두고 한국 U-12 선수단 출정식

다음 달 4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10일간 열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의 선전을 위한 출정식이 최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됐다.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지난 1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12세 이하(U-12) 한국 대표팀 선수단 단장인 임호균 전 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엽 감독, 코치진과 학부모 등도 참석했다.이와 함께 협회는 출정식을 통해 우리 선수들을 위한 헬멧과 유니폼, 가방 등 야구 장비도 제공했다.18명의 U-12 대표팀 선수들은 유용재·정민규(성남 희망대초), 임병현·이명재(이상 안산 삼일초), 임호길·박정수(이상 의왕부곡초), 조윤호(시흥 소래초), 한준희(안양 연현초), 이태오(상인천초), 오재원(부천 신도초), 유용준(서울 가동초), 정문혁·이재원·이세민(이상 마산 양덕초), 이재준·두동현(이상 대구 옥산초), 박예찬(광주 수창초), 나현서(공주 중동초) 등 18명이다.이들은 오는 24일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해 아시아-퍼시픽 유소년 야구장 메인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타 국가 일부 유소년 팀은 아시아-퍼시픽 유소년B 야구장과 신화 야구장에서 대회를 치른다.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로 짝수해에는 아시아대회 등을 통해 준우승 팀까지 출전권을 따내며, 올해와 같은 홀수해는 세계대회가 열린다. 한국은 지난 2017년에 경기도 단일팀으로 출전해 종합 5위를 거둔 바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대만 타이난에서 10일간 열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U-12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대만 타이난에서 10일간 열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U-12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대만 타이난에서 10일간 열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U-12 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2019-07-14 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로버츠 감독 "내일 불펜진 준비돼 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리턴매치 등판 일정에서 어떤 성적을 남기게 될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LA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과의 방문 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4연패 기간 도합 7득점에 그쳤던 다저스 타선은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A.J. 폴록, 맥스 먼시의 홈런포 4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로 살아냈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했던 보스턴과의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다저스는 전날 보스턴에 1-8로 완패했다. 이번 3연전의 승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 하는 15일 3차전에서 결판이 나게 될 예정이다.로버츠 감독은 경기 뒤 "내일은 류현진이 등판하고, 이후에는 불펜진이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다저스는 리치 힐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이날 5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로버츠 감독은 스트리플링의 투구 수가 68개에 불과했음에도 5-1로 앞선 6회 말부터 일찍 교체 카드를 썼다. 조 켈리, 훌리오 우리아스, JT 샤그와를 차례로 투입해 보스턴의 반격을 봉쇄했다.스트리플링의 조기 교체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 하는 15일 다저스의 마운드 운용 전략을 암시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펜웨이파크처럼 작고,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경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특히 보스턴과 같이 공격력이 강한 팀을 상대로는 반격할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는 그게 잘 됐다"고 자평했다. 류현진은 정규리그에서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오른 적이 없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딱 한 번 있었다.류현진은 지난해 10월 25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펜웨이파크에서 월드시리즈에서의 설욕은 물론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역투로 류현진에게 판정승을 거둔 보스턴의 데이비드 프라이스다.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8시 8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MBC TV,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제90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1회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 역투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2019-07-14 편지수

류현진 "이범호 은퇴 아쉬워, 준비 중인 일들 잘 해낼 것"

'코리안 몬스터'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선배 이범호의 은퇴를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현진은 전날 은퇴식을 치른 이범호를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류현진은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범호에 대해 "처음 봤을 때부터 대선배였고, 팀중심에 있는 선배였다"며 "그런데도 후배인 제게 잘해주셨다"고 돌아봤다.그는 "남들은 은퇴하는 게 축하할 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쉽다.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더 아쉬운 것 같다"며 "준비 중인 일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범호가 미국프로야구 지도자 연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류현진은 "(미국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반색했다.2000년에 한화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호는 2010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부터 KIA에서 뛰었다.이범호는 류현진과는 처음에는 팀 선후배로, 둥지를 옮긴 2011년부터 류현진이 KBO 리그에서 뛰었던 마지막 해인 2012년까지는 적으로 만났다.류현진은 적으로 만난 선배 이범호에 "장타력에다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서 경계대상이었다"며 "어려운 타자인 건 틀림없었다"고 설명했다.이범호는 2011∼2012년 2년 동안 류현진을 상대로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표본 자체가 적고, 2012년에는 이범호가 4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부상에 시달린 시기였다.류현진에게 이범호의 은퇴식을 계기로 그가 그리는 은퇴 그림을 묻자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국에서 은퇴해야죠"라며 선수 생활 마지막은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그는 '은퇴할 국내 팀은 그러면 친정팀인 한화인가'라는 질문에 "그럼요. 한화에서 해야죠"라고 뻔한 질문을 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그는 "요즘도 (한화 소속 투수인) (장)민재, (이)태양이와는 카톡을 자주 한다"며 "한화 경기는 이긴 경기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다"고 소개했다.류현진은 "그런데 한화 엔트리에는 모르는 선수가 많아졌다"면서 "3분의 1은 모르겠더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는 모습. /AP=연합뉴스

