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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만나자"… 수원kt, 내달 20일까지 공모전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유태열)가 처음으로 '우리가 kt wiz를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을 마련한다.kt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kt 팬이면 개인과 팀 단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2020 kt wiz'라는 팀 응원 부문과 '내가 응원하는 kt wiz 플레이어'라는 선수 응원 부문으로 구분된다.구단과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피켓, 편지, 캘리그래피, 네온사인 등 모든 형식의 응원 도구가 접수 가능하지만 가독성 높은 크기와 글씨체 사용을 권장한다. 응원 도구의 크기는 A3 용지 사이즈로 제작해야 한다. 또 모든 응원 도구의 뒷면에는 응모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제출방법은 방문 접수와 택배 접수 등이며 방문 접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KT 위즈파크 중앙 위즈홀 내 경비실에 응원 도구를 전달하면 된다. 단,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내달 19~20일은 위즈홀 옆 '위즈 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택배 접수는 응원도구를 수원 KT 위즈파크의 주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로 선불 택배를 발송하면 된다.접수된 응원 도구는 프런트와 선수단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결선 진출 작품 20개를 구단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최종 당선작 15개는 27일 발표된다.시상 내역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0팀 등이다. 대상에겐 응원하는 선수와의 만남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선수의 애장품과 사인볼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2020 시즌 래플리카 유니폼과 함께 응원 선수 사인볼, 우수상 수상자들은 응원 선수 사인볼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와 공식 앱 위잽(wizzap)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8 송수은

kt wiz, '우리가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 추진…3월18일부터

프로야구 kt wiz(유태열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우리가 kt wiz를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을 마련한다.kt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kt 팬이면 개인과 팀 단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2020 kt wiz'라는 팀 응원 부문과 '내가 응원하는 kt wiz 플레이어'라는 선수 응원 부문으로 구분된다.구단과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피켓, 편지, 캘리그라피, 네온사인 등 모든 형식의 응원 도구가 접수 가능하나, 가독성 높은 크기와 글씨체 사용을 권장한다. 응원 도구의 크기는 A3 용지 사이즈로 제작해야 한다. 또 모든 응원 도구의 뒷면에는 응모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제출방법은 방문 접수와 택배 접수 등이며, 방문 접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수원 KT 위즈파크 중앙 위즈홀 내 경비실에 응원도구를 전달하면 된다. 단,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내달 19~20일은 위즈홀 옆 '위즈 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택배 접수는 응원도구를 수원 KT 위즈파크의 주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로 선불택배를 발송하면 된다.접수된 응원 도구는 프론트와 선수단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결선 진출 작품 20개를 구단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최종 당선작 15개는 27일 발표된다.시상 내역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0팀 등이다. 대상에겐 응원하는 선수와의 만남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선수의 애장품과 사인볼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2020 시즌 래플리카 유니폼과 함께 응원 선수 사인볼, 우수상 수상자들은 응원 선수 사인볼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와 공식 앱 위잽(wizzap)에서 확인 가능하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t wiz 제공

