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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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인근 관광형 테마공원 조성 지면기사
캠핑장 등 체험·관광시설서 변경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 따른 대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4.68㎢)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영종도 방면에 하늘자전거·하늘그네·캠핑장·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제3연륙교 기점 부근에 위치한 2개 근린공원 부지(11만7천㎡)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주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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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논란에 인천 금융권 ‘뱅크런’ 우려했지만 현장은 안정적
저축은행을 비롯한 인천 금융권은 비상 계엄 여파로 ‘뱅크런’을 우려 했지만 현재 큰 동요없이 은행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4일 인천 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인 MG새마을금고, 신협 등은 혹시 모를 유동성 위기에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천에 본사를 둔 모아저축은행은 3일과 4일 긴급 회의를 갖고 시장 불확실성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계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에 맡겼던 예금을 찾으려는 고객이 일시에 몰릴 가능성을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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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쇼크 속 항공기 정상 운항… 요동치는 환율에 업계 촉각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모든 항공기는 정상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요동치는 환율에 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간부급 직원들은 두 차례에 걸쳐 긴급 회의를 진행했고, 현재 비상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항공기 운항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모두 항공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항공업계는 환율 급등으로 인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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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산업부·국토부 긴급 간부 회의 열어 실물 경제 상황 점검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0시께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실물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실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해외 투자 유치 등에 끼칠 영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국토부는 3일 밤 11시 50분 박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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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인천항, 계엄령 선포시 부두폐쇄 할 수 있어 긴장 고조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3일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정상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직을 소집하고,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의 경우 아직 항만 운영에는 큰 영향은 없지만, 계엄령이 공식적으로 선포되면 부두를 공식적으로 폐쇄할 수 있어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령 선포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인 인천항과 인천공항 운영의 큰 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국내 정세 불안에 따른 관광객을 포함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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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중진단] ‘공장 이주’ 몰두했던 검단산단… 활성화 제언 지면기사
“김포 학운·양촌산단과 상호 연계… 기능 통합 이뤄져야” 공장용지 중심 지원시설 계획 미흡 교통인프라 등 수요 사전 파악 필요 인근 산단과 ‘클러스터 조성’ 강조 전문가 “집적화 통해 일자리 창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인프라가 열악한 원인은 서구 검단지역 일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난립해 있던 공장의 이주 목적에만 치우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028년 검단2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과 교통 인프라 등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에 위치한 김포 학운·양촌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집적이익을 높여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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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조성 10년 넘은 검단산단… 직주근접 인프라 침체 지면기사
‘휴·폐업’ 나붙은 상권… 사는 사람 없는 죽은 거리 지산센터 분양 완판 불구 오피스텔 ‘공실’ 버스 적고 먼 지하철역… 대중교통 열악 정주 인구없어 점심에만 반짝 식당 영업 생활시설 구축 소홀한 개발 ‘외딴섬’ 신세 인천 서구 뷰티풀파크(검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입주기업 지원시설 등 근린생활시설 인프라는 깊은 침체에 빠졌다.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를 목표로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 등이 조성됐지만, 정작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 적어 상권 침체 현상이 심각하다. 지난달 29일 정오께 찾은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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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셀프 백드랍’ 늘어 더 빨리 출국” 인천공항 4단계 확장 본격 운영 지면기사
세계 첫 실시간 항공기 전광판 엄지 제2여객터미널 2배 넓어져 ‘편리’ 동편 게이트 실내 정원에도 감탄사 상업시설 대부분 미개장엔 아쉬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이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항 이용객들은 승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날 오전 6시2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65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인 225번 게이트를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을 통해 처음 입국한 박용운(46) 씨는 “다른 나라를 다닐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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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1)] 라이트하우스 지면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올해로 개소 6년차에 접어들며 총 140여 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아이엔유파트너스(주)가 위탁을 맡아 신규 유망 사업 분야에 도전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고 창업 교육부터 점포 체험, 멘토링, 창업 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인일보는 올해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배출한 초기 창업기업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노년층 맞춤형 스마트 가방… 블루투스로 건강 관리까지 지인 치매 어머니 위한 제품 부탁에 ‘17기 교육생’ 내년 3월 출시 예정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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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김진백)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4년도 지역 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제도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24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유공자 시상식에서도 인천시장상을 수상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