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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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지원금, 지역상권에 426억원 풀리면서 단비 평가
파주시 민생지원금이 지급총액의 88%(426억원)가 3개월 이내 사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설 명절 전후 관내 등록 내외국인 52만명 중 94.1%인 48만3천884명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다. 오는 6월30일 시용기간이 만료되는 지원금은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지원금의 88%에 달하는 426억원이 사용됐으며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26.3%), 편의점(9.9%), 슈퍼마켓(8.9%) 순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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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호수공원, ‘낭만 벚꽃 야경’ 명소 부상
파주시 운정신도시 호수공원이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야간 산책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운정 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벚꽃길을 재포장하고 그네를 설치하는 등 환경 정비와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조명은 벚꽃 산책로 300m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간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으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람의 언덕’ 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벤치형 쉼터를 새로 설치해 벚꽃과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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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페이 택시결제 ‘법인택시 배제’는 차별 행정” 반발 지면기사
이달 1일부터 개인택시 575대만 대상 시행 “승객과 실랑이 빈발·‘택시 골라타기’ 피해” 시 “매출 12억미만 해당… 도에 확대 건의” “시민과 법인택시 간 갈등 유발하는 불공정 행정 중단하라.” 파주시 법인택시노조연합회(회장·채성완)가 경기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택시요금 결제를 두고 “결제를 못하는 법인택시에 대한 차별행정”이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달 18일 코나아이, 파주시개인택시조합, 파주시브랜드콜위원회와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협약을 맺고(3월19일자 8면 보도) 이달 1일부터 개인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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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김일성 생일 맞춘 대북전단 살포 연기
납북자가족모임은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에 맞춰 예정됐던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내부 회의를 열어 장비 및 기구 등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오는 15일 예정이던 행사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기술 지원을 맡았던 단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워졌다”며 “행사를 연기한 이번 주에 사법부와 언론에 약속한 2㎏ 이하 무게의 기구 제작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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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파주시 ‘RE100’ 정책 실현 온힘 지면기사
축제·농업·소상공·시민 일상… 에너지 혁신, 미래형 도시 ‘풀충전’ 조례 제정·지원팀 신설… 중기·정수장 물론 재생에너지로 빚은 막걸리 국제총회 선봬 경기도체육대회 소요전력 100% 충당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에너지위즈 운영 아동 교육 ‘알이북’ 시민강사 입문 개설 ‘에너지의 날’ 이벤트·수소 통학버스 도입 “파주에서 재생에너지 꽃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파주시 공공에서 시작한 ‘RE100’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RE100은 최소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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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경의중앙선 문산-서울방향 운행 중단… 궤도 이탈
월롱역 인근서 사고… 승객 1명 경상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의중앙선 문산에서 서울방향 열차가 파주 월롱역 인근에서 8량 중 마지막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파주시는 오후 4시 10분 파주시 전체 시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문산에서 서울 방향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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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서울방향 운행 중단… 궤도이탈 발생
경의중앙선 문산-서울방향 열차운행이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파주시는 오후 5시 15분 경의중앙선 문산-서울방향 열차가 궤도이탈로 운행이 중단됐다며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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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하 롯데 파주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동행 페스타(FESTA)’에 이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및 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 파주점은 최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서장, 김혜라 롯데 파주점장이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서는 롯데 파주점 내 키오스크에 보이스피싱 홍보포스터 송출 및 배너 설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방문객 및 시민들이 신종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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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파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지면기사
20년 노후된 낙하리 소각장 대신, 3199억 규모 신규 설치사업 추진 日 700t 처리 광역·단독시설 7월 환경영향평가 본안 접수 9월 건설지역 최종 확정 예정 주민들은 ‘굴뚝 지하화’ 요구 파주시가 지은 지 20년이 넘어 처리능력이 떨어진 ‘낙하리 쓰레기소각장’을 대신할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소각시설은 탄현면 낙하리 산10의 2 일대 4만8천454㎡ 부지에 하루 700t 소각 규모의 광역소각장(파주시 400t, 고양시 300t)과 하루 400t 처리규모의 단독소각시설이며 사업비는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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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김일성 생일 맞춰 임진각서 대북전단 살포할 것”
납북자가족모임이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에 맞춰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8일 오후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오는 10일부터 5월7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으로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집회 장소는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이다. 신고 인원은 30명, 집회 시간은 24시간으로 신청했다. 단체는 김 주석의 생일인 오는 15일부터 2~3일간 대북전단 10만 장을 북한으로 날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집회 신고서와 함께 자신의 형이 과거 국가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