2019-07-14 손원태

[프로야구]이범호, 눈물의 은퇴식 "2017년 우승 평생 기억할 것"

'꽃범호' 이범호(38·KIA 타이거즈)가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은퇴 경기를 끝으로 19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경기 후 불이 꺼진 경기장에 등장한 이범호는 눈시울을 붉히며 "제 마지막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위해 이곳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KIA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이범호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뒤 이날 열린 한화전을 은퇴 경기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은퇴식은 KIA 팬은 물론, 이범호가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던 친정팀 한화의 옛 동료들과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경기 전 이범호가 흰색 승용차를 타고 경기장에 입장하자 KIA 동료들은 이범호의 이름과 그의 등 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맞춰 입고 더그아웃 앞에서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원정팀 한화 선수들도 더그아웃 앞에서 이범호를 향해 손뼉 쳤다.이범호와 한화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김태균은 이범호와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를 건네며 포옹했다.이범호는 아들 이황(7) 군이 던진 시구를 직접 받았다. 장녀 이다은(9) 양은 시타를 했다. 그는 자신의 은퇴 경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조명이 꺼진 어두운 그라운드에 홀로 선 이범호는 전광판에서 나오는 가족들의 영상 메시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범호는 고별사에서 동료 선수들, 코치들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2017년 11월 1일, 내 생애 첫 우승을 평생 기억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이범호는 동료들과의 추억을 전하다 "라커룸 안에 윤석민이 와있다"며 "밖으로 못 나오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윤석민이 부활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별사를 마친 이범호는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들과 인사했고, 관중들은 꽃잎을 던지며 그의 새로운 인생을 축복했다.동료 선수, 코치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그는 자신의 등 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같은 포지션인 3루수 박찬호에게 건넸다. 이범호는 선수로서 한 마지막 인터뷰에서 "하늘이 마지막 타석까지 만루 기회를 만들어주더라"며 "약간 빨리 스윙을 한 게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떠나더라도 KIA와 동료들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며 "지도자의 첫 발걸음은 KIA에서 내디딜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끝난 후 열린 KIA 이범호 선수 은퇴식에서 이범호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끝난 후 열린 KIA 이범호 선수 은퇴식에서 이범호 선수가 박흥식 감독대행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끝난 후 열린 KIA 이범호 선수 은퇴식에서 동료들이 이범호를 헹가래해주고 있다./연합뉴스

2019-07-13 이상은

[프로야구]KIA 이범호, 현역 마지막 타석도 만루…박찬호와 교체

프로야구 통산 만루홈런 1위 이범호(38·KIA 타이거즈)가 만루 상황에서 현역으로 마지막 스윙을 했다.이범호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3-7로 뒤진 6회 초 대수비 박찬호와 교체됐다.이범호는 자신의 은퇴 경기로 치러진 이 날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5회 말 KIA는 1사 후 오선우, 김민식, 김주찬, 김선빈, 프레스턴 터커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얻어 3-7로 추격했다.이어진 2사 1, 2루에서 안치홍이 상대 팀 야수 선택으로 비디오 판독 끝에 출루해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박기택 주심이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을 내리자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이범호의 이름을 연호했다.이범호는 전날까지 정규시즌 만루 홈런 17개를 기록해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있다.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서폴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헛스윙해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3구 볼을 골라낸 이범호는 4구째 공을 힘차게 스윙했지만 아쉽게도 타구는 홈런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공은 좌측 방면으로 날아가 좌익수 양성우에게 잡혔다.그는 6회 초 자신의 등번호 25번을 물려주기로 한 박찬호와 교체된 뒤 관중석을 향해 감사 인사를 올렸다.더그아웃으로 돌아간 이범호는 눈물을 보였고, 코치진과 동료들은 그를 안아줬다.이범호는 통산 19시즌 동안 2천1경기에 출전해 6천370타수 1천727안타, 타율 0.271, 329홈런, 1천127타점, 볼넷 863개를 기록하고 현역을 마감했다. 은퇴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는 "쓸쓸한 마음이 들지만, 인생 후반기를 잘 꾸리겠다"면서 "선수 때 하지 못했던 여름 가족 여행을 준비 중이다. 가족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은퇴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이날 은퇴식은 아들 이황 군이 시구, 딸 이다은 양이 시타를 각각 맡고, 이범호는 아들의 공을 받았다.이범호는 "KIA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것도 아닌데, 팬들께서 과분한 사랑을 주셨다. KIA 구단도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인사를 전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KIA 이범호가 6회초 3루 수비에서 교체되면서 퇴장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KIA 이범호가 6회초 3루 수비에서 교체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인사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3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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