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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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글로벌 혁신대학 미네르바 대학과 협력방안 논의
의정부시가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주목받는 미네르바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1일 미네르바 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 김은정 전략기획팀 이사, 매일경제 정인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논의를 가졌다. 미네르바 대학은 2012년 설립 이후 세계 혁신대학 평가(WURI)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학이다. 약 100개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 비율은 9%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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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유학교 올래, 2025년 학생 맞춤 프로그램 100개 이상 운영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학생 맞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기관이다. 2024년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선비문화수련 등 95개 프로그램에 1천500여명 학생이 참여해 활동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공유학교 올래는 오는 3월 하순부터 1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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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양주에 동계체고 설립 추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양주시에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16일 경기북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북부가 동계 종목의 메카다. 특히 양주 쪽이 접근성이나 부지 확보나 이런 면에서 제일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제빙상장 등과 시너지를 노린다면 학생들에게도 체육인들에게도 좋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용인의 예술 창작소 같은 곳을 경기북부에 신설하는 것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조만간 있을 조직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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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공장 큰 불… 9억2천만원 재산피해
의정부 용현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억2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8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량의 화재 잔여물로 잔불 정리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38분께 ‘공장 내부에서 빨간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건물 유리제조 공장에서 시작한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침구제조 공장과 양말제조, 생활용품 제조 공장으로 번졌다. 불로 공장 3개동이 전소하고 5개동이 일부 불에 탔다. 공장 인근 기숙사 건물에 5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화재 발생 즉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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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일동 현충탑 일대 ‘메모리얼 파크’로 조성 지면기사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 일대가 메모리얼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최근 보훈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자일동 산87번지 현충탑 주차장 부지(2천967㎡)에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와 휴식공간이 결합된 복합 교육·문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비는 9억1천만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와 시비 10%로 추진한다. 워킹그룹 회의에선 보훈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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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CRC, 디자인클러스터 새단장… 경기북부 최고 추동숲정원 재탄생” 지면기사
올해도 시민의 일상 챙기는 현장행정과 함께 개방·공유·소통·협력 핵심가치 실현하겠다 2025년은 의정부시와 김동근 시장에게 재도약을 위한 가시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의정부의 중심이 될 추동숲정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첫 삽을 뜨고, 기업유치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등 기존에 해왔던 현안들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이 중요한 때”라며 “사회적약자 보호와 민생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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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나리벡 미래직업체험테마파크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 오픈
의정부시 금오동 옛 유류저장소 부지에 들어서는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의정부역 지하상가에 마련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청소년에게 가상의 2050년 인공행성 퓨처플라넷을 배경으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를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체적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미래 사회에서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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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군부대 부지 활용 대형차량 임시주차장 운영 지면기사
의정부시, 국방부와 협의해 조성 캠프 카일·306보충대 2만㎡ 규모 의정부시는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2.5t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도시공사에 문의(031-828-6845)하거나 예약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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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CRC내 일부 건물 ‘존치’… 국방부와 협의 16개동 남겨두기로 지면기사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근현대 역사문화적 가치를 주장해 온 미군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일부 건물이 원형을 보존(2024년 8월30일자 6면 보도)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CRC를 개발하더라도 기존 건물 16개동은 남겨두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와 국방부가 존치 대상으로 정한 건물은 주한미군 제2사단 옛 사령부 건물과 예배당, 벙커, 교육센터 등이다. 앞서 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인 역사 현장인 CRC 66만㎡에 디자인 클러스터와 문화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기지 내 약 230개 동 가운데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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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시의회에 가로막힌 ‘의정부역세권개발사업’ 지면기사
시의회 본회의 내년도 본예산 의결 공간재구조화 용역비 8억 반영 무산 與 재검토 요구에도 “합리적인 견제” 의정부시가 역점 추진하려는 의정부역세권개발사업이 또 여소야대의 의정부시의회 벽(12월3일자 9면 보도)을 넘지 못했다.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안건에서 일반회계 10개 항목 17억4천600만원을 삭감한 1조4천833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삭감한 의정부역세권개발사업 관련 예산 8억원(도시혁신구역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