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틴'은 5개월 전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16명의 멤버들이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으로 나뉘어 최종 멤버에 선발되기 위한 치열한 데뷔 전쟁을 펼쳐왔다.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은 각각 6인으로 나뉘어 지난 주 '파이널 무대 미션' 1라운드를 통해 각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펼쳤다.
1라운드 결과, 박진영은 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령, 쯔위이 속한 마이너 팀이 더 잘했다는 평가를 내려 오늘(7일) 펼쳐질 2라운드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2라운드 무대는 같은 곡으로 양 팀의 실력을 평가하게 돼, 확연하게 비교되는 포인트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널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미션을 모두 마쳤다는 시원섭섭함과 동시에 소중한 기회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감사함 등 만감이 교차해 눈물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식스틴' 제작진은 "오늘(7일) 무대를 끝으로 트와이스 멤버가 최종 결정된다. 멤버를 결정지을 최후의 무대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멤버들을 함께 격려하고 새 걸그룹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감동과 기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 최종 멤버는 '밀크 온라인 투표'와 지난달 23일에 이미 진행된 '밀크 관객 판정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반영, 이를 바탕으로 박진영 PD가 최종 선정한다.
'식스틴' 최종회는 7일 오후 11시 Mnet 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