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수영(이하나)과 민석(서인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석은 고백을 한 후로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불편해하는 정수영을 위해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고 실연에 의연하게 대처하고자 애썼으나, 결국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이스하키 훈련 도중 무단이탈을 감행했다.
수영도 역시 종일 이민석만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이 이민석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로 엇갈렸던 두 사람은 전화 연결이 되자 서로에게 할 말이 있다며 집근처에서 만나자고 했고,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은 만났다.
이어 민국은 육교를 돌아서 수영에게 백허그를 하며 "포기 못하겠다"라고 말하자, 수영은 "오케이다"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서인국은 자신의 깁스한 팔 안에 수영을 가두고 수영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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