2020-02-18 송수은

'유신고 배터리' 소형준(투수)·강현우(포수), kt 마운드 부푼꿈

이강철 감독 "소, 무조건 5선발"강, 백업포수로 '찰떡호흡' 기대프로야구 kt wiz가 2020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선택한 수원 유신고 출신의 투수 소형준과 포수 강현우를 조만간 그라운드에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철 kt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이들 신인에 대한 구상을 내놨다. 앞서 소형준은 드래프트 1차 1라운드로, 강현우는 2차 1라운드에서 각각 지명됐다. 이어 소형준은 3억6천만원, 강현우는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이 감독은 "소형준은 무조건 5선발로 넣으려 한다"면서 "아마추어 데이터를 보면 고교 주말리그에서 5일 간격으로 던질 때 성적이 좋았는데, 국제대회에서 휴식 없이 던지니까 구속이 떨어졌다. 불펜으로는 절대 보내지 않고 최대한 선발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고교 졸업을 앞둔 소형준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의 미래와 한국 프로야구를 위해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하는 등 프로 신예들의 평균 기대치 기준을 벗어나 놀라움을 줬다. 소형준은 등번호 30번을 달고 뛰게 됐다.등번호 66번을 배정받은 강현우는 백업 포수로 나선다. 학교시절부터 맞춰왔듯 소형준과 찰떡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이와 관련 이 감독은 "강현우는 백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백업 역할을 잘못할 수 있어 허도환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허도환은 지난해 11월 SK와이번스와의 트레이드로 백업 포수였던 허도환을 영입한 바 있다.이 같은 이 감독의 구상에 따라 강현우가 성장한다면, 고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소형준과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이 감독은 주전 장성우의 후임자를 스프링캠프를 통해 가린다는 방침이다. kt는 내달 1일부터 3월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이 감독, 주장 유한준·박경수·황재균·강백호는 물론, 신인 소형준·강현우·한지용·천성호 등 총 51명이 참가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1-22 송수은

KBO, 2023년부터 샐러리캡 시행… 올해부터 FA 등급제

프로야구가 전력 상향 평준화를 위해 연봉총상한제(샐러리캡)와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21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또 FA 제도를 21년 만에 손질하고 단계별로 시행한다.우선 KBO는 샐러리캡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연봉(연봉·옵션 실지급액·FA 연평균 계약금) 상위 40명 평균 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한액으로 설정했다. 상한액은 2023년부터 3년간 유지되며 이후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재논의된다.샐러리캡 도입에 맞춰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도 별도로 적용된다. 2023년부터 구단이 외국인 선수(최대 3명)와 계약할 때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 포함 400만달러로 제한된다. KBO리그를 처음으로 밟는 신규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고용 비용은 100만달러로 유지된다.샐러리캡을 위반했을 때에는 상한액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가 제재금으로 부과된다. 2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00% 제재금과 다음연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 3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50% 제재금과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의 제재를 받게 된다.FA의 경우 등급제가 올 시즌부터 적용된다.신규 FA의 경우 기존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연봉과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보상을 받는다.두 번째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신규 FA의 B등급(구단 연봉 순위 4∼10위·전체 연봉 순위 31∼60위)과 동일하게 보상하고, 세 번째 이상 FA 자격 선수는 신규 FA의 C등급(구단 연봉 순위 11위 이하·전체 연봉 순위 61위 이하)과 동일한 보상 규정을 적용받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21 김종찬

김강민 '종신 SK맨' 선택… '1+1년 10억 잔류' FA계약 사인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서도 원소속팀 SK를 선택했다. SK는 13일 김강민과 2년(1+1년) 총액 10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천만원, 연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강민은 2001년 SK에 입단해 19년간 오로지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SK의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총 1천52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7푼7리, 1천259안타, 111홈런, 577타점, 679득점, 19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이번이 두 번째 FA 계약이다. 김강민은 2014시즌을 마친 이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SK와 4년간 총액 56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 8홈런, 50타점으로 활약한 그는 이번 FA에도 팀 잔류를 결정했다.김강민은 구단을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일찍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져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차훈 SK 단장은 "김강민이 기량은 물론 베테랑으로서의 헌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SK는 이달 말까지 '2020년 미국 투산 스프링캠프 팬 투어'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팬 투어는 다음 달 23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3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6박 8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짐승'이란 별명을 가진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자신의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서도 원소속팀인 인천 SK 와이번스 잔류를 결정했다. 손차훈 SK 단장과 김강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인천 SK 제공

