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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올스타전 /라이엇 게임즈 제공 |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롤 올스타전)' 3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의 사전 행사 격인 올스타 챌린지 드래프트 경기에서는 팀 아이스가 팀 파이어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팀 아이스는 애니비아, 베인, 쓰레쉬, 리신, 루시안을, 팀 파이어는 리신, 제드, 쓰레쉬, 루시안, 이즈리얼을 선택했다.
팀 아이스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갔다. 봇 라인에서 베인의 선고에 이은 '매드라이프' 홍민기 쓰레쉬의 사슬채찍으로 '샤이' 박상면의 쓰레쉬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이후 경기는 10분간 글로벌 골드가 팽팽한 가운데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매드라이프가 탑으로 기습 로밍을 감행해 이득을 봤고 '쿨'의 리신이 미드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글로벌 골드 차이는 2천까지 벌어졌다.
이후 매드라이프의 쓰레쉬가 소규모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팀 아이스는 계속해서 이득을 취했고 20분경 글로벌 골드는 6천까지 벌어졌다.
결국 잘 성장한 '쿨'의 리신과 '프로겐' 애니비아의 활약으로 팀 아이스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롤 올스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올스타전, 매라신 쓰레쉬 찬양해" "롤 올스타전, 고통 받는 샤이" "롤 올스타전, 역시 프로겐의 애니비아 역대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