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양준혁-김은아 커플이 화기기애애한 분위기 속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최근 경기도 양평의 신혼집을 벗어나 남편의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양가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김은아는 상견례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시아버지와의 만남에 잔뜩 긴장한 듯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양준혁은 농담을 건네며 아내가 편한 마음을 갖도록 배려했다.

이후 양준혁의 아버지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기다리고 있던 며느리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며느리의 첫인상에 대해 "순진하고, 인물보다도 악성이 없어야 한다. 마음에 딱 드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양준혁의 장인은 "사돈 어르신 보니까 사람이 인자하시고 믿음이 간다"며 "이왕 시집가는 거면 저렇게 멋있는 집에 보내면 딸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남북녀'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