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교생 이시원의 정체가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9회(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교생 정민영(이시원 분)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정민영은 순진한 모습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우려를 받았다. 

그러나 정민영은 고은별(김소현 분)의 뒤에서는 그녀를 향한 악감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정민영은 보건실에 다녀오는 고은별에게 "고민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라"며 위로했지만, 고은별이 자리를 뜨자 섬뜩한 표정으로 돌변하며 숨겨진 속내를 짐작케 했다.

알고 보니 정민영은 고은별의 죽은 친구 정수인의 언니였던 것. 정민영이 동생과 관련해 고은별에게 복수할 것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 후아유-학교2015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9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