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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온게임넷 홈페이지 캡처 |
오늘(1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롤챔스 3, 4위전이 진행됐다.
이날 3, 4위전 2세트에서 삼성 오존은 CJ블레이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하며 세트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경기에서 오존은 문도박사, 리신, 야스오, 코그모, 나미를, 블레이즈는 레넥톤, 이블린, 르블랑, 케이틀린, 애니를 선택했다.
오존은 팽팽하던 경기 속 21분경 상대의 르블랑을 순식간에 녹이고 4킬을 따내면서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어 오존은 드래곤 앞 한타에서 2킬을 따내고 바론까지 챙기면서 스노우볼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탈수기 운영의 대가 오존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블레이즈 진형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롤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챔스, 오늘 경기 팽팽하네" "롤챔스, 역시 오존 쉽지 않구나" "롤챔스, 치킨 시킨 보람이 있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