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정용화가 전현무 집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집에 강남의 이모(어머니 친구)와 이모의 딸 쇼코, 강남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코는 티비 속 정용화를 보고 계속해서 "예쁘다" 등의 감탄사를 남발했고, 강남이 정용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정용화만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정용화와 전화하는 척 '거짓 통화 연결'을 해줬고 쇼코는 분노했다. 

이후 식사 준비가 다 끝난 후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옆동사는 동생이 밥 먹는다고 온다고 한다"고 말했고 쇼코와 이모 역시 괜찮다고 답했다.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놀랍게도 음악방송 녹화를 마친 정용화였다. 쇼코는 기쁨의 소리를 질렀고 강남 뒤에 숨어 몸둘 바를 몰라 했다. 

강남은 "쇼코 안 지 20년 됐는데 저런 표정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나 혼자 산다 정용화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