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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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야산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완료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에서 소규모의 산불이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51분쯤 ‘포천에서 철원 방면으로 산에 불이 난 것 같다’는 화재 신고가 당국으로 17건 접수됐다.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차량 11대와 포천시청 산불진화대 등이 현장에 보내 오후 12시17분쯤 주불을 잡았고, 이후 오후 12시 4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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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 경기지역 감정노동자 심리 치유 지원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은 올해 경기지역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권리보장과 심리 치유 등을 지원한다. 7일 대진대에 따르면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감정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권리보장 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은 올해 교수, 전문상담사 등 30여명의 전문가를 구성, 실태조사와 심리상담·치유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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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0월 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 개최
포천시는 오는 10월9일부터 4일간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2025 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돼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5개국 관계자들을 초청, Y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초고속 드론레이싱대회, 드론축대회, 대한민국드론학술회의(컨퍼런스) 등도 행사 기간 열릴 예정이다. 또 드론 체험존,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캠핑페스타 등 가족단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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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투기 오폭 피해주민 대상 지원금 신청 접수
포천시가 4월1일부터 15일까지 전투기 오폭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시의 재난기본소득 50만원과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을 합쳐 총 150만원이다. 재난기본소득은 사고 발생일인 3월6일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등록이 돼 있었으나 시내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주민 등이 지급대상에 해당된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사고 당일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까지 경기도에 계속해서 거주한 주민이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이미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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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6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시연회 개최 지면기사
야간 콘텐츠… 행안부 사업 선정 포천시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제작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대규모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2024년5월3일자 6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다. 또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미디어 아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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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전투기 오폭사고 공식 요구문’ 국방부 전달
포천시의회는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공식 요구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훈 의장 등 의원들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소재 국방부 청사를 찾아 김 직무대행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시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이주대책 마련 및 생계지원대책 즉시 시행, 사격장 주변 주민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훈련과정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사고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과학화훈련장 운영 즉각 중단,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의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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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반감’ 남긴 포천 전투기 오폭… 주민들 규탄 총궐기 지면기사
경기북부, 군사시설 반감 확산 시장 ‘사격장 통합’ 첫 공식 제시 양주 서부권학부모회 “소음 고통” 道북부 시군의장협 주요 의제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경기북부지역에서 사격장과 훈련장 등 군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에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다’는 호의적 태도도 사라지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천에서는 국가 차원의 보상과 함께 군 관련 시설의 이전·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포천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집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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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올해 113개 사업 추진 지면기사
안내서 제작… 홈페이지 열람도 포천시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위해 임신, 출산, 노년 등 14개 분야 113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시민 생애주기에 맞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 올해는 다자녀 분야가 새로 추가돼 임신, 출산, 영유아·육아, 청소년·교육, 청년, 일자리·취업 등 14개 분야에서 113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임신부 엽산 및 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임부산전 무료검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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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공식 슬로건 공모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이하 ICEBG 2025)를 앞두고 공식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ICEBG 2025는 6월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ICEBG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미래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가치 등 이번 총회 개최 취지와 목표를 담은 창의적인 슬로건을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https://kna.forest.go.kr)와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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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4일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행
포천시는 전세버스를 투입해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포춘버스’로 이름 붙여진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오는 24일부터 포천권역(금호어울림~포천일고)과 소흘권역(대방노블랜드~갈월중)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세버스 2대를 노선당 1대씩 투입한다. 버스는 등교 시간엔 포천권역과 소흘권역 각각 오전 8시10분, 8시 1회씩, 하교 시간엔 두 권역 모두 오후 3시30분, 4시30분 각각 2회씩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청소년요금(1천10원)과 같다. 자세한 노선도와 운행시간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