2020-01-13 임승재

'늦깎이 신인' 투수 하재훈, KBO 최고 연봉 인상률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 하재훈(31)의 몸값이 치솟았다.SK는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지난 시즌 KBO리그 데뷔 첫해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며 세이브왕에 오른 하재훈은 종전 연봉 2천700만원에서 1억2천300만원(455.6%)이나 인상된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이자 2년 차 최고 연봉이다.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했다가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 하재훈은 두둑한 배짱과 강속구를 앞세워 61경기 출전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원래 타자였던 그가 투수로 전향해 데뷔 첫해 KBO리그의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큰 화제가 됐다.SK는 지난 시즌 타선의 부진을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냈다. 하재훈 등 투수들은 이번 연봉 협상에서 웃었고, 타자들은 울었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개인 첫 두자릿수 승수를 쌓은 문승원은 7천700만원(42.8%) 인상된 2억5천700만원에, 필승조로 활약한 김태훈과 서진용은 각각 2억4천만원과 2억원에 계약하며 연봉 2억원대에 진입했다. 불펜에서 뛴 박민호는 6천만원(150%) 인상된 1억원을 받는다. 타자 중에선 지난 시즌 팀 최고 타율(0.323)과 최다 안타(161개)를 기록한 고종욱이 6천만원(54.5%) 오른 1억7천만원에 사인했다. 하지만 한동민, 노수광, 김성현 등은 20% 이상 연봉이 삭감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1-08 임승재

kt wiz, 2020시즌 연봉 계약 마무리…강백호 2억1천만원·이대은 1억원 껑충

프로야구 kt wiz가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모두 끝마쳤다.3일 kt에 따르면 자유계약선수와 퓨처스, 군보류, 신인을 제외하고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 등 총 43명과 재계약을 이뤄냈다.2018시즌 신인왕으로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상을 펼치며 '프리미어 12'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강백호는 연봉 75%가 인상돼 2억1천만원으로 확정됐다.특히 마무리 이대은은 지난 시즌 2천700만원에서 270% 뛰어 1억원으로 연봉이 책정되는 등 구단 최고 연봉 인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44경기 4승 2패 17세이브를 기록했으며 구단 창단 최다 세이브를 이뤄내는 등 뒷문을 굳게 지켰다.처음으로 국내 투수 선발 10승을 채운 배제성은 연봉이 255% 올라 1억1천만원이 됐으며, 창단 최다 25홀드를 기록한 주권은 연봉이 138% 상승한 1억5천만원으로 계약했다.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해 지난 시즌 주전 외야수의 부상에 따른 공백을 잘 메워준 조용호는 75%(7천만원)의 연봉 인상 계약을 맺었다.군제대 후 복귀한 김민혁이 연봉 3천900만원에서 9천만원에 계약했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1 131안타, 32타점, 22도루, 68득점을 보였다.이숭용 단장은 "창단 첫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치는 데 기여한 선수들에게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보상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올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대은./kt wiz 제공강백호./kt wiz 제공

2020-01-03 송수은

빅리그 현역 최장 등번호… RYU, 새역사 달았다

류현진이 빅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미국프로야구 토론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입단을 공식 발표하며 구단 트위터에 류현진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에는 류현진의 성(姓)인 'RYU'와 함께 99번이 박혀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속팀 토론토에서도 등 번호 99번을 달고 던지게 된 류현진은 빅리그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랜 기간(7년) 동안 동일 번호를 단 선수로 기록됐다.류현진은 2006년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99번을 달았고, 이후 계속 이 번호를 유지했다. 한화 입단 당시 15번을 배정받았지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뛰다가 한화로 컴백한 15번의 원래 주인 구대성이 이를 되찾아가면서 류현진은 99번을 택했다. 99번을 달고 KBO리그를 평정한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에 진출한 뒤에도 99번을 유지했다. 특히 1977년 창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등 번호 99번을 단 선수는 류현진이 처음이다. 캐나다에서 99번은 특별한 번호다. 아이스하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웨인 그레츠키의 등 번호가 바로 99번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2000년 2월 7일, 그레츠키의 99번을 지금도 유일한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42번을 전 구단 영구 결번한 것과 비슷한 의미다. 한편, 입단식을 마치고 30일 귀국하는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 규모인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29 김종찬

