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제철음식 /아이클릭아트 제공
2월 제철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일교차도 큰 2월에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2월 제철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귤이다. 귤은 감기 예방과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비타민C를 비롯한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귤은 껍질째 섭취하면 더욱 좋은데, 부담스러울 경우 껍질을 차로 끓여먹으면 된다. 혹시 껍질에 묻어 있을 농약이 우려된다면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파우더로 세척하면 된다.

유자 역시 대표적인 2월 제철음식 중 하나다. 유자에는 레몬의 3배나 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다.

또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은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인 고구마도 2월 제철음식이다.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A와 섬유질도 많이 함유돼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이외에 매생이, 명란젓, 오징어 등 해산물도 2월 제철음식이다. 철분을 비롯해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징어는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