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올스타 챌린지' 헥사킬 모드에서 팀 아이스가 승리를 거뒀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제니스 아레나에서 인기 온라인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올스타전 대회 이틀 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의 사전 이벤트격인 '올스타 챌린지'에서 팀 아이스가 팀 파이어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팀 아이스는 이렐리아, 루시안, 쓰레쉬, 리신 , 판테온, 카사딘, 팀 파이어는 엘리스, 리신, 제이스, 루시안, 알리스타, 오리아나를 픽했다.
경기 초반은 팀 파이어가 좋았다. 팀 파이어는 초반 블루팀의 블루 진영 3대3 정글싸움에서 샤이 박상면의 제이스가 트리플킬을 쓸어담았다.
그러나 팀 아이스는 프로겐의 이렐리아가 트리플킬을 먹고 쌍버프를 두른 제이스에게 밀리지 않았고 투정글 갱킹으로 상대방 미드 오리아나를 처지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벌어진 탑 교전에서 샤이가 또 다시 킬을 따냈으나 이어진 블루교전에서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쓰레쉬가 샤이의 제이스에게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따내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계속된 소규모 전투에서 쓰레쉬의 사형선고와 영혼감옥이 빛을 발하며 팀 아이스는 지속적인 이득을 취해 승기를 굳혔고 팀 파이어 토이즈 오리아나의 충격파는 번번히 빗나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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