류현진, 메디컬테스트 받으러 토론토행

성사땐 구단 사상 가장 큰 FA 투수99번 배정땐 토론토 첫 등번호 탄생류현진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류현진은 25일 토론토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토론토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현지 도착후 류현진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토론토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 계약을 한 투수로 기록된다. 토론토는 2006년 A.J. 버넷을 영입하며 5년 5천500만달러를 썼다. 류현진의 FA 계약은 총액(8천만달러)과 평균 연봉(2천만달러) 모두 버넷의 계약을 넘어선다. 한국인 투수 FA 계약 기록도 바뀐다. 종전 한국인 투수 FA 최대 규모 계약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2001년 12월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5년 6천500만달러다. 류현진이 토론토의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기록이 바뀐다. 또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99번을 토론토에서도 달면 토론토의 첫 등번호 99번 선수가 탄생한다.류현진은 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래 프로에서 줄곧 99번을 달았다. 빅리그에서도 7년간 99번을 달았다. 99번은 류현진이 훗날 한화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9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뜻에서 등번호로 정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스하키의 나라인 '단풍국' 캐나다에서도 '99'는 가장 존경받는 숫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아이스하키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캐나다 출신 웨인 그레츠키가 99번을 달았다.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2000년 2월 7일, 그레츠키의 99번을 지금도 유일한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선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42번이 유일한 전 구단 영구 결번이다. 이런 위상을 고려할 때 만약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99번을 배정받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띨 수밖에 없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25 김종찬

미국 언론 "류현진, 다저스 역사에 한 획 긋고 떠났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긋고 떠났다."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온라인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앞둔 류현진(32)이 다저스 구단 역사에 많은 것을 남겼다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토론토행을 알리며 류현진이 다저스 구단에 남긴 유산을 조명했다.다저스네이션은 칼럼 형식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이 다저스가 아닌 다른 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우리에겐 많은 감정이 휘몰아쳤다"며 "우리는 사랑하는 '코리안 몬스터'를 잃었다"고 전했다.이어 "다저스는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 일본 투수 노모 히데오, 한국 출신 박찬호 등 다양한 선수를 영입하며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신장하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이런 점에서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한) 2013년은 다저스가 구단 철학에 관한 정체성을 다시 확인한 해였다"고 부연했다.다저스네이션은 "인천 출신의 류현진은 독특한 모습으로 다저스의 색깔을 더 다양하게 만들었고, 구단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또 "미국에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적지 않은 공로를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실제로 류현진을 매개로 싸이, BTS의 슈가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한국 문화를 전파했다.이뿐만이 아니다. 2014년 4월엔 홈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과 모든 관중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기도 했다.류현진의 존재는 로스앤젤레스 교민 사회에도 상당한 활기가 됐다.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은 잦은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항상 부상을 딛고 다시 우뚝 섰다"며 "2019년엔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이어 "류현진이 떠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꼽을 만한 투수는 클레이턴 커쇼와 켄리 얀선 정도만 남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의 이적으로 다저스의 야구가 끝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그의 이적으로 다저스 역사의 한 부분이 마감됐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씨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류현진은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 류현진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현지에서 입단 기자회견도 소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9-12-25 연합뉴스

