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최근 안규백 국방장관을 만나 옛 6군단 부지 문제 등 군 관련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20일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 대책위원장, 이창진 노곡리 오폭사고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김현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회 원내대표, 김태선 위원 등과 함께 국방부에서 안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옛 6군단 부지 75년 무상임대, 일동면 수입·사직·화대리 등 오폭사고 피해 누락 지역의 재조사 및 보상요청, 15항공단 이전 및 75년 무상임대 방안 중장기 검토, 장암·산정리 약사마을 등 승진사격장 주변지
접경지인 포천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사하는 일은 흔하다. 대부분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이렇게 포천을 빠져나가는 학생은 1년에 수백 명에 달하고 있다. 대체로 가족이 함께 떠나기에 인구 손실이 크다. 그래서 포천의 인구 문제는 교육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3~4년 전부터 이런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자체가 교육을 일자리만큼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투자를 확대하면서부터다. 당장 대학 진학자 수가 달라지니 시민들도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정부까지 나서 지역에 필요한 교육
포천시는 창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6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포천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주변에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양계 38만8천700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 조치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에 중앙역학조사반을 긴급 투입, 이동 동선과 접촉 가능성에 대한
포천시는 관내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800여m 떨어진 농가 돼지에서 지난 6일 ASF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번 확진은 이동제한이 시행 중인 방역지역 내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과 시는 해당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고,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천52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했다. 또 해당 농장을 비롯해 출하 도축장과 역학농장 및 차량에
오는 6·3 포천시장 선거는 현재까지 나온 예상 후보만 보더라도 예측 불허의 ‘혼전’이 전망되고 있다. 앞서 2024년과 2025년에 치러진 총선과 대통령선거에서 드러난 포천시 유권자들의 선택은 이를 더욱 뒷받침한다. 포천의 경우 양대 선거에서 기존 판도를 깨고 진보 진영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강한 도시에서 과거엔 상상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그렇다고 보수와 진보 지지세가 대등해졌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는 게 이 지역 정치권의 일반적인 평가다. 다만 이번 시장 선거에서도 투표함 뚜껑을 열 때까지는 당선자를 장담할
국방부 민관군합동특별자문위원회의 폐지 권고로 드론작전사령부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드론산업 중심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려는 포천시의 정책도 흔들릴 위기에 놓였다. 시는 2023년 9월 드론작전사 창설 당시 옛 6군단 부지에 비무기체제의 첨단 방위산업 연구개발(R&D)단지 유치와 더불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항공정비(MRO) 등 드론작전사와 연계한 민관군 첨단 드론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드론작전사와 ‘드론 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열어 관련 기업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고 ‘대드론’ 분야 발전을
포천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천지역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해당 농장은 돼지 약 8천5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또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시와 인접 8개 시·군에 일시이동
포천시는 8천100여개 기업이 몰려 있고 1인당 지역총생산(GRDP·2024년 기준)만 5천33만원에 달하는 경기북부지역 최대 생산도시다. 사실상 경기북부의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 상공인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종잡을 수 없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경기 한파까지 덮치자 위기감이 팽배했다. 상공업계 안팎에선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각 기업은 대응책 마련을 서둘렀다. 지역 상공인단체인 포천상공회의소(이하 포천상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게 됐다. 포천상의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