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에게 샐러드와 건강즙을 만들어주는 이예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의사선생님이 금주와 식이요법을 언급했다. 마침 엄마가 야채와 과일을 사다 놓으셔서 아빠에게 샐러드를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예림은 서툰 칼질로 양배추를 두껍게 써는가 하면, 샐러드 소스를 만들다 이경규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이예림이 만든 샐러드는 딱딱했고 참기름을 넣은 소스는 맛이 없었다. 또한 건강즙은 맛이 미묘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오만상을 지으면서도 이예림의 첫 요리를 남김 없이 다 먹었다.
이경규는 "예림아 이건 진짜 아니다. 더럽게 맛이 없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은 맛이다. 다시는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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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이예림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