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이 무대에서 부상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무대장비에 다칠 뻔한 신디를 구하려 했지만, 자신도 부상당한 것은 물론 신디를 무대 아래로 밀어 발목을 다치게 만들었다.
라준모는 탁예진에 "넌 왜 남의 프로그램 출연자를 다치게 하냐"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탁예진은 크게 상처를 받았다.
탁예진은 "내가 칠칠치 못하게 너한테 민폐끼쳤다"고 화내고 자리를 떴다. 백승찬(김수현 분)은 공원에서 혼자 울고 있는 탁예진을 위로했다.
탁예진은 "오늘 혼자 있게 해달라"며 백승찬을 밀어냈지만, 그는 "죄송하다. 나도 사고칠 것 같다"며 탁예진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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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사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