추신수 넘은 Ryu '죽음의 AL' 마운드로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불 입단 합의 '양키스' '레드삭스' 구단 포함 지구韓 FA 최고 추신수 1857만불 깰듯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AL)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23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의 보도와 류현진 측의 전망을 종합하면 류현진은 캐나다 토론토를 홈으로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천만달러(약 929억원)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신체검사를 통과하면 류현진은 지난 7년간 정들었던 내셔널리그(NL)에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AL리그인 토론토에 새 둥지를 튼다.미국 서부 남쪽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캐나다 동부 토론토까지 거리는 미국 주간 고속도로 기준 약 4천53㎞다. 구글 지도상 자동차 운전으로 37시간이 걸린다. 토론토는 캐나다 연고팀이기 때문에 미국 원정 경기마다 국경을 넘어야 한다.이 지구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전국구 구단이 속해 있는데 현재로선 류현진이 2020시즌 토론토의 1선발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류현진은 올해에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다저스에서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의 연쇄 부상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의 선발로 등판했다. 이후에도 1선발 투수로서 굳건히 다저스 마운드를 지켜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의 영광을 맛봤다.류현진이 1선발로 확정되면 9년간 3억2천400만달러라는 거액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과 자주 에이스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토와 양키스는 2020년 4월 3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경기를 벌여 2020년 정규리그에만 19차례 맞붙는다.한편 토론토 계약 성사 시 류현진은 연평균 2천만달러를 받게 돼 '한국인 FA 연평균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역대 한국인 FA 연평균 최고액은 추신수가 2013년 12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1천857만달러다. 추신수는 당시 7년 1억3천만달러에 텍사스와 계약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 계약. /AP=연합뉴스

2019-12-23 김종찬

'kt wiz 캡틴' 유한준 "훈련·영양·휴식 밸런스를"

프로야구 kt wiz의 '캡틴' 유한준(사진)이 23일 수원 지역의 엘리트(전문)체육 선수들에게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훈련과 영양, 휴식 등 3가지의 밸런스가 잘 잡혀야 좋은 선수로 성장·유지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유한준은 이날 수원 조원고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교육지원청 주최·주관 '2019 훌륭한 수원학교운동부에서 위대한 수원학교운동부를 위한 대토론회'에 제1 강연자로 올라 이같이 밝혔다.중·고교 학생 선수들과 학부형, 감독·코칭스태프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유한준은 "수원 유신고에 진학한 뒤 지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며 2004년 프로에 입단했다"며 "그리고선 10년간 만년 유망주 생활을 시작했다. 이 기간 실책과 슬럼프로 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팀 관계자가 제게 '자책이 아닌,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지나치게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길 바란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멘털 훈련에 들어갔다. 쉼과 영양 섭취를 예전보다 늘렸다"며 "멘털 훈련을 시작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훈련에만 국한된 결과는 아니다. 휴식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음식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저는 '거울의 법칙', 즉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거울에 반사돼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것을 4년 전부터 믿고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배려와 긍정적인 행동, 에너지, 좋은 말을 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면 생각보다 더 큰 행운의 에너지가 돌아온다"고 강조했다.유한준은 "초·중·장기 등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이루다 보면 현실로 돌아올 것"이라면서도 "나와 다른 길을 가는 일반 학생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시교육지원청 제공

2019-12-23 송수은

SK와이번스, 그라운드 밖 '선행 홈런'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후원사인 다산북스·스튜디오다산(이하 다산출판그룹), 에몬스 가구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파인트리홈 보육원에서 '희망짓기' 공부방 개관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사회공헌활동인 '희망 짓기' 프로젝트는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산하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을 꾸며주는 활동이다.다산출판그룹은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산하 13개 시설에 아동 교양도서, 학습용 전집 등을 포함한 총 4천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에몬스 가구는 그중 2개 시설에 책장, 테이블, 의자 등 가구류를 후원했다.SK는 이날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소속 보육원인 파인트리홈에 '희망 짓기' 프로젝트로 조성한 학습공간(공부방)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산출판그룹 김선식 대표이사, 에몬스가구 가정용 가구 영업본부 김경량 이사,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우치호 회장, SK와이번스 백정훈 마케팅그룹장과 투수 박종훈 등이 참석했다. 박종훈은 개관식 행사 이후 보육시설 아동, 교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했다.박종훈은 구단을 통해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안아주고 눈을 맞춰주는 아이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고, 매우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게 계속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고 팬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21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파인트리홈 보육원에서 '희망짓기' 공부방 개관식이 열렸다. /SK 제공

2019-12-2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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