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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B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캡처 |
오늘(17일) 상명아트센터에서는 '빅파일 NLB 스프링 2014' CJ프로스트와 나진소드의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1세트서 프로스트는 럼블, 룰루, 트위치를 금지시키고 쓰레쉬, 쉬바나, 루시안, 니달리, 이블린을 가져갔고 소드는 카사딘, 르블랑, 소라카를 금지시키고 잭스, 리신, 레오나, 이즈리얼, 야스오를 가져갔다.
경기에서 프로스트는 '스위프트' 이블린의 갱킹으로 '리미트'의 잭스를 잡으면서 산뜻하게 출발한 데 이어 9분경 봇에서 2킬을 따내고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스노우볼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프로스트는 지속적으로 상대정글을 장악하며 이득을 봤고 17분경 봇에서 니달리의 창을 바탕으로 2차타워를 밀면서 다시금 드래곤을 가져갔다.
곧바로 소드가 한타를 걸었지만 '나그네'의 야스오가 먼저 끊기고 잘 큰 '샤이' 쉬바나의 전투지속력 덕분에 프로스트가 4킬을 따내고 대승을 거뒀다.
결국 23분경 프로스트는 소드 진영 억제기 앞에서 벌어진 대규모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억제기까지 파괴, 글로벌 골드 차이를 8천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NLB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NLB, 오늘 경기 완전 꿀잼" "NLB, 둘다 내가 좋아하는 팀인데" "NLB, 프로스트가 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